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2024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할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한다.2023년까지 훈련에 참여한 장애인 46명 가운데 4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공동 리크루팅에 참여한 42개 기업 가운데 17개 기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2024년 설 승차권 예매를 온라인(PC, 모바일)과 전화(고객센터)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먼저 1월 8일과 9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10일과 11일은 모든 국민이 대상이다.설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시행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 전
22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내린 과거의 판결들이 언론에 재조명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특히 여성 및 장애인 관련 재판에서 약자에게 비교적 친화적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대통령실이 22일 인선 배경을 설명할 때 언급한 ‘투렛증후군’ 판결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이 후보자는 2016년 서울고법 행정2부 부장판사 때 투렛증후군을 법적 장애인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1심을 뒤집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2021년 4월 장애인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주요 은행들이 장애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각 장애 고객을 위한 점자 안내선, 휠체어 이용 고객을 위한 출입구 경사로 등 기본적인 것부터 장애인 고객의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예·적금 상품, 대출 금리 우대 혜택 등도 늘어나고 있다.◇ 수화상담 거점 영업점 운영하는 신한은행은행이 가장 먼저 신경 쓰는 부분은 장애인 고객의 물리적 접근성이다. 시각 장애가 있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 영업점 방문에 애로 사항이 적지 않다. 은행들은 휠체어 이용 고객을 위해 출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작년 한 대형마트가 적응훈련 중이었던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막아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사과를 했던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장애인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더불어 사람들이 장애인복지법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들은 이런 일들을 일상에서 비일비재하게 겪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보조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홍보물을 공개하고, 이달 23일까지 ‘장애인보조견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우먼타임스 = 최세헌 기자사람은 본인 의지대로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부모도 선택해 태어날 수 없고 가족도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선택할 수 없는 것은 또 있다. 평생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는 장애도 선택할 수 없다.선택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열정 하나로 선택할 수 없는 장애를 뛰어넘은 멋진 여성들이 있다. 여성 휠체어농구단 ‘서울챌린져스’ 선수들이다.장애인에게 운동은 곧 ‘재활이자 삶의 활력소’라고 주장하는 ‘서울챌린져스’는 2011년에 창단했다. 열 명의 선수와 비장애인인 단장, 감독, 코치 합해 13명으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고객친화 금융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절세와 투자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KB더블모아예금’을, 신협은 현대카드와 연계해 연 최고 7% 이자의 ‘플러스정기적금’을 각각 출시했다. 또 삼성생명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장애를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를, 롯데손해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보장금액을 직접 높일 수 있는 신개념 보험상품 ‘let:jump(렛점프) 종합건강보험’을 내놨다. 추석을 앞두고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재테크에 도움이 된다.○…KB국민은행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직원이 훈련 중이던 시각장애인 예비 안내견 출입을 저지한 사건은 안내견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비판이 크게 일자 롯데마트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임직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올려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 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퍼피워커는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위탁받아 1년 동안 자신의 집에서 사회화 교육을 시키는 자원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21대 국회의 유일한 시각장애인 의원인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이 19일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일명 ‘조이법’,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공익광고 등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고, 보조견의 출입 거부 사유를 대통령령을 통해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당 등에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우먼타임스 하기석 편집위원]4월 20일은 올해 40주년을 맞는 ‘장애인의 날’.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조이’였다.총선이 끝난 지 5일 동안 많은 뒷이야기들이 나왔지만 매우 의미 있는 게 하나 있었다. 바로 시각장애인인 미래한국당(민주통합당의 비례정당) 김예지 당선인의 안내견 ‘조이’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 제기와 논란이었다(우먼타임스 총선/여성 시리즈⑰ ‘조이’는 과연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국회사무처는 이날 조이의 출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국회사무처는 “김 당선인과 조이의 국회 출입에 필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3차 개정된 ‘장애인먼저실천 100대 에티켓’과 ‘장애관련 올바른 용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장애인먼저실천 100대 에티켓’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에티켓 100개를 정리한 것이다. 1996년에 처음 제작하고, 2010년에 1차 개정, 2014년에 2차 개정에 이어 장애 관련 전문가 자문, 장애인 단체의 의견조회 등을 통해 올해 3차 개정을 했다. 이번 개정 내용은 기존 2차 개정판에서 24개의 에티켓이 삭제되고 25개가 새롭게 추가됐으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서대문 을)은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도산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폐성 장애인, 그리고 우리’라는 제목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는 공동으로 ‘발달장애인 평생 케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모두 포함한 말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을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대문 을)이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 강화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주관하여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는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한국자폐학회 등이 공동주최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발제자로는 박지민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사무관과 자폐성 장애인들의 발전과 자립을 지원하는 남기철 사단법인 밀알천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