‘여성친화도시’라는 게 있다. 여성가족부가 매년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지역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남녀가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높이며, 돌봄·안전 등 분야를 개선하고 있는 지자체가 대상이다.선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 국비가 지원된다. 재신청도 가능하다.여성친화도시 지정이 시작된 2009년 이후 여성친화도시가 늘고 있다. 2009년 2곳에서 2015년 66곳, 2021년 95곳, 2023년 104곳이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에 신규 지정된 15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 사례1) 직장맘이라서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이용하고 있다. 정부에서 인증한 회사의 가사도우미 분이 오시는 것이 아무래도 더 안심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청소도 너무 잘해 주시고, 만족스럽다.# 사례2) 이번에 정부에서 인증받은 기관이라고 해서 신청했다. 근로자 분께서 정규직이다 보니, 교육도 체계적으로 받은 것 같고, 응대서비스도 깔끔하고 친절해서 마음에 든다.정부가 인증한 가사도우미를 이용해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는 가정 내의 청소, 주방일, 가구 구성원 보호․양육 등 가정생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직장맘‧직장대디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상담과 권리구제를 약 1만 6천 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직장 내 고충이 1만 5455건, 가족 내 고충이 107건, 개인 고충이 309건이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직장맘‧대디들이 부당하게 해고당하거나 임금이 체불되는 경우 등이 발생하면 신고접수 즉시 공인노무사와 변호사, 심리상담가 등 전문가가 개입해 권리를 구제하는 서비스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기는 노동문제 해결에도 나섰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직장에 다니는 부모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감, 무기력, 우울감 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3명은 스트레스 위험군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맘‧직장대디 무료심리상담’을 위한 자가진단 이벤트 참여자 1143명 중 789명(69%)이 스트레스 노출군으로 분류됐다.자가진단 이벤트는 9월 24일~10월 6일까지 진행됐다.진단 결과 스트레스 고위험군은 9%(99명), 스트레스 위험군은 18%(21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미국의 여성 변호사 4명중 1명이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로는 일과 가정의 갈등이 꼽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성 변호사의 25%가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 등의 문제로, 남성 변호사의 17%는 정신건강 문제로 변호사업계를 떠날 것을 고려한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페트릭 크릴 변호사는 미네소타 의과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저스틴 앵커와 2020년 2863명의 법조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20% 이상이 심각한 우울 증세가 있었으며, 남성은 15%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자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는 직장맘이 많다. 자녀를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나 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직장맘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코로나19 직장맘 법률지원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직장에서 피해를 입은 직장맘 권리구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북권역 구변 자치구 직장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19시기 직장부모 일·돌봄 위기실태와 욕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서울시 2040 직장맘 절반이 코로나 스트레스 고위험군인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이하 동부권센터)는 직장맘과 직장대디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받게했다. 그 결과 참가자 308명 가운데 37.3%(115명)가 스트레스 고위험군, 54%(167명)가 잠재군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 응답자 247명 중 45%(112명)가 고위험군이었으며, 이 중 20~40대 여성 196명중 52%(101명)이 고위험군, 42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워킹맘들이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벨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위의 배려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KB경영연구소는 2019한국워킹맘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워킹맘들의 직장 및 사회생활, 가족 및 개인생활, 금융생활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조사 대상은 워킹맘 2,000명, 전업맘 300명으로 총 2,300명으로, 서울 및 경기,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59세의 경제활동 중인 여성으로 막내자녀가 고등학생 이하인 가족 내 금융의사결정자로 선정됐다. 기간은 지난 8월 23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미디어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중 비정규직이 많고, 정규직보다 평근 근로시간은 길며, 소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이하 서북직장맘센터)는 서울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역 미디어산업종사자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미디어 여성종사자 400명 중 66%는 비정규직이었다. 이들의 한 주 평균 근로시간은 46.3시간이었으며, 이는 임금근로자 평균 40.4시간(2018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북직장맘센터 관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이하 서북직장맘센터)가 일과 육아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직장맘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서북직장맘센터는 서북권역(은평·마포·서대문)의 소규모 사업장 직장맘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이대목동병원과 함께하며 10월 18일, 22일 2차례 오전 9시~13시까지 서울혁신파크(은평구 소재) 내 피아노 숲 이동건강검진 버스에서 진행한다.이번 검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바쁜 직장맘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러브즈뷰티 김성은 기자]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직장맘’은 고달프다. 육아와 가사노동은 물론 일도 해야 하고, 각종 제도와 지원이 늘어난다지만 크게 와 닿지 않는다.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냥 감수할 뿐이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가 동부권역 중 광진구‧ 성동구‧중랑구에 살거나 일하고 있는 직장맘 474명을 대상으로 일‧생활균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모성보호와 관련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절반가량(44.8%)은 ‘그냥 감수한다’고 답해 제도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요구해결하기보다는 대부분 ‘개인이 감내하는
