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산업 현장 안전강화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산업 현장에 적용한 AI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능동대응 프로그램이다. 단순하게 촬영한 영상을 기록하는 기존의 고정형 CCTV(카메라)를 보완한 것으로 지속 학습된 AI를 기반으로 한 행동인식 기술을 통해 사고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자동제어를 할 수 있다.다시말해 학습된 카메라의 영상 소스를 활용해 AI가 실시간으로 수많은 위험 요소를 사전 탐지하고 판단해 사업장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낙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4년을 ‘디지털 新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신년사에 “새해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가는 코레일이 되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유지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중대재해 Zero, 철도 사고·장애 50% 감축’을 목
안전이 국내 건설업계의 최대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잇따른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건설현장의 안전 의무를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고, 내년부터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CEO)를 처벌하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건설사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안전교육부터 작업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작업 중단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춰놓고 산재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소관 39개 공공기관이 내년 20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3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산업부는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문승욱 장관을 주재로 열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계획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은 시설‧설비투자 등의 분야에 약 20조원 규모를 자체투자 하기로 했다. 주요 기관별 지원 규모는 △한국전력공사(한전) 7조7000억원 △한국수력원
[우먼타임스 이은광 기자] 국회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한 가운데 일부 한국당 의원들 외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으며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9일 신청한 필리버스터에 일명 '민식이법'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국당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안건 중에 민식이법은 해당되지 않는다"며 "민식이법은 필리버스터 신청 이후 법사위에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한국당의 주장은 이날 신청한 필리버스터 대상 법안은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가동 전에 이미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들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어린이소비자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어린이기관 1,800개소를 방문해 약 5만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홍보기간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통학차량 안전사고, 각종 출입문 끼임 사고, 가전제품 화상사고 예방정보, 안전한 어린이제품 선택을 위한 KC마크 확인요령 등이다.팀당 2~3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정부 각 부처 장·차관들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혜화동 시위 등 여성운동과 관련한 토의를 진행했다.1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성 행동거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장·차관 등 20여 명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최근 여성운동의 특징 등에 대한 강연과 토의가 이뤄졌다.이낙연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의 여성운동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넉넉히 갖도록 하겠다”며 “이
정부는 올해 맞춤형 화장품 판매 제도 정착을 위한 시범사업과 규제프리존, 소비자와 화장품업계의 요구에 부응한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안전강화, 통상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의 부대행사로 2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전시장 내 특설세미나실에서 업계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화장품정책과 이성민 사무관의 ‘2016년 화
제조업으로 등록해야 했던 2차 포장·표시공정 기업이 화장품 제조업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고,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확대되는가 하면 규제 프리존 입주기업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필요 이외의 규제가 전면 또는 부분 철폐될 전망이다. 또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식약처가 주요 수출국가 화장품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협력 및 통상강화와 함께 할랄화장품 인증지원 및 교육·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1월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회관 강당에
3D 스크린 인쇄 및 유리가공 전문기업 은 [친환경 다용도 글라스 커버]를 본격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친환경 다용도 글라스 커버(Glass cover)]는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안전강화유리로 제작돼 위생적이며 외부충격이나 흠집으로부터 매우 강하다. 이 제품은 우선 인덕션레인지나 가스레인지의 화구 덮개(화구 커버)로 사용할 수 있다. 고급스런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시켜 줄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 커버 높이 조절이 가능한 착탈식 받침다리 8개를 제공해 편리성을 더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폭발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2차 안전장치 장착을 의무사항으로 법제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장치 강화 조치는 꾸준히 지속돼왔으나 폭발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지난해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320만여대가 생산됐으며, 현재 1,600만 여대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폭발사고 건수는 2011년 30건, 2012년 18건에서 2013년 19건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최근 5년간 124건으로 전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