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의 신규 콘텐츠로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오늘도 대성광’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하나TV’의 신규 예능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 박성광이 전설의 아르바이트생 역할인 ‘대성광’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가게 매출 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탁구 연습장 ‘북촌탁구’의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성광’의 활약이 펼쳐진다.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소비자 편익'과 '골목상권 죽이기'라는 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거세다.법안 개정을 환영하는 대형마트 업계와 이와 반대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죽이는 것이란 인근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이 부딪히면서다.여기에다 ‘일요일 쉴 권리’를 잃게 될 대형마트 직원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 시간에도 온라인
Sh수협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수협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지자체별 상품권 발행 및 공급을 대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 고객들도 지자체가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
“기존처럼 전단지 배포가 아닌 가게 홍보를 위해 내가 원하는 지역에 TV 광고를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어 효과가 좋죠. 손님들이 ‘TV보고 왔어요’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서울 종로구에서 시계방을 운영하고 있는 38년 경력의 시계 수리 장인 정재형씨는 손님들 발길이 줄어들자 매출 증대를 위해 TV 광고에 처음 도전했다.소상공인으로서 TV 광고를 송출한다는 게 먼일 같았지만 TV 광고의 ‘청약·결제·제작’을 한 공간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인 ‘B tv 우리동네광고’의 도움을 받았다.AI 성우를 활용해 광고를 손쉽게 제작하고 AI가
금융당국 수장과 금융지주 회장단이 20일 은행연합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금리부담 경감을 비롯한 상생금융 방안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두 금융당국 수장이 참석했다.금융지주 회장단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 활동이다.매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 있다.올해에도 연말까지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MG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2023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MG랑 가치 소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지원사업 참여 방법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새마을금고 체크카드를 등록하거나 새마을금고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을 결제하면 자동 참여된다.카드형 온누리상품권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충전 금액으로 11월 한 달간 결제한 금액의 5%(1인당 최대 5만 원 한도)를 제공받을 수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강남 학동에 ‘상생형 안테나숍’ 1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상생형 안테나숍’은 보증금과 임대료, 인테리어 등 투자비용을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하고, 경험과 역량이 뛰어나며 운영 의사가 있는 인근의 가맹점주가 실제 매장 운영을 맡는 형식이다. 가맹본부는 홍보 효과가 높은 핵심 상권에서 추가 매출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고, 가맹점주는 보증금 등 고비용의 투자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해당 매장은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격전지인 강남 한복판에서 토종 대표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조만간 중고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주총에서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지 6개월여만이다.현대차는 정확한 날짜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4분기 내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믿을만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와 대기업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지적이 함께 제기된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당시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 전략을 설명하며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강조했다.그는
SK브로드밴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 전국 20곳의 전통시장 광고 무료 송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B tv 우리동네광고’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비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들이 TV광고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시, 구 등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TV광고와 달리 ‘B tv 우리동네광고’는 동 단위로 세분화해 타깃형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이번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
KT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현재 KT가 대행운영하고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 혜택을 늘려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이달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충전 한도가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늘어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추석 명절 맞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 것에 따른 조치다.앞으로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매장 및 식당가에서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27일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 소규모 상권을 발굴할 예쩡이다. 신한카드는 이렇게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한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요즘 브랜드 치킨 값이 2~3만 원씩 하잖아요. 비싸도 너무 비싸요. 그에 비해 대형마트 치킨은 양도 많은데 한 마리에 만 원이 안 돼요. 맛도 좋고요. 조금 식었다 싶으면 집에서 에어프라이기로 돌려먹으면 브랜드 치킨 저리 가라에요. 시간만 맞으면 맨날 사러 가고 싶어요. 이것 때문에 이제 브랜드 치킨은 안 먹어요.”“한 번은 대형마트에 갔는데 사람들이 치킨을 사려고 엄청 줄을 서있더라고요. 궁금해서 같이 줄을 서서 사 먹어봤어요. 역시 사람들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한데 치킨 조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경기도 판교 한 사무실에서 출발한 벤처 스타트업 카카오가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됐다. 국내 소비자 대부분이 ‘카카오톡’을 쓰면서 생긴 ‘플랫폼의 힘’이다. 덩치가 커지자 일각에서는 ‘독점’이라고 지적하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낸다. 지난 10월 화재 당시 카카오가 멈추자 수많은 서비스가 중단됐고 이들의 큰 영향력을 많은 사람이 피부로 느끼면서 관련 지적도 다시 거세졌다.◇ 덩치 커지고 힘 세진 지난 10여 년시간의 추를 잠시 뒤로 돌려보자. 2011년 4월의 일이다. 당시 기자는 판교 디지털밸리 한 건물에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코로나19 이후 배달이 늘어나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신청 건수도 많아지고 있다.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는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의 산업재해 신청 현황에 대해 알고 있냐”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작년에 1000건이 안되고 올해는 현재까지 1300건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산업재해 관련해 대표이사가 이렇게 무성의하게 대답하는 건 처음
우먼타임스=박수연 기자보험 설계사들의 온라인플랫폼의 보험대리점 시장 진출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3일 금융위는 금융규제혁신위원회를 열고 마이데이터사업자, 전자금융업자가 여러 보험사의 보험 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그간 온라인플랫폼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광고가 아닌 보험판매 중개행위로 규정해 제한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위원회를 통해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 기업의 보험 중개서비스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이에 따라 온라인플랫폼은 종
우먼타임스=박수연 기자정부가 온라인플랫폼의 보험 사업 진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3일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을 열고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그간 온라인플랫폼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광고가 아닌 보험판매 중개행위로 규정해 제한하고 있었지만, 올해 새 정부 출범 후 빅테크의 보험 중개 허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에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등은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여부를 공론화하면서 소상공인들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건강한 유통질서 확립과 전통시장 활성화, 마트 노동자들의 신체적 건강과 일·삶의 균형 보장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실시된 제도다. 대형마트는 월 2회 휴업해야 하며, 오전 0~10시에는 영업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통령실은 지난달 윤 정부 새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을 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어뷰징(중복투표)’ 의혹으로 철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코로나19 확산은 주택가 상권보다 번화가에 더 큰 경제적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소비가 외축되고, 집콕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골목상권이 받는 영향도 달라진 것이다. 서울시 1482개 상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번화가가 주택가보다 감염병에 더 취약했다. 광화문, 강남 테헤란로 등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업무 지구와 대학가, 역세권 등이 대표적이었다.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 상권별 감염병 팬데믹 취약성 진단 및 대응방안 연구’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우먼타임스=최인영 기자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 등 배달플랫폼들이 불공정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국민 청원이 등장하며 긴장감이 감도는 모양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중개하는 플랫폼이 퀵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골목 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도 뒤따랐다. 여기에 적극적으로 배달 라이더를 모집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사고에 따른 책임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거대 플랫폼의 배달업 직접 진출...배달 생태계 파괴하는 ‘불공정’ 행위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거대 플랫폼 기업이 추진하는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