[러브즈뷰티 김성은 기자]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가 오는 25일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오렌지움에서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각 분야에서 직장맘의 노동권, 모성권, 인권 보장을 위해 사회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실행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직장맘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해결을 위해 전문가, 지역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한다. 김지희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이 단장을 맡고, 최선희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장, 임상혁 녹색병원장, 위정희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 이옥 덕성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러브즈뷰티 김성은 기자] 직장맘·직장대디들이 유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눈치를 보는 가운데 특히 동료의 대다수가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아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직장대디 666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등 고충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맘·직장대디 63.5%는 육아휴직 사용이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회사 눈치’가 30.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경제적 부담’ 21.7%, ‘사용 방법 잘 모름’ 5.7%으로
[우먼타임스 이재경 기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대문에서 50년 이상을 보낸 이른바 ‘서대문 토박이’다.하지만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원로 정치인 김상현 전 의원의 아들로 야심차게 정계에 입문했지만, 서대문에서만 3차례 출마해 낙선했다. 19대 국회 당시에는 625표 차로 고배를 든 적도 있을 정도다.하지만, 김영호 의원은 어렵게 단 금배지인 만큼 그 가치가 각별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가 필요로 하는 서대문구 주민들,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떤 이들일까?워낙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관심이 많은 그였다.
[러브즈뷰티 김상현 기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맘들이 박원순 시장을 만나 직장맘 고충에 대해 나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20일 19시 서울역 인근 ‘상상캔버스’에서 직장맘 10명과 함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고충을 상담한 바 있는 중소기업 직장맘들이다. 박원순 시장은 임신, 출산, 육아기마다 경력 단절의 위기를 경험하는 중소기업 재직 직장맘들과 100분간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중·소·대기업 차별 없이 모든 엄마, 아빠가
[우먼타임스 이은광·박종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들어 민주당 당내에서도 유독 바쁘다. 당내에서는 사무총장의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분권화’를 상징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누구보다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동시에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추진에서는 일찍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으로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동시에 지역구인 구리시의 문화유산 보존, 교통 인프라 구축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
[러브즈뷰티 박지연 기자] 출산 예정일을 며칠 앞둔 시점까지 출산 휴가를 승인받지 못했던 직장맘, 사장이 육아휴직을 주지 않겠다고 했던 직장맘,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했던 직장대디...출산휴가, 육아휴직이 법으로 보장되어 있지만 여전히 일터에서 다양한 이유로 보장받기 힘든 상황을 정리하고, 이를 해결한 상담 사례를 묶은 사례집이 출간됐다.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이하 금천센터)가 지난 2년간의 사례를 담은 ‘너나들이’를 발간했다.사례집에는 2016년 7월
[러브즈뷰티 박종호·심은혜 기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강원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도 차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나 이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데, 과거 정부에서 오래 일한 경험이 있는 육동한 현 강원연구소 원장은 여기에 더해 ‘미래 농업’의 가능성에 주목한다.강원도의 미래 먹거리는 농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육동한 원장은 강원도의 특색을 이루어 왔던, 그러나 여태까지의 퍼포먼스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던 생태, 농업, 관광산업이 역설적으로 강원도
[우먼타임스 이은지 기자] 여성가족위원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까지 한 신용현 의원은 작년 한 해 누구보다도 바빴다. 과학기술 분야를 대변하는 사람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국회로 들어온 신 의원은 과학기술 전문가로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그동안의 견문을 녹여낸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여성인권에 관련해서 ‘디지털 성폭력’ 문제, ‘동일노동, 동일노동’ 캠페인, ‘여성사박물관’ 추진 등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다.(▶관련기사 [인터뷰] 신용현 국회의원, “워킹맘 지원에 최선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2018 직장복귀지원프로그램 ‘백투더직장’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백투더직장은 직장 복귀나 휴직을 앞두고 고민이 되는 여성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감정을 알아보는 도형심리검사, 유아정보 및 스트레스관리법, 변화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출산휴가·육아휴직 중인 직장맘, 예비 휴직맘이며, 신청은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팩스 또는 이메일로 상시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