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70년 미국의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소등행사 등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유통업계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거나 일회용품 재활용·재생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
SSG닷컴이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쓱닷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손상되거나 오염된 다회용 보랭가방을 수선, 세척해 다시 쓰는 캠페인을 진행해 버려지는 ‘알비백’ 수를 줄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커머스 업체 가운데 보랭가방 수선
한국 코카-콜라가 올해 6월부터 시작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과정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2020년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번의 시즌을 통해 플라스틱 용기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거쳐 고품질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왔다. 시즌4에는 이마트와 블랙야크, 요기요, 쓱닷컴, 지마켓,
동서식품이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동서식품은 지난 2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다. 이번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은 카누 캡슐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한다.수거 대상은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카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다. 카누 캡슐 전용 수거백에 사용한 캡슐을 모아 밀봉한 후 카누 공식 홈페이지 내 재활용 프로그램
최근 뷰티업계는 화장품 내 비건성분 개발을 포함해 친환경 포장재, 동물복지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건의 의미가 ‘가치소비’로 확장되면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비건 라이프 입문을 돕고 친환경 포장재 도입, 동물보호를 실천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오늘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뷰티 브랜드들을 살펴봤다. ◇ 러쉬코리아·비프로젝트·피치포포, 비건 라이프 입문 돕는다친환경과 비건이 트렌드로 떠오르기 전부터 동물, 자연, 사람의 조화로운 상생을 브랜드 비전으로 삼아온 러쉬코리아는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헤어
CJ올리브영이 기존에 시범운영 중이던 화장품 공병수거 캠페인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올리브영은 앞으로 가치소비를 넘어 가치실천으로 클린뷰티 개념을 확장해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30여 개 매장에서 시범운영 중이던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 ‘뷰티사이클’을 전국 약 1300개 매장으로 확대해 상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올리브영은 2020년 6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정립한 바 있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을 제조하면서 동물보호나 친환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인류 역사를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한다면 현대는 플라스틱의 시대라고 말한다. 플라스틱은 금속과 목재 재료를 대체하고, 다양한 형태와 강도의 제품을 싼 가격에 만들 수 있어 인류에게 혁명을 가져다 준 발명품이다. 플라스틱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주요 소재로 사용되고 있어 이제는 플라스틱 없이 사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자연물질이 아닌 화학구조로 이뤄져 생분해가 되지 않고, 재활용도 잘 되지 않아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됐다.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는 유통 업계가 탈플라스틱 사회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화장품 용기의 대부분은 플라스틱이다. 사람들은 화장품 용기로 사용된 플라스틱을 재활용으로 분류하지만, 재활용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테라사이클에 따르면 화장품 용기는 복합재질로 이뤄지고 화장품 용액으로 인해 세척이 어려워 재활용이 어렵다. 전 세계는 현재 환경 문제에 직면해있다. 넘쳐나는 쓰레기가 지구를 병들게 만드는 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플라스틱이다. 전 세계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다.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업계도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다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반납한 화장품 공병이 벤치로 재탄생되어 쉼터로 변신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공공장소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소비자들이 소비자들이 반납한 공병으로 만들어진다. 화장품 공병 분쇄품에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섞은 테라조 기법을 적용해 벤치의 앉는 부분을 만들었고, 등받이는 다양한 색상의 공병으로 장식해 만들었다. 한 개 의자에는 1,400여 개의 공병이 사용됐다. 여기에 환경 디자인 전문 스타트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업계가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했다.‘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제정 된 날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를 일깨워주기 위해 미국 게이로드 넬슨 상원위원이 1970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됐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먼저 나섰던 지구의 날은 현재 수많은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뷰티 기업들은 화장품을 담기 위해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과 포장재를 사용한다. 이에 뷰티 업계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매년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이다.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 지정했다. 이러한 정신을 잇고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업계를 선도하는 그룹으로서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며 자원 순환 및 재활용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플라스틱 자원을 포함한 포장재 및 내용물의 자원 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2018년부터 국내 물류센터에서 플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최근 전 세계는 ‘환경’ 이슈에 주목하고 있다. 이례적인 기후변화와 더불어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기업들은 단순히 ‘친환경’에만 초점을 맞췄으나, 이제는 경제적 신뢰, 환경적 건전,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지속가능’을 바라보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을 의미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생태계와 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인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11일 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Westfield) 쇼핑센터 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이래 호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호점까지 오픈하며 K-뷰티 입지를 넓혀온 이니스프리가 호주 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연 것.이번 ‘시드니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를 통해 자연주의 콘셉트를 더 진정성 있고 꾸밈없이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시드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최신 K-뷰티 트렌드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이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 최소 100톤을 ‘재활용’하고 ▲재활용하는 공병 중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과 집기에 적용하는 비율을 1년차 10%, 2년차 20%, 3년차 30% 등으로 높이며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를 달성하는 것이다.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