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2024년 상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고인재를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함이다.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 자릿수 규모다. △MD(상품기획) △BM(상품개발) △마케팅 (글로벌·콘텐츠·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AOS·iOS·SRE) △디자인 (상품·VMD) △사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D직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직무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꾸준하게 두 자릿수 채용을 유지해온 데 이어,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입
종합IT서비스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가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고 업계 Top DX 역량과 생산성을 보유한 혁신기업으로 도약한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작년 매출 6765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 45.3% 증가하며 연간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소폭 성장했고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22년 5.3%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23년에는 전년 대비 2.2%P 증가하며 7.5%를 달성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어려운 시장환경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CJ온스타일이 원플랫폼을 통한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과 브랜드 직접 투자의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형 뷰티 카테고리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21일 밝혔다.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홈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이다. 메디큐브는 CJ온스타일에서만 지난해 470% 이상 매출이 폭발적 성장하며 홈뷰티 디바이스 1위 브랜드가 됐다.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 같은 메디큐브 성장 비결은 신제품 론칭 때마다 TV부터 모바일 라이브까지 원플랫폼을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띄운 결과다. 실제
네이버가 네이버 인증서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용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로그인 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고 네이버 인증서 하나로 국세청 홈택스 및 손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네이버앱에서 비대면으로 발급받아 편리하게 인증 및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네이버 인증서는 국세청뿐만 아니라 공공·금융·쇼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작년 기준 약 2100여 곳에
CJ ENM은 자사가 발굴·투자한 스타트업 ‘바인드(BIND)’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CJ ENM의 첫 팁스 추진 사례로, 바인드는 정부로부터 5억원의 과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CJ ENM은 올 8월 바인드 프리 시리즈A 단계에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바인드는 지난해 말에 론칭한 4050 남성을 위한 패션 버티컬 플랫폼 ‘애슬러’의 운영사다.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MAU(월간활성이용자) 5만명 돌파, 매월 평균 50% 이상의 거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7일 씨제이올리브영(이하 ‘CJ올리브영’)의 납품업체들에 대한 △행사독점 강요 △판촉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은 행위 △정보처리비 부당 수취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18억96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CJ올리브영은 수천억원대의 과징금 폭탄을 맞을 수 있었으나 19억원 가량의 과징금을 부과 받으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늦춰진 정기 임원 인사와 IPO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공정위에 따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천시에 고용노동부 K-디지털 플랫폼(K-Digital Platform) 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K-디지털 플랫폼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디지털 및 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을 구축하고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계열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년간의 교육 운영 노하우를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이다.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고자 지난 2020년 주요 택배사들이 고용노동부 등과 합의해 하루 동안 택배 화물 집하 및 배송을 일제히 중단한다. 택배업계는 ‘택배 없는 날’이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연휴가 가능하도록 휴무일을 조정해 오고 있다.이를 두고 최근 쿠팡로직스틱스서비스(CLS)와 CJ대한통운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쿠팡이 자사 택배 시스템은 '택배기사들이 언제든지 쉴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택배 없는 날'을 지적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CJ대한통운 측이 쿠팡에 유감을 표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사업 역량 강화를 돕고 협업 가능성도 검토하겠다는 취지다.CJ인베스트먼트는 28일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출범한 뒤 첫 진행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데이XCJ라이프스타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CJ그룹의 4대 성장엔진 기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기업들이 신입직원들의 입사 선물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의 ‘웰컴 키트(Welcome Kit)’를 리뉴얼하는가 하면, 최신 전자기기를 지원해 주는 식이다. 기업들은 신입 직원들에게 주는 첫 선물이니만큼 회사의 문화와 철학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업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웰컴 키트는 회사가 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입사 선물이다. 과거에는 기업이 신규 입사자 부모님에게 꽃바구니나 과일 바구니 등을 보내는 식이었지만, 점차 노트와 펜, 간단한 사무용품 같은 업무에 필요한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식품업계 수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 속 기회’를 외쳤다. 