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시회의 주요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최근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성조숙증을 겪는 소아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18세 미만 성조숙증 현황’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8년 10만 1273명에서 2022년 17만 8585명으로 약 80% 급증했다. 성조숙증은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정상적이지 못한 성호르몬 분비 결과다. 이는 최종 키가 작아지거나 또래와 다른 신체 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 주변 곳곳에 널려 있어 ‘피할 수 없는 적’으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오는 ‘story A 부산’에서 오는 5월 19일까지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제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 높은 고도만큼이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해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리운다.‘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간한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토대로 기획했다. 오름을 탐색하는
스튜디오지브리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의 음악감독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한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가 4월과 5월 국내에서 여덟 차례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라스트카니발(Last Carnival), 롱롱 어고우(Long long ago)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카페 대표 오리지널곡과 어쿠스틱카페 스타일로 편곡한 스튜디오지브리 OST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별을 산 날 원작삽화 영상에 맞춰 음악감독인 츠루노리히로와 어쿠스틱카페가 '별을 산 날' OST 메들리를 연주한다. '별을 산날'의 원작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박정희 극단 ‘풍경’ 대표가 선임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자로 박 신임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4월 17일까지 3년이다.박 감독은 2001년부터 극단 ‘풍경’을 이끌어 온 연극 연출가로, 2002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오른 ‘하녀들’, 2008 서울연극제 연출상 수상작 ‘첼로’를 포함해 많은 작품을 연출했다.가톨릭대 국문과를 나와 고려대 독문과 석사 학위를 받고 1988년~1994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막판 뚝심을 발휘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최은우는 공동 2위인 정윤지, 이동은을 1타차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 상금은 1억6200만원이다.작년 이 대회에서 통산 211번째로 나와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최은우 올해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사람들은 보통 축의금을 얼마나 낼까. 결혼식에 가지 않고 봉투만 보낼 때와, 호텔이 운영하는 결혼식장에 참석할 때는 액수를 다르게 낼까.예식장에 가지 않고 축의금만 보낼 때는 5만 원, 직접 참석하면 10만 원을 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호텔 예식장에 갈 때는 비싼 식대를 감안해 봉투에 좀 더 넣는 사람이 많았다.신한은행이 17일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4’에 나온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11월까지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했다.예식장에 직접 참석할 때는 10만 원
“제가 사는 도시를 걸어서 산책하며 바라보면 도시의 구석구석이 보입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보이죠, 그래서 저는 도시를 연구하기 전에 도시를 마음껏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도시를 돌아보는 사람, 도시산책자라는 닉네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에는 현재 문화도시 열풍이 일고 있다.1기 문화도시는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4년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을 비전을 바탕으로 도시가 경합하여 선정되었고 5년간 전국 2
현대차는 16일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최초이자 첫 번째 컬쳐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 지음으로 192쪽 분량의 책이며 현대차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도전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DNA로 정리해 ▲도전(Bold Moves) :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실력(Quality Work) : 고객을 위한 타협 없는 집요함 ▲긍정(Positive E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의 수상작이 8일 발표됐다.지난해 국내에서 출간한 도서를 대상으로 4개 부문별로 공모받아 각 10종씩 모두 40종을 골랐다.수상작 40종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특별 기획으로 전시된다. 분야별 1종씩을 골라 대상 격인 ‘가장 좋은 책’을 발표한다.책을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개 모집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14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에 걸쳐 한국관광공사 영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우리술과힐링’이 주최한 '전통주 체험 팸투어'가 성황리에 진행 됐다. 이번 행사는 유튜버와 네이버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경험하고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사업이다. 우리술과힐링은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전통주 전문 기업이다. 전통주 주조 체험, 시음, 한옥 숙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행복나눔 실천이 오늘날 극심하게 분열된 사회의 범국민적 화합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28일 (사)참행복나눔 운동의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문광순 박사(82)는 “내가 행복해지면, 저절로 사회 갈등이 해소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비결은 다른 이와 나누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다만 나눔이 진짜 행복으로 이어지려면 3가지 모양새가 필요하다. 우선 나의 것을 희생해서 나누어야 한다. 두 번째로 조건없이 나누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겸손하게 나의 진실된 마음을 담아야 한다.문 박사는 “참 행복의
사단법인 참행복나눔운동(이사장 문광순)은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올해부터 범국가적 정신운동으로 행복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참행복나눔운동은 우선 행정수도인 세종시에서 행복나눔 운동의 불을 붙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104세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세종시 초청강연을 마련했다.문광순 이사장은 “세종특별자치시는 미래를 지향하는 도시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곳이어서 김형석 교수의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문 이사장은 이를 위해 최근 세종시청을 방문, 최민호 시장을 만나 일
2013년에 172명의 과학자 및 인문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사)참행복나눔운동은 올해부터 범국가적인 ‘행복나눔 캠페인’을 벌이기로 28일 공표했다.이 사단법인이 범국가적인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은 이 운동의 토대를 놓은 원로 자문위원 및 고문들의 권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원로들은 새로운 10년을 대비하여 범국가적인 캠페인을 벌이면서 이를 위한 발전기금도 모집할 것을 권고했다.당시 회의에 참석한 원로 위원들은 손욱 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장,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 이현구 서울대 명예교수,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 정길생 전 과학
수년간 두 자녀에게 양육비 96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40대 친부가 징역 3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판결이 27일 있었다. ‘배드 파더’가 실형 선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정부는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먼저 주고,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 방안을 확정했다.여성가족부는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 제도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도입된다.정부는 중위소득 75% 이하의 한부
이르면 7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하는 부모가 통상임금 100%를 지원받는 시간이 주당 5시간에서 두 배인 10시간으로 늘게 된다.이들의 업무를 나눠 맡은 직장 동료에겐 사업주를 통해 최대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육아기 단축근무를 하면 일을 대신 떠맡은 동료들에게 미안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고용노동부는 20일 이런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40일 예고기간을 거쳐 시행된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진학지도 전문기업인 ㈜영잘국이 사명을 ㈜HY교육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영잘국은 지난 14년 간의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상담 분야에서의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와 함께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HY교육은 특허 받은 상담 기법을 활용해 학력 격차 해소 및 지방 소멸 지역에 대한 교육 개선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다.전대근 HY교육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HY교육으
4월27일~5월5일까지 열리는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서울 5대궁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들어갈 수 있는 1만 원짜리 ‘궁패스’가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판매된다.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5대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다. 궁패스는 지난해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돼 1000장이 팔렸다. 올해에는 1만 장으로 늘려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한다.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는 1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클룩, 트립포즈, 트래블노트를 시작으로 케이케이데이, 졸리바이,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과 함께 한국인 1만2305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PNK 인공관절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및 유럽산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인공관절 시장에서 한국인 관절 정밀 데이터로 만든 국산 제품이 FDA 승인을 받아 역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PNK는 ‘Preservation of Normal knee Kinematics’의 약자로 ‘정상적인 무릎 운동’에 초점을 맞춘 한국형 인공관절이다. 한국 처음 실제 국내 환자 1만2305명의
스타트업 대표들은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늘 일에 쫓긴다. 이렇게 스타트업 초기에서부터 성장기까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대표를 위해 어떻게 탄탄한 조직을 세팅하고 운영하며 생존할지에 대해 고민과 전략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모든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이야기 및 생존 전략을 이야기한다. 아샤그룹의 이은영 대표, 이규원 이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총 7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기 창업시 준비사항, 인사, 총무와 경영지원, 재무회계, 마케팅, 투자유치와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