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 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대웅제약은 이날 심포지
LG생활건강이 ‘피부 노화 완화’ 인자로 각광받는 NAD+를 화장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과학기술회당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성분을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AD+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노화 유전’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노화의
한국콜마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 임직원들이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이 27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환경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케어젠과 '바이오 펩타이드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오미메틱(Biomimetic) 펩타이드 관련 기술 협력을 위해 진행한 협약식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케어젠은 글로벌 펩타이드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항노화 산업 전 분야에 걸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케어젠은 바이오미메틱 및 하이브리드 펩타이드 연구 접근 방법을 통해 인체 피부에 최적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바이오-펩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의 건강장수 제품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GSTC)의 인체적용 시스템이 만난다. 아모레퍼시픽은 23일 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GSTC의 특화된 인체 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바이탈 뷰티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마이크로바이옴·이너뷰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GS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 헬스케어연구소 김완기 소장, GSTC 오
사람들은 과학기술은 남성의 영역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친 한국 여성 과학자가 적지 않다. 대학에서, 연구소에서, 기업에서 탁월한 성과와 학문적 업적을 쌓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기술인들이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위셋, 이사장 문애리)은 2021년부터 뛰어난 여성 과학자·기술인을 찾아 소개하는 ‘She Did It’ 캠페인을 하고 있다.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는 방식이다. ‘위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이공계 여성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우먼타임스는 미래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뷰티커머스 전문기업 이원블루션이 21일 교육부 주관 국책사업인 LINC3.0과 관련해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와 MOU를 체결했다. LINC3.0은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이다.양사는 성균관대학교의 생명공학 기술을 토대로 천연 식물인 백합 및 삼채를 주성분으로 하는 △피부 미백 △주름 개선 △항염증 효과 등 항노화 관련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다.또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확보뿐만 아니라 화장품 제조 관련 천연 소재의 가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는 건강기능식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화장품은 반드시 얼굴에 발라야 한다는 통념이 깨졌다. 먹는 화장품에 이어 입는 시대가 도래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는 섬유연구기관 다이텍연구원과 코스메틱 섬유 상용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메틱 섬유’는 섬유에 화장품 기능을 더한 기능성 소재다.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코스메틱 섬유는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가 있는 유럽산 제품 정도다.그동안 섬유업계 주도로 코스메틱 섬유를 개발해왔지만 특별한 기능성이 없는 일반적인 화장품
직접 교차 분화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템랩이 임상개발 전문가인 최종성 박사를 임상개발총괄 대표(CEO) 및 최고의학전문가(CMO)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오동훈 스템랩 대표는 “임상 개발 전문가의 영입으로 스템랩의 세포치료제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박사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임상 의사 경력뿐만 아니라, GC녹십자셀의 개발본부장으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의 임상 시험을 총괄해 개발했다.이후 ㈜차바이오랩, ㈜차바이오텍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사업화, 판매까지 주도한 세포치료제
[우먼타임스 이사라 기자]“오늘의 식사가 내일의 성공을 결정한다!”일본 노화 방지 의학의 일인자로 일본 최초의 노화 방지 전문 클리닉을 개설·운영하며 수많은 비즈니스맨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학박사 ‘미쓰오 다다시’가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 줄 올바른 식사법을 전수한다. ‘식사가 최고의 투자입니다: 하버드에서 배운 세계 최강의 식사 기술’ 책이 발간됐다. 현대인은 과음과 과식을 반복하고 간편한 음식을 선호한다. 이런 식습관은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하고 불필요한 영양소만 과잉 상태인 몸을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한국콜마의 항노화 화장품이 국가공인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30일 화장품 ODM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인 NEP(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적용시킨 우수한 제품에 부여한다. 이번에 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기술이 적용된 항노화 화장품이다. 화장품 속 효능성분이 피부의 손상된 세포를 찾아서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하도록 하는 특허 기술(피부
[우먼 타임스 왕석구 전문위원] 수면과 피부의 관계는 생각보다 많은 관련이 있다. 불규칙한 수면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다. 잠을 못 자면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건강을 해롭게 하는데, 이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밤 수면은 멜라닌과 노폐물을 버리고 피부에 좋은 영양분을 공급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피부 재생을 위한 세포 활동이 활발해진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극 받고 손상 받은 피부는 이 시간 동안 치유되며, 피부 호르몬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만약 밤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스트레스, 유해환경에 시달리는 도시 피부를 위해 항노화 효과는 물론 영양이 풍부한 흑미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프리메라는 저자극 얼리 안티에이징 제품인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크림’을 오는 2020년 1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흑미는 예로부터 항노화 효능,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슈퍼 씨드다.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일반쌀의 140배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및 단백질 등 피부에 좋은 효능 성분을 다량 담고 있다. 프리메라 관계자는 “열에 약한 ’안토시아닌’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화장품학회에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9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화장품 과학기술상의 우수 구두 발표와 우수 포스터 발표 두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화장품학회에서는 올해 정관 개정을 통해서 ‘화장품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업적 포상과 학술활동 장려’를 목적으로 하는 ‘대한화장품학회 화장품 과학기술상’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른 첫 화장품 과학기술상 수상은 우수 구두 발표 부문 1명 및 우수 포스터 발표 부문 5명, 총 6명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이니스프리가 지난 15일 오는 9월 1일 출시 예정인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의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3만 명에게 샘플을 지급하는 것이었으나 이벤트 시작한지 반나절 만에 품절사태를 빚었다. 품절 사태를 빚은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은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가 함유된 제품이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 환경까지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이니스프리와 같이 최근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의 김주원 연구원이 일본기초노화학회(JSBMG, Japan Society for Biomedical Gerontology)에서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주원 연구원의 이번 수상은 ‘젊은 과학자상’이 제정된 2002년 이후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3번째이자 기업 소속 연구원으로는 처음이다.일본기초노화학회는 1981년 설립돼 현재 정회원수만 256명으로, 기초노화연구회가 전신으로 이를 합해 총 42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자들이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 및 제품 개발로 발명 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 도전과 창조 정신,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500명에 이르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토니모리의 자회사,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에이투젠이 다양한 피부미용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개발 및 특허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에이투젠이 발견한 유산균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Bifidobacterium longum ATG-F5)’이라는 물질로, 신생아 유래 물질이다. 이 물질은 미백, 주름개선, 피부장벽 강화, 항여드름증의 효과를 나타내어 코슈메슈티컬 핵심 소재로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신규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 균주 또는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의 특허를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한국콜마가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국내 자생식물에서 발견, 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콜마는 만나CEA, 한약진흥재단, 성균관대와 함께 3년여 동안 국내 자생식물의 소재개발 연구에 매진한 결과, 어리연꽃과 낙지다리가 각각 피부노화와 염증완화, 그리고 미백 등에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콜마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인 ‘Molecules’과 ‘Oxidative Medicine and Cellular Longevity’에 게재되는 성과를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사람 피부의 유익균을 사용한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제2의 게놈(Genome)’이라고 불리며 사람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하며 주로 장내, 표피, 구강, 기관지 등 각 영역에 분포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세포보다 100배 많고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