경기 악화가 예상되지만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다짐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18.1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지난 9월(-2.0%), 10월(-0.2%)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통계청은 고물가·고금리 시대 속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식품업계 수장들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올 한해 패션·뷰티 업계에서는 ‘다시(#RE)’를 키워드로 한 변화가 눈에 띄었다.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위축된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리오프닝(Reopening)’ 특수로 실적을 끌어올린 패션업계와 인사를 통해 경영 체질 ‘리폼(Reform)’에 나선 뷰티업계를 들여다봤다. ◇ ‘리오프닝’ 특수로 최대 실적 기록올해 패션 업계에서는 위축된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리오프닝 영향으로 상품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빠른 일상 회복과 소비 심리 반등으로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패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삼성과 LG 등 주요 기업에서 오너가 출신이 아닌 여성 최고경영자가 나왔다. 임원 인사에서도 여성 인재 약진이 눈에 띈다. 기업들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인재와 조직 개편에 나선 가운데 젊은 인재와 여성을 적극 기용하면서 ‘실력 위주 안정 속 혁신’을 추구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 임원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등과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천장 깨지나?...잇따르는 여성 CEO국내 주요 기업에서 여성 CEO가 잇따라 나왔다. 비오너 일가에 공채가 아닌 외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유통업계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 ‘여풍(女風)’이 몰아치고 있다. 능력과 성과로 인정받은 여성들이 줄줄이 대표이사 혹은 임원으로 내정되면서, 유통업계의 ‘유리천장’에 금이 가는 모양새다.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 1일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현재 11번가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안 내정자는 동덕여자대학교 가정복지학과를 졸업 후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네이버 서비스기획팀장 △쿠팡 PO(Product Owner)실장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한 e커머스 서비스 기획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이 400명을 넘어섰다. 여성 임원이 400명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전체 임원 7175명 중 여성 비율은 5.6%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이 비율도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3일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지난해 상장사 매출액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을 집계한 결과 총 40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작년(322명)과 비교하면 81명(25.2%) 늘어난 숫자다. 이 내용은 연합뉴스 등에서도 인용 보도했다.이날 발표 자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떠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세상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17일 오전 0시30분 우리나라에 도착해 오후 8시 30분 출국했다. 우리나라에 머문 시간은 20시간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그러나 그 짧은 시간 동안 40조원이 넘는 보따리를 우리나라에 풀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빈 살만 왕세자는 왕위 계승 서열 1위로 사우디의 명실상부한 ‘정치 실세’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소비자는 말 그대로 ‘소비하는 사람’이다. 돈 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다.하지만 요즘 소비자에게는 구매 행위가 끝이 아니다. 기획이나 생산 또는 홍보·마케팅에 직접 힘을 보태는 사례가 많아졌다. 기업이 돈 주고 고용한 게 아니라 소비자가 스스로 즐거워하거나 의미를 찾으면서 그 일을 한다. 어떤 까닭일까?이런 경향을 이해하려면 우선 새로운 단어 하나를 짚어보는 게 좋다. ‘팬슈머’라는 단어다. ‘팬’과 ‘컨슈머(소비자)’의 영문 약자 조합이다.어떤 대상에 큰 애정을 가지고 그와 관계된 것들을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3년 차를 맞은 올해 제약·바이오업계는 지난해 이어 치료제·백신 개발 열풍이 지속됐지만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실제 직격탄을 맞은 제약사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호재를 맞은 곳도 눈에 띈다.◇ 치료제‧백신 개발 지속…CDMO 시장 ‘호재’한국거래소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곳은 4개사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GBP510)와 유바이로직스(유코백-19), 치료제는 신풍제약(파라맥스), 종근당(니파모스타트)
우먼타임스 = 천지인 기자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파워가 커지면서 대중문화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국 여성들도 주목받고 있다.영화 ‘미나리’와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 열풍을 이끈 배우 윤여정과 정호연 등 한국 여성 6명이 미국의 전통 있는 연예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세계 연예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에 선정됐다.1905년 창간된 버라이어티는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1년간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Women That Have Made an Impa
단체급식기업들의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올해부터 대기업 사내식당 일감이 개방되면서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 수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삼성웰스토리를 비롯한 대형 급식사들은 신규 사업 수주와 외식업, 케어푸드, 가정간편식 문을 두드리고 있다. 공정위 발 단체급식 시장 재편으로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기업들의 사업 재편과 생존 전략 등을 짚어본다.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CJ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주도로 8개 대기업 집단이 계열사‧친족기업 등과 맺은 구내식당 계약을 외부에 개방하겠다고 공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