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2020년 1월 1일부터 화장품에 들어간 알레르기 유발성분(25종)이 포장지에 표기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법이 시행되기 전 선제적으로 소비자 안전에 대응하고자 화장품업계와 함께 화장품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알린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및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 화장품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에 대한 소비자 안전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카드뉴스에는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기 이유부터 알레르기와 피부트러블, 기타 소비자 주의사항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하는 브로앤팁스가 수능을 앞둔 고3 학생 등 수험생을 위한 쿨링미스트 ‘열공스킨 미스트 포 슬리피 스튜던트(FOR SLEEPY STUDENT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로앤팁스 관계자는 “꽉 막힌 공간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경우, 몰려오는 졸음과 답답하고 건조해진 피부로 집중력이 떨어진다. 찬물로 세안하여 잠시 졸음을 쫓아낼 수 있지만, 잦은 세안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피부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다”며 “‘열공스킨 미스트’는 약모밀 추출물을 담아 피지의 과다분비를 케어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코스메슈티컬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에서 코스메슈티컬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장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에 따르면 중국 536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60% 이상의 학생이 여드름과 뾰루지로 인한 피부고민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중국의 10~20대는 피부트러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따라 피부트러블 개선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요즘 날씨예보를 볼 때마다 미세먼지에 대한 소식이 단골메뉴가 됐다. 그리고 곧 봄이 가져올 중국발 황사에 대한 공포심까지 부추기며, 매일을 공기에 대한 두려움에 떨게 한다. 봄의 미세먼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나에게 매년 또 다른 싸움을 유도한다. 바로 봄철 미세먼지에 따른 피부트러블과 관리 때문이다. 봄철의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는 건강에 위험한데, 이러한 환경은 직접 맞닿는 피부에 매우 치명적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는 중금속으로 무장한채 피부 모공을 막는다. 그리고 닦아내기 전에는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미세먼
가을을 맞이하는 뷰티 전문가로서 느끼는 9월은 조금 특별하다. 가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웨딩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이때 고객으로 맞이하는 신부들은 평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이라는 축제를 맞이하기 위해 매우 분주하고 바쁘면서도 대체로 민감하다. 그래서 그 어떤 고객들보다도 더욱 숙고하고, 예민하게 살펴보고 어떤 메이크업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한다. 이때의 신부들은 일생의 단 한번뿐인 웨딩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모든 시간을 쏟아 부을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다. 그래서 웨딩에서 사용될 작은
[러브즈뷰티 최주은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에스티유니타스의 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뷰티 전문가들이 바캉스 시즌을 대비한 올바른 제모·왁싱법 등 셀프뷰티 팁을 공개했다.내게 맞는 제모 방법을 찾아라비키니를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기본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제모’다. 노출 부위가 많아진 만큼 긴 옷 속에 방치했던 털들을 말끔하게 제거해야 매끈한 보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제모로 족집게나 면도기를 사용해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유
요즘 화장품이나 건강업체는 물론 화장품 유통점들의 할인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화장품이 떨어져 새로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소비자들에겐 화장품을 가장 싼 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화장품 할인 판매는 가격이 파격적이고 자주 열리지 않는 이벤트도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들이 다양한 명분을 내걸고 할인 판매를 하고 있지만, 새 화장품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에겐 이래저래 절호의 쇼핑 찬스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여름을 앞두고 H&B 유통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끈한’ 할인 경쟁을
“천연추출물이 화장품의 주요 성분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무조건 안전하고 순하고 부작용이 덜하다고 한다.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적으로 풀어내는 그 말을 과연 믿어도 될까?”30대 직장인 김정은(서울 은평)씨는 얼마 전 파라벤과 향료 등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유명한 천연화장품을 사용했다가 붉은 반점과 좁쌀 같은 뾰루지 등이 생기면서 가려움증까지 겪었다. 업체에 문의한 김 씨는 피부의 독소가 빠져나오면서 생기는 일명 ‘명현현상’이라는 말을 들었다.김 씨는 “파라벤 같은 화학 성분이 안 좋다는 말을 듣고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천연화장
화장품파우치 속에 오래된 화장품, 그 중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각종 병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연구진이 5000명의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표본을 수집해 메이크업 파우치 내 화장품을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래된 메이크업 파우치와 화장품이 식중독, 장염 뿐 아니라 뇌수막염까지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대학 연구진은 화장품을 제때 교체해주지 않거나 방치할 경우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밝히고 연구결과를 지난해 패션지 마리끌레르 영국판과 일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에 각질이 잘 생긴다.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계속 쌓이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아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흡수력이 떨어져 좋은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소비자들은 각질 관리를 위해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어떤 타입을 선호할까. 뷰티 분야 소비자 후기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우픽’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을 알아봤다. ◆ 클렌징 – 페이스스크럽·필링1위 시드물 ‘녹차 필링겔’ (평점 4.43 리뷰 1718)2위
