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최근 뷰티 소비자들은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취향대로, 개성 소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다른 시도로 소비자 취향을 공략한 브랜드, 또는 젊은 탈모 인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브랜드 등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CJ올리브영은 올해의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건을 기반으로 선정한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 내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업계 트렌드 변화를 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닥터자르트와 DTRT의 모회사인 해브앤비가 아시아 뷰티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 Inc.,‧이하 에스티 로더)에 인수된다. 에스티 로더는 18일 해브앤비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에스티 로더는 해브앤비에 소량 투자한 바 있으며, 4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이번 인수의 토대가 됐다. 인수 절차는 12월 중으로 모두 마무리 되며, 이진욱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해브앤비 주식이 에스티 로더로 전량 인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KCC가 세계 화장품용 실리콘 시장 공략을 위해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KCC는 화장품용 실리콘 ▲SeraSilk EL81/PD82 ▲SeraSol EL98/EL99 ▲SeraSol SC95 등 5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SeraSilk EL81과 PD82는 화장품에 실크처럼 부드러운 사용감의 제품이다. 주로 스킨케어나 선케어, 색조 화장품 등에 적용되며, 화장품의 끈적임은 상쇄시키고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운 사용감을 부여한다. 특히 두 제품은 모두 EWG(The Environmental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층이 여성에서 남성·어린이 등으로 확대되며 남성 색조화장품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은 2012년 181억 위안(약 3조 1000억 원)에서 2017년 344억 위안(약 5조 9000억 원)에 달해 약 1.9배 규모로 확대됐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3.89%의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5년간 중국 색조화장품이 연평균 12% 수준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의 뭉침 현상, 커버력, 다크닝 등의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 탄생됐다.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전문회사 코스맥스가 기존의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의 단점을 극복하고 사용감과 커버 지속력을 크게 향상시킨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파운데이션은 분체(pigment)를 작고 균일하게 처리하지 못해 뭉침 현상 등이 나타나 사용감이 거칠고 화장이 두꺼워지는 한계가 있었다. 코스맥스는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 소량만 발라도 커버력이 우수하며 다크닝(darkening) 없이 오랜 시간 지속
이슬람 인구는 16억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일각에서는 향후 중국을 대체할 가장 큰 시장으로 무슬림을 꼽는다. 할랄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은 주 수요자인 무슬림(이슬람 교도를 의미)의 인구증가로, 202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26.4%인 19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할랄(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 시장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 한다.최근에는 무슬림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면서 미용,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할랄 시장은
21세기는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한 문화의 시대로 지칭된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물질을 중시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이 일어나고 시대의 패러다임은 변화하여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국내에서는 197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패턴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70년대에는 소비자의 요구가 청결과 아름다움 등에 대한 것으로 비교적 단순하였고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과 사용을 중시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컬러TV, 마이카 붐 등과 함께 여성의 사회진출로 경제적 독립을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미국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화장품사들이 미국 시장 공략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 진출 전 규제나 인증, 현지 트렌드 등을 자세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시장 공략 진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코트라가 발표한 미국 자외선차단제 시장동향에 따르면 미국은 자외선과 관련한 피부암 및 피부노화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화장품 트렌드가 변했다. 이전에 로드숍들이 화장품업계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중소 브랜드들이 선두를 달리는 모양새다. 화장품 정보제공 어플 ‘화해’가 ‘2018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17종을 공개했으며, 인기 신제품 상당수가 중소 브랜드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결과 지난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 로드숍 화장품의 인기가 줄어든 반면, 온라인 및 H&B에서 판매되는 중소 브랜드 화장품이 대다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올리브영과 같은 H&B에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CSA코스믹이 태국 방콕을 기점으로 아세안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CSA코스믹은 태국 방콕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몰 ‘시암 파라곤’을 포함해 현지에 2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태국은 한국드라마와 K팝을 필두로 한 한류(韓流) 열풍이 K-뷰티까지 이어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스타일, 한국 화장품 브랜드 등 ‘땡나 까올리(한국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 유투버 등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BB크림, 쿠션 제품부터 맑고 깨끗한 피부의 비법인 클렌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가 헤지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시킬 발판으로 화장품 라인을 선보인다. LF는 오는 9월 남성 화장품 라인 '헤지스 맨 스킨케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LF는 2016년부터 프랑스 화장품 '불리1803'과 '그라네파스텔', 네덜란드 '그린랜드', 체코 '보타니쿠스'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국내 영업권을 따와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축적한 LF는 헤지스 남성 화장품 라
