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하는「AI 스마트케어」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휘센 뷰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고 내부를 청소하도록 청정관리
하나금융그룹은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코자 ‘설날맞이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고 진정성 있는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바람떡’과 ‘꽃산병’으로 구성된 떡 세트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조미김, 즉석 반찬, 사과 등 명절 먹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신제품 ‘슈트 스텐 프라이팬’을 와디즈에 선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슈트 스텐 프라이팬’은 락앤락의 대표 쿡웨어 라인인 슈트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위생적인 STS304 소재에 눌어붙지 않는 ILAG의 고급 코팅제를 적용해 스텐팬과 코팅팬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 △오목공법 △오일락킹 공법 △바닥 3중 공법을 적용한 ‘오일 밸런스 시스템’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내측과 외측 바닥면을 오목하게 설계하는 오목 공법으로 요리 시 팬이 인덕션 상판에서 들뜨지 않으며, 오일락킹
하나금융그룹은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하나금융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과 함께 후원하는 판타지 뮤지컬 ‘드리머스'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감동 가족극으로,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를 동화 같은 세계관에 담아낸 작품이다.이번 무대는 지난해 10월 2000여 명의 관객이 몰린 초연 매진 사례에 아쉽게 무대를 놓친 관객들을 위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구스코트 아르테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해 23년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네파 아르테는 코트를 입은 듯이 몸에 감기는 코트핏이 특징인 네파 구스코트 라인이다. 올해는 유틸리티 스타일 ‘벨루스’와 프리미엄 스타일 ‘럭스’의 신규 스타일을 추가 구성했다.‘아르테 벨루스’는 기능성에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한 유틸리티 스타일로 구스코트의 깔끔하고 포멀한 무드는 유지하면서 포켓, 후드 등 실용적인 디테일로 활용도를 높였다.네파에 따르면 겉감은 고기능성 3 레이어 소재로 외부의 추위를 1차적으로 차단하고
2016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롱패딩의 인기가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초창기 롱패딩이 운동선수들이 입던 ‘벤치코트’ 스타일로 시작, 무채색 위주의 컬러와 다소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면 최근에는 슬림한 핏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출현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한겨울에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패딩룩 연출이 가능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다운자켓과 코트의 장점을 결합한 구스 코트 아르테를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아르테는 일반적인 다운자켓과는 달리 부해 보이지 않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구스 다운과 코트의 장점을 결합해 한겨울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아르테’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네파 ‘아르테’는 구스 다운의 따뜻함과 코트의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진 네파의 시그니처 구스코트 아이템으로 지난 2019년 첫 선보인 이래 매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올해는 나사(NASA)가 개발한 축열소재인 트라이자(Trizar)를 안감 프린트로 적용하여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방풍·투습에 강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로 차가운 바람을 차단함과 동시에 체내에서 발생한 땀과 열기는 밖
삼성전자가 벽면에 구멍을 뚫는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출시했다.'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콘센트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삼성전자는 TV 무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설치 가능한 환경과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42년 만에 새 우주복을 공개했다. 나사는 유연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인 새 우주복을 통해 인류 최초로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가 달에 착륙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나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 있는 존슨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Artemis)Ⅲ’ 임무 수행에 사용될 우주복 시제품을 선보였다. 아르테미스Ⅲ은 미국 우주비행사들이 반세기 만에 달을 다시 밟는 프로젝트다. 나사는 달 남극 근처를 탐사할 때 이 우주복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사가 새 우주복을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졌지만 천재적 두뇌를 지닌 변호사의 이야기다.자폐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되돌아보고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실제 자폐인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모습으로 미화되거나 과장됐다는 지적도 있다.이 드라마의 자문을 맡은 사람은 김병건 나사렛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다. 김 교수는 자폐 장애인에 대한 민감한 시선 때문에 처음에는 자문을 꺼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대본을 읽고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김 교수는 22일
KDA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가상자산공동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이하 위원회) 주관으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건전화를 통해 ‘제2의 루나사태 방지를 위한 공동 가이드라인 기초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위원회 참여 거래소들의 공동 가이드라인 채택, 강성후 연합회장의 개회사, 가이드라인제정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 중인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의 환영사,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제2부 주제