‘1일 1팩’ 유행을 만들어낼 만큼 마스크팩의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새해에도 특수 성분과 효과를 강조한 마스크팩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마스크팩 생산 화장품업체들은 특수 이중구조의 벌집무늬 시트, 오일과 크림이 이중 처방된 특허 제형팩 등 독특한 성분과 기능의 마스크팩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시선 잡기에 나섰다.뷰티 브랜드 랩코스는 성분별 맞춤 시트를 적용해 피부 고민에 따라 효과적인 케어를 도와주는 ‘데일리 스킨 마스크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밀크(수분), 허니(영양), 진주(생기), 차콜(모공케어) 총 4가지로 선
이니스프리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면서 더페이스샵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 지난 2010년 이후 줄곧 브랜드숍 1위를 지켜온 더페이샵은 6년 만에 랭킹 톱에서 밀려났다.지난해 브랜드숍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인 에뛰드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는데 성공, 순위 4위로 뛰어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계열 2개사가 이같이 브랜드숍 시장의 강자로 부상한데다 아리따움까지 가세해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최강자로 부상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10일 이니스프리의 지난해 10월말까
동성제약이 화장품인데도 피부트러블을 개선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과장광고를 해오다 덜미가 잡히면서 이 봉독화장품의 매출증가세가 꺾일 전망이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는 동성제약이 벌침의 독성 성분을 이용한 화장품이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과장 광고해온 사실을 적발, 3개월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현행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서는 ‘항염 진통’, ‘해독’ 등 의학적인 용어 표현을 금지하고, ‘피부 손상 회복’, ‘흉터 제거’ 등 피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치료 효
아람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엘보라리오’는 이탈리아 유기농식품공인인증기관(ICEA)이 인증한 천연원료 99% 이상을 사용해 만든 화장품으로 국내시장에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10년 전 한국에 들어온 엘보라리오는 약 40억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에 36개의 단독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아직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매출이 적은 편이지만 최근 화장품의 자연주의 추세에 따라 매출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에 비추어 앞으로 연 매출 100억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엘보라리
유전자를 분석해 피부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화장품 크림이 개발됐다.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의 닥터지 브랜드는 한국인 1000명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감장벽 크림을 개발, 출시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장품업계는 이 제품은 화장품에 바이오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닥터지가 출시한 배리어 액티베이터 라인은 선천적 유전요인으로 인한 필라그린 변이로 민감성 피부는 30%인데 반해 후천적인 생활환경이나 습관으로 인해 민감성 피부가 된 비율이 85%에 달하는 점에 착안, 필라그린 액티
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뷰티 아이템은 무엇일까. 위장크림이 군인들이 선호하는 톱클래스에 속해 있다.군인들은 얼마 되지 않은 월급에서 화장품에 대한 지출은 빠지지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그루밍족(Grooming族)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나 군에 입대하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따로 보급되지 않아 군인들을 자신들의 돈을 들여서라도 화장품을 구입하거나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화장품을 받아 사용한다. 이런 소비추세 변화에 따라 군인들이 어떤 화장품을 쓰는지가 관심을 모은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인지를 판단하는데는 정보교환이 많이 이뤄지는 온라인이 최적이라고 보고 전용상품을 발매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비자들은 브랜드나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 보다는 직접 경험한 후 판단하기를 원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됐다. 이전에는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후기 또는 지인
시술 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 화장품 브랜드 제이프라스(J+PRAS, 대표 박휘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탄 것은 ‘최순실 특혜’ 의혹에서 비롯된 ‘VIP 마케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가 청와대 등에 돌린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제이프라스’는 존 제이콥스가 전개하는 것으로, 최순실을 배경으로 비약적인 사업성장이 가능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최순실 모녀가 다닌 성형외과와 기능성화장품 개발업체, 그리고 청와대에 화장품을 돌린 이 회사가 화장품업계에서
많은 여성들은 화장품을 고를 때 과연 내 피부에 맞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자신의 피부특성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샀다가는 피부트러블로 고생만 하고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이제는 이런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플러스메이란 한 중소기업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최선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퀸팁’은 자신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게 알맞은 화장품을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소비자들은 이 앱을 이용해 자신에 맞는 화장품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우
더샘 인터내셔날과 나드리화장품의 일부 제품을 비롯한 59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화장품보존제로 사용되는 이 성분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등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판단,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주로 화장품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판매를 중단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전량 회수, 폐기토록 조치했다.식약처(처장 손문기)는 8일 화장품 보존제로 사용되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