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한국콜마가 최근 비목재 종이로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다. 종이 튜브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인 친환경 패키지로 나무와 물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적이라는 평가다. 국내 주요 뷰티기업들은 ‘예쁜 쓰레기’로 불리는 화장품 용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용기를 개선하고 있다. ◇ 폐기하면 돌가루로...플라스틱 사용량 86% 저감한국콜마는 최근 약 3년 전 선보인 종이튜브에 이어 종이스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종이가 아닌 비목재 종이인 미네랄 페이퍼로 만든 스틱형 제품으로 립밤, 멀티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K패션·뷰티 기업들이 리오프닝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내수 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와 달리 중국은 리오프닝 영향으로 소비 심리 및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어서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외교 리스크가 수출 비중이 큰 화장품이나 의류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 시장에서의 어려움보다 기대효과가 더 큰 상황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간 대비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뷰티·패션 업계가 메타버스로 디지털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굵직한 뷰티·패션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가상매장을 열고,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발행하고 있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우먼타임스와 통화에서 “가상매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뿐만 아니라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 등 새로운 고객을 만나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을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친환경·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 화장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뷰티 업계는 동물성 원료 지양, 동물실험 대체법 개발, 친환경 포장재 확대 등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비건이 ‘뉴 노멀’이 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비건’은 단순히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건은 동물을 착취하거나 학대해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지 않겠다는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삶의 태도다. 그래서 의식주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선택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일상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품목인 화장품은 오랫동안 ‘용기’ 문제로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비난 받아왔다. 화장품 용기 대부분이 복합재질인 데다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구조상 분리가 어려워 남는 내용물 탓에 다른 재활용 가능 용기까지 오염 시킨다는 지적도 이어진다.결국 자원 순환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셈이다. 소비자들은 화장품 업체들의 환경보호 노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환경을 위해 기업에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며 업계에서는 어떤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캠페인으로 1억 3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109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금이 전달됐다.매칭 기프트는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임직원 참여 나눔활동 중 하나다.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매칭해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면 회사도 임직원이 기부한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올해 매칭 기프트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10여 명이 참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모레퍼시픽의 CSR 사업 ‘희망가게’가 500호점을 돌파했다. 한부모 여성 창업 자금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는 창업을 통해 여성 스스로 CEO가 되어 가게를 운영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희망가게 2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과 두 명의 희망가게 창업주가 인터뷰이로 참여해 20주년을 맞이한 희망가게에 의미를 더했다.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의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슈퍼바이탈 래디언트 스틱’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티에이징 라인 ‘슈퍼바이탈’의 핵심 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래디언트 스틱은 출시된 지 15년이 넘은 슈퍼바이탈을 스틱 형태로 출시한 제품이다. 아이오페에 따르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슈퍼바이탈의 항산화 및 안티에이징 핵심 성분인 슈퍼플라보노이드TM을 농축해 피부결과 리프팅, 탄력,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35~54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윤조에센스 6세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가장 첫 단계에 바르는 에센스다. 설화수의 시작과 함께 출시돼 진화해 온 스테디셀러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윤조에센스는 전 세계 여성들의 뷰티 루틴을 획기적으로 바꾼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0병 이상 사용한 고객만도 51만 명에 이르며 지금도 여전히 10초에 한 병씩 팔리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1일 출시되는 윤조에센스 6세대는 58년간 쌓인 설화수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방탄소년단(BTS)과 이들을 키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주식 재산은 얼마나 될까.