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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 돕는 CJ..."협업 가능성도 검토"

CJ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성료
우수 스타트업 발굴, 상금 및 투자검토 혜택

  • 기사입력 2023.04.28 10:56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사업 역량 강화를 돕고 협업 가능성도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J)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J)

CJ인베스트먼트는 28일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출범한 뒤 첫 진행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데이XCJ라이프스타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CJ그룹의 4대 성장엔진 기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와 함께 했다. 4대 성장엔진은 C.P.W.S다. 이는 문화, 플랫폼, 건강, 지속가능성의 영문 약자다.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디데이에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사가 IR 발표에 나섰다. △마들렌메모리 △퓨어 △시놀 △바인드 △커리어데이 등 5개사는 콘텐츠 및 혁신기술·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CJ인베스트먼트, CJ ENM, 디캠프, 외부 벤처캐피탈(VC)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이들 기업에 대한 성장 및 사업실현 가능성, 확장성, 전문성 등을 토대로 우수기업 2곳을 선정했다.

CJ인베스트먼트상은 B2B브랜드 대상 중고 마켓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들렌메모리가 수상했으며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또 4565 액티브 시니어 남성을 위한 패션 플랫폼 운영업체인 바인드는 디캠프상으로 선정돼 스타트업 창업공간인 디캠프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CJ는 이날 “CJ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는 수상 기업를 포함해 선발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하고 투자 검토 및 CJ커넥트데이(스타트업-CJ간 밋업)를 통해 사업 협업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그룹의 미래성장 동력인 4대성장엔진(C.P.W.S)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J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오벤터스’를 운영하면서 4년간 총 40개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한 바 있으며 CJ제일제당, CJ ENM, 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도 사업과 연관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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