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의 수출 지도 판도가 변하고 있다. 여전히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출국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화장품 수출액은 84.9억달러다. 지난 2015년 이후 2021년에 92.2억달러로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삼일 PwC 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K-뷰티 산업의 변화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수출 규모는 작년 기조가 유지되며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9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전
화장품의 용기와 포장에는 반드시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이 기재돼야 한다. 그러나 제한된 용기에 전 성분을 포함한 수많은 정보가 기재돼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졌고 업계도 용기나 포장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부분때문에 디자인적 요소나 필수 기재사항 변경시 투입되는 비용 부담 등에 대한 불만 있었다.이에 식약처는 소비자와 업계 양쪽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로 포함해 지난달 25일부터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은 1년 동안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 중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9년, 2022년에 이은 3번째 인증이다.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직무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애경산업은 적극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직무발명 등에 대한 보상규정을 확립하고 성과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제도 하에 애경산업은 지난 2년간 특허출원 33건, 특허등록 22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확대에 이어 김상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환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총 매입 금액은 4900여만원이다. 김상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6000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자사주를 매입했다.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정창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이 미국 시장에서 조금씩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활용품 사업이 2022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애경산업은 2020년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 컴퍼니스(Companies)와 샤워메이트, 케라시스 등 애경산업의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의 납품 계약을 체결한 후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TJX 컴퍼니스에 납품한 매출이 2022년 대비 80% 성장하며 미국 시장 내 자사 생활용품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한 축을 담당했다.미국 시장
화장품 포장지에 작은 글씨로 표시되어 알아보기 힘들었던 화장품 정보를 모바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는 25일부터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작은 글씨로 많은 양의 정보를 제한된 포장재에 담아내야 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업체는 정보를 위해 포장을 변경하면 비용에 부담이 생긴다. 식약처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e-라벨 시범사업을 도입하게 됐다.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제품의 경우 명칭, 제조번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각종 상을 휩쓸면서 K-뷰티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올해는 72개국에서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한국콜마 등이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들 브랜드는 올해만 수상한 것이 아니라 매년 세계 3대 디자인 어
‘미향비누’와 ‘트리오’. 이 두 제품의 공통점은 ‘국내 최초’ 미용비누와 주방세제라는 점이다. 그리고 애경산업이 만들어낸 역사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애경산업은 수십 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장수브랜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생활뷰티 기업이다. 애경산업은 창업자 고(故) 채몽인 사장이 인천에 있던 작은 비누 제조 회사 ‘애경사’를 인수해 석유화학공업과 유지공업 제조사인 ‘애경유지공업’으로 새롭게 설립하면서 시작됐다.애경산업은 1956년 순수 독자 기술로 국내 최초 미용비누인 ‘미향비누’를 출시해 화장품 사업의 시작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를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루나 관계자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과 생기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사쿠라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생기 있는 나를 만든다’라는 브랜드의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루나는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사쿠라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과 한정판 굿즈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뷰티업계가 새로운 인기 스타 모델을 발탁, 이른바 '스타 마케팅'으로 봄바람을 불고 있다. 인기 스타를 홍보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지도록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인기 연예인이나 현지 연예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을 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aespa)’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에스파는 데뷔 이후 매 앨범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탈모 케어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는 두피부터 손상된 모발을 한 번에 관리해 주는 탈모 증상 완화 제품 ‘비오틴 워터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랙포레 비오틴 워터 트리트먼트는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 케어뿐만 아니라 손상된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트리트먼트이다.블랙포레 비오틴 워터 트리트먼트는 두피 강화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비오틴’ 성분과 ‘앰풀 투 크림 기술’을 적용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 환경을 만들어준다. 앰풀 투 크림 기술은 액상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현지 인기 남성 배우인 ‘진철원(陈哲远)’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AGE20’S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배우 진철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감각을 만족시키는 뷰티’라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진천월은 지난해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작품 ‘투투장부주(偸偸藏不住)’의 주연이자, 2024 웨이보의 밤에서 ‘라이징스타
뷰티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목을 겨냥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명절 선물을 위한 특별 구성, 포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가 하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쿠폰 지급,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LG생활건강은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특별 구성했다. 브랜드와 종류, 가격대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궁중 건축물의 아름다운 색감과 현대적인 디자인 기법으로 재해석한 ‘더후 공진향 궁중
최근 기업들의 화두는 ‘지속가능한 경영’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뷰티업계도 ‘이윤 추구’와 더불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기부와 나눔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22년째 이를 이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가 2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74)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65)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재판부는 "어떠한 안전성 검사도 하지 않은 채 판매를 결정해 공소사실 기재 업무상 과실이 모두 인정된다"며 1심 무죄 판결을 뒤집었다.이들은 각 회
애경산업이 지난 8일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를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애경산업은 이번 봉사 활동에서 홍은동 주민들을 위해 연탄 8000장을 지원하고, 이 중 1300장을 김상준 대표이사 등 애경산업 임직원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모집한 자원 봉사자 60여명이 홍은동 피아노 골목 거주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했
새해에도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온·오프라인에서 신년·신학기 특수를 노린 각종 할인행사를 펼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백화점들은 소비자 발걸음을 끌어들일 신년 세일과 졸업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커머스 업계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백화점 업계는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전 지점에서 신년 세일을 열고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주요 행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 2024만 G캐시’ 프로모션이다. 2만40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지난 7일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연말에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고 있다.애경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3000포기(10t)를 지원했다. 김장김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는 다양한 생활 얼룩을 제거해 말끔한 세탁을 도와주는 캡슐 세제 ‘프로 트리플샷’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리큐 제트 프로 트리플샷은 일상에서 쉽게 묻을 수 있는 음식물 얼룩부터 피지 얼룩 등 각종 생활 오염 제거에 탁월한 ‘10중 액티브 효소’를 처방해 깨끗한 세탁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염의 표면을 탈색하는 일반적인 산소계 표백제와 달리 특허받은 ‘Alternative 표백 성분’과 색감 유지 기능의 ‘양이온 폴리머 성분’을 함유해 흰옷은 더 하얗게, 색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튜디오 3층에서 ‘BYCOLOR, MY COLOR!’(바이컬러, 마이 컬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팝업스토에서는 ‘나의 컬러를 찾아가는 여행’(Journey to find my color)을 주제로 나에게 맞는 색(컬러)을 찾고, 그 색을 매개로 구강 상태에 맞는 덴탈케어 제품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