방탄 멤버 7명 모두 100억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시혁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2조 5684억 원으로 대중문화 업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5일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 원이 넘는 개인주주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중 주식 가치가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 복구 활동, 이재민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울진·삼척 산불 피해, 2020년 호주 산불, 2019년 강원도 산불,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7년 포항 지진 등 국내외 재난재해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최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도 리필스테이션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리필스테이션 상품 가격은 일반 제품 정가보다 저렴했다. 그러나 유통기한과 같은 상품정보 확인이 어렵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됐다. ◇ 리필스테이션 상품 가격 평균 41.8% 저렴리필스테이션은 샴푸나 바디워시, 토너나 로션,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 등 화장품과 세탁용품을 포장 용기 없이 판매하는 상점을 말한다.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리필스테이션은 전국 200여 개로 추정된다.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 창업주를 3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한국 나이 25세 이하(1999년 출생자까지)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이다.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가게는 창업을 통해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 창업자금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개업 후 사후관리와 같은 전문가 창업 컨설팅과 재무교육, 법률자문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를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우리 병풍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연출됐다. 이번 전시는 2018년 개최된 ‘조선, 병풍의 나라’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병풍 전시다. 2018년 전시가 조선을 대표하는 전통 회화 형식인 ‘병풍’ 자체를 조명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기까지 제작된 병풍들의 미술사적인 가치와 의의를 되새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을 조기 지급하거나 전통시장 또는 자매마을 특산품 구매에 나서는 등 설 명절 보따리를 풀고 있다. 물가 인상 등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취지다.삼성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명절 연휴 전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자매마을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지원 업체 제품을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올 한해 패션·뷰티업계에서는 ‘다시(#RE)’를 키워드로 한 변화가 눈에 띄었다. 패션·뷰티 기업들은 ESG 열풍 속에서 환경과 경제를 생각한 ‘RE’에 집중했다. 자원을 순환시키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리필(Refill)을 기본으로 중고거래를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리커머스(Recommerce), 아예 다른 소재에서 미래 먹거리를 재발견하는 리디스커버리(Rediscovery)가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플라스틱 문제 해결 기본 키워드...재사용·재활용·리필패션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올 한해 패션·뷰티 업계에서는 ‘다시(#RE)’를 키워드로 한 변화가 눈에 띄었다.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위축된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리오프닝(Reopening)’ 특수로 실적을 끌어올린 패션업계와 인사를 통해 경영 체질 ‘리폼(Reform)’에 나선 뷰티업계를 들여다봤다. ◇ ‘리오프닝’ 특수로 최대 실적 기록올해 패션 업계에서는 위축된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리오프닝 영향으로 상품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빠른 일상 회복과 소비 심리 반등으로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패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유통업계가 앞다퉈 '토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검은 토끼의 해'인 새해 계묘년(癸卯年)을 겨냥한 마케팅이다. 유통업계가 해를 상징하는 띠 동물을 캐릭터로 사용하는 이유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하고 희소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하는 전략이기도 하다.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토끼 캐릭터를 활용해 문구용품과 팬시용품, 리빙용품 등 ‘신년 토끼 시리즈’ 40여 종을 선보였다.다이소는 복토끼. 강토끼, 떡토끼 등 세 마리의 캐릭터를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hy가 편스토랑 밀키트 ‘진또배기 쌈장닭갈비(이하 쌈장닭갈비)’를 출시했다.쌈장닭갈비는 편스토랑 K-푸드 특집 편 우승메뉴로, 세 번 우승 이력이 있는 트롯가수 이찬원의 4번째 레시피다.신제품은 쌈장을 베이스로 매콤달콤한 풍미를 높였다. 고추장 양념으로 하는 기존 닭갈비와는 대조된다. 최근 해외에서 ‘매직브라운소스’로 알려진 쌈장을 사용해 외국인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레몬갈릭마요 디핑소스도 별첨했다. 매콤한 닭갈비와 담백한 마요소스가 만나 감칠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쫀득한 밀떡 사리가 더해져 푸짐하며,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의 건강장수 제품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GSTC)의 인체적용 시스템이 만난다. 아모레퍼시픽은 23일 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GSTC의 특화된 인체 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바이탈 뷰티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마이크로바이옴·이너뷰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GS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 헬스케어연구소 김완기 소장, GSTC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