우먼타임스 = 최세헌 기자사람은 본인 의지대로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부모도 선택해 태어날 수 없고 가족도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선택할 수 없는 것은 또 있다. 평생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는 장애도 선택할 수 없다.선택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열정 하나로 선택할 수 없는 장애를 뛰어넘은 멋진 여성들이 있다. 여성 휠체어농구단 ‘서울챌린져스’ 선수들이다.장애인에게 운동은 곧 ‘재활이자 삶의 활력소’라고 주장하는 ‘서울챌린져스’는 2011년에 창단했다. 열 명의 선수와 비장애인인 단장, 감독, 코치 합해 13명으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나는 래리 나사르와 그의 성적 학대를 가능하게 한 전체 시스템을 비난한다. 미 연방 사법당국(FBI)과 미국 체조팀,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는 내가 학대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도 묵살했다.”미국 체육계를 뒤흔든 성추문 사건의 피해자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몬 바일스가 15일 상원 법사위 청문회 증언대에 서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바일스 외에도 맥케일라 마로니, 알리 레이즈만 등 다른 체조 선수들도 증언자로 나섰다. 이들도 자신이 성범죄 피해자이며, 자신들의 증언이 묵살당했다고 말했다. 미국 체조 대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최근 경기도 분당 소재 롯데리아에서 판매한 새우버거에서 비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롯데리아는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자진 신고하지 않아 이물질 논란을 ‘은폐’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분당의 한 롯데리아에서 새우버거를 구입한 A씨는 이물질을 발견하고 이를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했다.A씨는 “아이가 햄버거를 두 입 물고 난 후 야채와 새우패티 사이에서 비닐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면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25일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예선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경기 결과에 불복한 반란이 아니다. 유니폼의 반란이다.독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경기장에 등장하자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몸통부터 발목 끝까지 가리는 아래위가 이어진 유니타드 유니폼을 입고 나왔기 때문이다. 보통 기계체조 선수들은 원피스 수영복 모양으로 삼각 팬티 라인이 있는 레오타드 유니폼을 입는다. 당연히 하반신 노출이 심하다.팔다리가 전부 노출됐던 기존 의상과는 달리 양팔만 보여 오히려 절제미가 느껴지기도 했다. 올림픽에서 이런 의상을 입은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미 올림픽 체조대표팀 여자 선수들을 성적으로 학대해 기소된 존 게더트 전 미국 여자 체조팀 감독이 25일 기소 몇 시간 만에 성적 학대 범행의 현장이던 미시간주 체육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게더트 감독은 이날 랜싱 인근 이튼 카운티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었다.게더트의 혐의는 수감 중인 전 미시간 주립대학 스포츠 의사 나사르의 성적 학대 스캔들과 관련돼 최근 제기된 것들이다. 네설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앞서 게더트가 성폭행, 인신매매, 범죄기업 운영 등 24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게더트는 201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안녕하세요. 팬데믹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코로나 팬데믹과 에미상을 합친 재치 있는 표현이었다. 다음 장면은 바로 텅 빈 관객석으로 이어진다. 사회자 지미 키멜은 “전 여기 혼자 있습니다, 마치 졸업식 무도회의 저녁처럼요. 코로나 확산을 막지도, 산불을 끄지도 못했지만 우리는 재미있는 일도 필요합니다”라고 농담을 했다.미국 방송가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이 20일 무관중, 노 레드카펫으로 열렸다.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볼 수 없었다. 관중의 환호는 당연히 없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우리는 복종하는 데 길들여진 나머지 성범죄란 걸 알았을 때도 고발할 생각을 못 했어요. 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죠.”“우리를 농락하던 시절은 이제 다 끝났어요. 다른 모든 여성과 함께 이 자리에 선 우리는 희생자가 아니라 생존자입니다. 이제 우린 강해졌습니다.”지난 2018년 미국의 한 남성이 성폭력을 저지르고 360년 형을 선고받았다. 죽어서도 교도소 밖을 나가지 못하게 된 그는 미국 체조 대표팀과 미시간주립대(MSU) 체조팀 주치의였던 ‘래리 나사르’다. 그에게 피해를 입은 성폭력 생존자는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4·15총선에서는 여성 두 명을 포함 세 명의 장애인이 당선돼 여의도에서 장애인 인권에 앞장서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에서는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40)씨가 총선 영입인재로서 당선이 확정됐다. 최 당선인은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다. 2017년 여성 척수장애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나사렛대학교에서 재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교육과 강연 활동뿐만 아니라 연구, 뮤지컬, CF 및 의류 모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먼타임스 심재율 기자]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광범위한 경보를 울리고, 여행 금지 조치를 불렀으며, 세계 여러 도시에서 엄격한 검역을 도입하게 했다.그러나 중국 전역의 이산화질소 배출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환경에 대한 예상치 못한 영향도 나타났다.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넬5(Sentinel-5) 위성에 탑재된 대류권관측장비(Troposcopic Monitoring Instrument TROPOMI)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5일 사이에 중국 상공에서 이산화질소 배출이 눈에 띄게 크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