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인 샤샤(sasa)에 가면 한국 화장품들이 가장 앞쪽에서 손님들을 반기고 있다. 메디힐, 제이준, 파파레서피, SNP, 닥터자르트, 라네즈, 려, AHC, 게리쏭, 잇츠스킨, 더샘 등 수많은 한국 화장품들이 글로벌 브랜드들 사이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샤샤뿐만 아니라 mannings 등 다른 드럭스토어에도 한국의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순간 한국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홍콩의 드럭스토어를 통해 한국 화장품이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실감하는 순간이다.
패션‧뷰티
심은혜 기자
2017.11.28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