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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투젠, 피부장벽 강화·항여드름증 효과 있는 유산균 개발

  • 기사입력 2019.05.17 15:12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토니모리의 자회사,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에이투젠이 다양한 피부미용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개발 및 특허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투젠이 발견한 유산균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Bifidobacterium longum ATG-F5)’이라는 물질로, 신생아 유래 물질이다. 이 물질은 미백, 주름개선, 피부장벽 강화, 항여드름증의 효과를 나타내어 코슈메슈티컬 핵심 소재로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신규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 균주 또는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의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등록번호 10-1975031) 

에이투젠은 특허 등록된 소재를 활용해 인간의 피부 미생물과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며 항노화 및 더마코스메틱 소재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특허를 출원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등록이 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그만큼 진보성이나 신규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사례로 풀이된다”며 “특히 코스메슈티컬 사업영역의 핵심 소재로서, 지속적인 R&D를 통해 전세계 화장품 관련기업에 공급할 고기능성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로서의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투젠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e)을 조절하여 질병 치료 및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기업이다. 지난 2018년 1월 29일 토니모리(회장 배해동)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에이투젠이 연구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서 생태계를 이루며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 군집이며, 인간의 질병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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