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해, 상반기 인기 화장품 어워드 공개…중소 브랜드 대다수 차지

-7천여 개 신제품 중 화해 사용자가 뽑은 상위 17종 선정
-온라인, H&B판매 전용 국내 중소 브랜드 과반수 차지

  • 기사입력 2018.06.11 09:52
  • 최종수정 2018.06.12 18:11
(사진=화해)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화장품 트렌드가 변했다. 이전에 로드숍들이 화장품업계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중소 브랜드들이 선두를 달리는 모양새다. 

화장품 정보제공 어플 ‘화해’가 ‘2018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17종을 공개했으며, 인기 신제품 상당수가 중소 브랜드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결과 지난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 로드숍 화장품의 인기가 줄어든 반면, 온라인 및 H&B에서 판매되는 중소 브랜드 화장품이 대다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과 같은 H&B에서 판매되는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멀티 플루이드가 로션 부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메이크업베이스 부문에서는 데일리스킨의 밀크밀키 화이트닝 크림이, BB크림 부문 역시 셉(SEP)의 스마터 스킨 틴트 벨벳이 각 부문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17종의 베스트 신제품 중 명품 화장품은 단 1종으로, 나스(NARS)의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파운데이션이 베스트 파운데이션으로 꼽혔다.

기타 아이섀도 부문에서는 에뛰드하우스의 섀도 팔레트인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피치팜’이 1위에 올랐다. 올 상반기 과즙메이크업의 인기와 더불어 제품 하나로 여러 컬러를 사용할 수 있는 가심비 높은 팔레트 제형이 10대 사용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로드숍 화장품의 성장세가 주춤한 대신 온라인과 H&B에서 주로 유통되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크게 약진한 시기로, 특히 10대 청소년의 메이크업이 활발해지면서 이들 타깃이 선호하는 색조 제품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