1월 4주차 화장품 인기 화장품으로 에스티로더에서 새로 나온 매트립, 다이소의 고급 파우더 브러시, 홀리카홀리카의 쿠션이 꼽혔다. 뷰티랭킹 앱 글로우픽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선명한 발색은 물론 매트립 같지 않게 수분감이 느껴진다는 에스티로더의 매트립 제품은 신상품 중에서도 반응이 좋았으며, 다이소의 브러시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홀리카홀리카의 쿠션은 뛰어난 커버력과 함께 촉촉함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 신상 중 최고 ‘NEW PICK’ –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립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피부뿐만 아니라 헤어 건강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겨울철 모발은 사무실이나 대중교통의 건조한 난방기 바람에 수분과 탄력을 빼앗겨 쉽게 갈라지고 엉켜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피부와 달리 모발은 재생 기능이 없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겨울철에도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나무 빗으로 ‘헤어 브러싱’매일 50~100회 정도의 빗질은 윤기가 흐르는 머릿결을 만드는
화장품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 6일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사드 보복조치는 끝났다고 분석하며 화장품·면세점,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이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1일 한-중 두 나라는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하며 앞으로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화장품과 면세점은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이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이며, 이용하는 채널이기 때문에 2018년
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2기가 시작됐다.아모레퍼시픽은 27일, 창의적인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의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남성, 마스크 전문 브랜드 브로앤팁스와 디스테디를 새롭게 선보인다. 브로앤팁스 (BRO&TIPS)는 남성만을 위해 설계되어 그루밍 및 라이프 고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남성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브로앤팁스의 주요 제품은 아이크림이 들어 있는
스킨푸드가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남성 그루밍 입문 키트 ‘이지 그루밍 키트’를 출시했다. ‘이지 그루밍 키트’는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도 매끈한 피부와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블랙슈가 퍼펙트 크림 2X 포 맨(50ml)’, ‘얼그레이 BB크림(10ml)’, ‘얼그레이 아이브로우(0.6g)’, ‘이지 그루밍 눈썹 칼&눈썹 가이드’로 구성됐다.‘블랙슈가 퍼펙트 크림 2X 포맨’은 흑설탕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의 각질과 결을 관리해주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매끈하고 촉촉한
최근 독일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화려하고 재미있는 패키지 및 용기는 젊은 소비자 층에서 큰 관심거리다. 6일 코드라가 발표한 독일 화장품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독일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BB크림 이후 페이셜 마스크팩, 기능성 크림 등 다양한 기초화장품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독일 온라인 상점 Miss&Missy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셀러 제품은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하이드로겔 페이셜 마스크팩, 과일·동물 모양 페이셜 마스크팩, 달팽이크림 그리고 알로에베라 바디젤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화장하는 남자들이 늘면서 남성화장품 시장이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남성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화장품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 남성화장품 브랜드가 쏟아지고 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1일 “화장품이 여성들의 전유물인 시대는 오래전에 막을 내렸다. 요즘에는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피부를 가꾸고 트러블을 막는데 적지 않은 투자를 하고 있다. 남성들이 말끔한 외모를 가꾸기 위해 피부관리를 하는 것은 자연스런 추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많은 남성들이 이제는 햇볕에 그을린 피부, 탄력을 잃고 축 처진 모공, 번들거리는 얼굴
중국 정부의 화장품 규제와 사드이슈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다각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시장 대신 ‘포스트 차이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 오픈 세미나’를 열고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 중인 러시아·미국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러시아·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황 등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업계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가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을 앞두고 저자극 선케어를 위한 ‘에스트라 리제덤RX 듀얼 선크림 스페셜 세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여름한정으로 출시된 스페셜 세트는 에스트라 애프터케어 라인인 리제덤RX의 무기자외선 차단제 ‘리제덤RX 듀얼 선크림(SPF50+/PA+++/+BB)’ 본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자극없이 지우는 ‘리제덤RX 듀얼 젤 클렌저 증정용’ 총 2종으로 구성됐다.에스트라 마케팅 담당자 이희영 PM은 “리제덤RX 듀얼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피부 부담이 적은 선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