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순대실록 대학로본점에서 대안식품 개발방향 설명회 ‘베러클래스(Better Class)’를 열고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의 전망에 따른 대안식품 개발방향을 설명,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을 공개했다.민중식 R&D센터장은 “2024년 기준 전 세계 인구가 80억명 돌파했다”며 “2080년에는 전 세계 인구가 100억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세계푸드는 인구 증가에 따른 단백질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대안육과 대안유 시장 규모 역시 5~
농심이 지난 27일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실종(봉군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에 나서고 있다.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기자재 및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
네이버클라우드가 스마트팜 분야의 창의적 인재양성과 미래농업을 대비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개최한 ‘2023 스마트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2023 스마트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유비엔이 주관, 대호이엔지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26일부터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기술 융합 △ICT 융합 △스마트팜 서비스 △기타(부가가치 창출) 등 총 4가지 분야에 관한 아이
농심이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국산 아카시아꿀 농가 돕기에 나섰다.농심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한국양봉농협, 부안군과 함께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식재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행사에 따라 농심은 쉬나무와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가을에 식재가 가능한 밀원수 6종 총 450그루를 국립농업과학원 내 실험양봉장과 부안군 내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심게 됐다.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 꿀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한국마사회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말산업 현장에서는 그 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추석을 앞두고 LG헬로비전 ‘제철장터’가 전국에서 엄선한 특산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제철장터의 지역 동반 성장 취지를 살린 오리지널 상품과 청년농부 상품도 함께 구성해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통해 전국 우수 농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추석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에서 개천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에 맞춰 특별전을 다음 달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자정
여성에게 노동 부담을 과도하게 지우거나 가족 불화의 원인이기도 한 명절 차례의 전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올해 추석엔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가정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롯데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광고·마케팅 사업을 맡고 있는 롯데멤버스가 20~50대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8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는 응답자는 43.7%로 지내지 않겠다는 응답자(56.4%)보다 적었다.이런 현상은 코로나 팬데딕을 겪으면서 더 두드러졌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도 비슷한데 지난해 설 명절에 차례를 지낸다고
우먼타임스 = 한기봉 기자지금 이 순간도 세계 도처의 실험실에서 동물이 죽어가고 있다. 동물이 왜 사람을 위해 온갖 고통을 겪으며 희생돼야 하는가. 동물실험에 따른 문제는 없는가.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이다. 44년 전인 1979년 영국 ‘동물실험반대협회’(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가 이 단체의 전 대표인 휴 다우딩(Hugh Dowding·1882∼1970) 남작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했다.전 세계의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후변화 위협이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곡물 시장 변동성 역시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밀과 사료용 곡물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해외 변수에 취약하고 세계 곡물 위기가 국내 물가 상승으로 쉽게 이어진다. 이에 따라 ‘식량 주권 확보’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월 발간한 ‘농업전망 2023’에 따르면 최근 세계에는 식량 위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런데 위기를 불러왔던 주요 요인들이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얼마 전 한 모임에서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세상”이라고 말입니다. 재난과 사고, 범죄 같은 위험 요소가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안전 문제는 이제 뉴스 속 다른 세상의 일이 아닙니다. 이태원이나 세월호에서 일어난 가슴 아픈 사고, 폭우나 홍수 또는 지진 등 뜻밖의 재난, 죄 없는 사람을 덮치는 범죄, 역사 속 이슈로만 생각했던 전쟁, 식량난과 에너지난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그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식으로 사람들은 비빔밥과 불고기 등을 말했다. 하지만 최근 김밥이 떡볶이와 함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CNN이 선정한 대표적 한식에도 김밥이 이름을 올렸다.“한국의 김밥은 세계적으로 일본 ‘스시’의 한 종류라는 등 근거 없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흔한 음식이라는 인식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아쉬웠다. 코로나 이후 식문화가 간편한 식사 위주로 변화하면서 기존의 한식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신(新)한식’으로서 김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NS홈쇼핑이 서울 코엑스에서 5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식품 협력사를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후원하는 국내 식품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픽 유어 테이스트’를 주제로 최신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NS홈쇼핑은 우수 협력사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판촉 활동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에 기여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외식산업을 지원하고 식사문화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푸드페스타’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6일∼7월 12일) 기간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푸드페스타를 개최하기로 했다.푸드페스타는 올해 처음 도입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지역별 우수 음식점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도 홍보한다.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 음식점, 한식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한식당, 농촌진흥청의 농가 맛집 등을 알린다.또 3개월간 소비자 참여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농촌진흥청이(이하 농진청) 자체 개발한 토종 유산균을 넣은 축산 식품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자체 개발 토종 유산균이 알레르기 억제와 아토피 억제에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유산균은 한국인 신생아 장에서 찾아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KACC 91563)균이다. 현재 산업체에서 민감성 피부 개선용 화장품과 건강기능 식품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실험동물에 아토피 피부염 발생을 유도한 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을 첨가한 발효소시지와
[러브즈뷰티 김성은 기자] 곤충으로 만든 빵, 깐풍기, 푸딩 등 다양한 곤충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5일 코엑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곤충식품 산업 활성화와 식용곤충 소비 확대를 위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는 곤충식품업체, 학계, 관련 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곤충식품 관련 전시와 시식회, 학술 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풍뎅이빵, 고소애된장, 고소애소시지 등 40여 업체에서 10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시식회에서는 소떡소떡,
[러브즈뷰티 박지연 기자] 흑미에서 추출한 기능성 물질이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을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실험한 결과, 흑미 호분층 추출물이 골다공증 예방을 통해 뼈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27일 밝혔다.흑미(黑米)는 미국 의학과 영양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2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비만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흑미 호분층 추출물을 골다공증 모델의 흰쥐에 12주 동안 적용
[우먼타임스 신동훈 기자] 6개 중앙행정기관이 정부가 올해 정한 고위공무원과 본부과장급의 여성 비율 목표치를 지난해에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계청은 2016년 0%였던 고위공무원단 여성 비율이 지난해에는 12.5%로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여성가족부는 19일 교육부, 인사혁신처,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통계청 등 6개 중앙행정기관이 고위공무원과 본부과장급 분야에서 2018년 여성비율 목표인 고위공무원단 6.8%, 본부과장급 15.7%를 2017년에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관 정부위원회 평균
달고 맛있는 국산 감이 피부 보습을 높이는 화장품 원료로 변신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산 감을 미용소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6가지를 개발했다.농진청은 감잎 및 감 씨앗을 동결 건조해 분말을 낸 후 70% 에탄올로 24시간 동안 추출해 5배 농축액으로 제조한 후, 이를 첨가한 화장품을 만들었다. 농진청 가공이용과 김경미 연구사는 “감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피부 수분이 20~30% 높아 보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뷰티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 사단법인 유기농고려삼학회와 함께 ‘국제 유기농 인삼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인삼연구 자료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오원식 홀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국내외 인삼 전문가들이 참가해 유기농 인삼의 연구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PCO(Pennsylvania Certified Organic)의 Leslie Zuck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유기농 인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는 화장품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이 급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차별화된 원료 찾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미백, 주름 개선, 탄력 강화 등 특정 기능이 첨가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획기적인 성분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단백질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 넥스젠바이오텍은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 유지용 신소재인 ‘거미독’ 단백질 개발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엔 ‘전갈독’ 단백질 대량생산에도 성공했다.거미독 단백질이 함유된 넥스젠바이오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