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식약처, 의료기기 정보 한 곳에 모은 ‘포털 사이트’ 오픈

  • 기사입력 2019.12.11 16:59
의료기기 정보포털 주요 콘텐츠 화면 (자료=식약처)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의료기기 정보포털 사이트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기기 정보포털’은 의료기기 정보포털은 ▲의료기기 허가 여부 검색 ▲의료기기 정책 ▲생활 속 의료기기 ▲기업지원 ▲산업동향 ▲우리회사 맞춤정보 등을 주제로 국민과 기업을 위한 29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데이터베이스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검색가능하며, 일반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료기기 허가 정보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의료기기에 부착되어 있는 표준코드(UDI코드)를 스캔만하면 모바일 의료기기 정보포털에서 간편하게 제품 허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표준코드(UDI코드)는 의료기기별로 부여된 고유식별 코드로, 2019년 7월 1일 4등급 의료기기부터 부착이 의무화되어 단계적으로 확대, 오는 2022년 모든 의료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생활 속 의료기기’는 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60여 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품질 또는 안전성 문제 등으로 판매 중지된 의료기기와 행정처분 사항 등을 공개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 있던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가 의료기기 정보포털로 통합됐다. 미국 등 해외 18개국의 허가 및 규제, 주요 국가별 수출입 동향 등 의료기기 수출정보와 국가표준(KS) 검색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기기 정보포털이 국민들의 의료기기 정보 접근방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유용한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을 위한 의료기기 통합 정보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