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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온라인 전용 화장품 출시 배경은?

온란인상에 피부트러블 정보교환 많아 사용해 보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 판단에 온라인이 적당

  • 기사입력 2016.11.14 16:54
▲ 이니스프리가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선보인 ‘트루케어 라인’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인지를 판단하는데는 정보교환이 많이 이뤄지는 온라인이 최적이라고 보고 전용상품을 발매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비자들은 브랜드나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 보다는 직접 경험한 후 판단하기를 원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됐다. 이전에는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후기 또는 지인을 통해 ‘어떤 제품이 좋다더라’고 하면 제품을 구입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광고나 입소문을 통해 효과를 보지 못한 소비자들이 이제는 직접 체험해 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신들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가는 형식의 현명한 소비를 시작했다.

특히 피부고민이 심한 이들은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정보 및 의견 교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이런 점에서 착안해 향·보존제 등 불필요한 성분은 빼고 순수 효능 지향적인 ‘트루케어 라인’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이고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트루케어 라인’은 자연에서 찾은 유효 성분과 오로지 피부를 위한 성분만을 담아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며, 효능에 불만족 시 100% 환불하는 ‘효능책임 환불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효능책임 환불제는 99명에게 좋은 화장품도 단 1명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써보고 효능을 느끼지 못하면 100% 무료 환불을 제공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에 본품 구매 시 체험 가능한 7ml 증정품을 함께 제공해 증정품을 사용해보고 효능을 느끼지 못햇다면 제품을 반품하면 된다.

이니스프리는 이 외에도 바른 성분 표시제를 통해 모든 제품의 전 성분 및 성분 별 배합 목적을 명시해 알기 쉽고 투명하게 제품 성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이니스프리는 트루케어 라인은 ‘투르케어 시카 인텐스 밤’, ‘트루케어 스킨-리셋 3스텝 마스크’, ‘트루케어 모이스트 리커버리 로션’, ‘트루케어 모이스트 리커버리 크림’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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