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한기봉 기자지금 이 순간도 세계 도처의 실험실에서 동물이 죽어가고 있다. 동물이 왜 사람을 위해 온갖 고통을 겪으며 희생돼야 하는가. 동물실험에 따른 문제는 없는가.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이다. 44년 전인 1979년 영국 ‘동물실험반대협회’(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가 이 단체의 전 대표인 휴 다우딩(Hugh Dowding·1882∼1970) 남작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했다.전 세계의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최근 간편식으로 샐러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표시 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섭취한다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채소 샐러드를 섭취할 때 세척 후에 먹어야 하는지,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구입 즉시 바로 먹지 않는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전평가원은 서울·경기지역 일반인 118명(연령: 20~40대)을 대상으로 ▲샐러드 제품 구매 이유 ▲구매 장소 ▲세척 문구 확인 여부 ▲구매 후 섭취시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눈 자극성 물질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여러 안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을 조합한 ‘단계적 시험평가 접근법’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동물대체시험법에 있어서 단일 시험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시험법을 조합하거나 독성발현경로에 기반 한 통합독성평가(IATA)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는 추세다.통합독성평가(IATA, Integrated Approach o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의료기기 정보포털 사이트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의료기기 정보포털’은 의료기기 정보포털은 ▲의료기기 허가 여부 검색 ▲의료기기 정책 ▲생활 속 의료기기 ▲기업지원 ▲산업동향 ▲우리회사 맞춤정보 등을 주제로 국민과 기업을 위한 29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데이터베이스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검색가능하며, 일반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료기기 허가 정보는 스마트폰 카메라
[우먼타임스 김소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를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이란 뇌, 척수, 시신경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신경면역계 질환으로 감각운동마비, 시신경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식약처가 보급한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다발성 경화증과 치료제에 대한 설명‧자가투여 주사제의 종류‧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침‧이상사례(부작용)의 종류 및 보고 방법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자가투여 주사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하게 사용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1월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파크에서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및 산업계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제정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동물대체시험법 활용을 위한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2010년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기술 보급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업계가 직접 실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교육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에서 승인한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도입을 위해 ‘화장품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2종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피부에 손상(피부부식)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토끼 등의 동물을 사용하는 대신 인체피부모델과 장벽막을 이용한다. 인체피부모델은 인체피부의 생화학적·생리학적 특성과 유사하게 3차원으로 재구성한 피부모델을 말하며, 장벽막은 단백질성 겔과 지지막으로 이루어진 인공막이다.피부부식성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제 44대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으로 연임됐다. 이와 더불어 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 구성에도 변동이 생겼다. 대한화장협회(이하 협회)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륨에서 제 7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 발표와 더불어 2018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서경배 회장이 44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협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또한 신임 임원으로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와 조임래 코스
[러브즈뷰티 박지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화장품에 불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낙태약, 비만치료제, 항히스타민 등 부정물질 575개 성분을 분석해 낼 수 있는 43개 분석법을 개발‧확립해 부정‧불법 제품 유통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식약처는 식·의약품 중 불법혼입성분 분석법(27개), 식용금지성분 분석법(6개), 화장품 및 의약외품 분석법(10개)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분석법을 분류해 총 43개 분석법을 개발·확립했다.해당 분석법은 ‘2018 식의약품 등 수사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화장품에 미세먼지 차단과 관련한 문구를 쓰려면 최소 20명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야 가능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11일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에 ‘미세먼지 차단’ 관련 시험방법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가이드라인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차단 등의 문구를 사용하려면 화장품 업체가 20명 이상에게 화장품을 테스트하게 한 뒤, 피부의 미세먼지 흡착량을 분석해 차단효과를 평가하는 방식이다.제품 사용 후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미세먼지 흡착량이 감소하면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경배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들과 언론사, 관계 부처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 69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화장품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원사업과 개선할 규제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보건복지부는 화장품산업공학 발전기획, 연구개발 지원 수출지원 기반조성 제도 규제 개선 등의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월 6일자로 인사발령했다. □ 과장급 전보 ▲사이버조사단 단장 부이사관 권오상(전,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기획조정관실▲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장민수(전, 처장실)▲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서기관 주선태(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기술서기관 신재식(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소비자위해예방국▲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성곤(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식품안전정책국 식품총괄대응
식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험동물을 활용하지 않고 위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3건을 제정‧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동물실험을 금지 하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하여 마련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동물대체 시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우리나라는 EU, 호주, 브라질 등과 함께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이나 화장품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거나 수입한 화장품의 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17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움’을 오는 28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화장품 제조자‧개발연구자 등에게 미국, 유럽 등 화장품 규제 선진국에서 실시한 위해평가 사례 등을 공유해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움에는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 신고·평가 기관(NICNAS), 스위스 다우지엠비에이치(Dow GmbH), 미국 알타미라(Altamira), 일본화장품공업협
화장품에 든 살균보존제 성분은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 수준이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제조에서 살균보존 목적으로 사용하는 파라벤과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 등 11종 성분의 위해평가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평가원에 따르면 파라벤은 관련 규정에서 정한 최대 사용한도를 반영해 0.8% 함유된 16종 화장품과 0.2% 함유된 치약·구중청량제를 모두 함께 매일 사용하더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트리클로산은 현재 최대 사용한도를 반영
다음 달부터 염모제, 탈염·탈색제, 제모제, 탈모방지제 등 의약외품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전환 허가와 심사 평가를 앞두고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등 관련 화장품 기업들이 분주하다.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7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열고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방향 등 화장품법 개정 내용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에는 제조업체 등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식약처는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화장품법을 오는 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화장품을 비롯한 의약품·의약외품 등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58종이고 개정되는 가이드라은 21종으로, 분야별로는 ▲화장품 8종 ▲의약품 16종 ▲바이오의약품 6종 ▲한약(생약)제제 3종 ▲의약외품 4종 ▲의료기기 41종으로 총 78개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기능성화장품 등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여드름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효력시험법 가이드라인’ 등을 제정하고, ‘화장품 독성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시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안 자극을 평가할 수 있는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IX)’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7월 OECD가 신규 제정한 안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인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자극 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했다.‘안자극 시험’은 각막을 통한 시험물질의 투과,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평가해 생체 내의 심한 안 손상/안 자극 반응을 예측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법은 인체각막 상피와 조직‧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포함되어 있는 화장품이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이들 살균제성분 함유 화장품 전량을 즉각 회수 조치해야 하는데도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무책임하고 안일한 대응자세를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보건복지위)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화장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6월 24일 제주 정부지방합동청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에서 광주식약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기능성화장품 기술 개발 지원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제주지역 소재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 심사 절차, 제출 자료 범위, 심사기준 등을 안내해 제주지역 내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심사개요 안내 ▲화장품 특허출원 노하우 공유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해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