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든 치킨을 홀몸 어르신들에 전달했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전 세계적 청소년 단체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봉사단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가족 초청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RCY 청소년 봉사단원과 가족을 포함한 54명이 참여했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과 부모들은 치킨캠프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과정을 배우고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가 지난 22일 동물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두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말과 함께하는 공기업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물복지 연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화성과 포천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와의 협업으로 화성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엔젤프로젝트’를 찾은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대
CJ대한통운이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폐휴대폰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한다.CJ대한통운은 삼성전자, 경기도 및 e순환거버넌스와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MOU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망을 활용해 수거한 뒤 부품 및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앞서 금·은·구리·팔라듐 등 30여종의 금속이 포함돼 있는 휴대폰은 가장 높은 재활용 가치를 보유한 폐자원 중 하나이지만, 재활용 방법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상당수가 가정에 그대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20일을 끝으로 지난 6주간의 야간경마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야간경마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제주는 합계 총 17일, 274개의 경주가 숨 가쁘게 달려왔다.야간경마는 경마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위로부터 경주마와 기수 등 경마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여름 시행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오후 9시까지 경마 경기가 이어졌고 경마팬들은 조명으로 반짝이는 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경주를 즐길 수 있었다.이와 함께 열린 크고 작은 이벤트들은 연인, 친구, 가족 등 렛츠런파크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정부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시민단체 등에서는 "목표가 추상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법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발표는 거창했는데 알맹이가 없다"며 비판에 나섰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3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4대 추진전략과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저출산 5대 핵심분야는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의 시간을, 가족친화적 주거 서비스, 양육비용 부담 경감, 그리고
우먼타임스 = 천지인 기자여성광역단체장의 탄생은 요원한가. 이번에도 없었다.1995년 처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실시한 이후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여성이 당선된 적은 27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없었다.지방선거는 여성 후보 공천이 적은 탓에 여성에게는 ‘유리 천장’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선진 구미 국가들에서는 국가 지도자나 국회의원은 물론, 주지사, 대도시의 시장에 여성의 진출이 늘고 있으나 한국에서 광역단체장은 여성이 설 땅이 되지 못하고 있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0.15%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20대 남녀의 표심은 매번 왜 이리 반대일까.6·1 지방선거에서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의 지지 후보가 지난 대선에 이어 뚜렷하게 대비됐다.1일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연령대별 지지 정당(전국 기준) 출구조사를 보면 20대 이하 남성의 65.1%가 국민의힘 후보를, 20대 이하 여성 66.8%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차이는 석달 전 대선 때보다 더 벌어졌다.30대에서도 20대만큼은 안 되어도 역시 차이가 났다. 30대 남성은 58.2%가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 지병 악화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4개월여 만인 24일 퇴원해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돌아갔다.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파면됐다. 파면된 후 그해 3월 31일 새벽 3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벌금 180억 원·추징금 35억 원‧징역 22년 형을 선고받았다.그는 전두환, 노태우에 이어 세 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되었다. 2021년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당시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 이른바 ‘화천대유 의혹’의 불똥이 금융권으로 옮겨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장 개발 사업에 자금을 투자한 금융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선 관련 금융사 수장들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29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거세게 부딪혔다. 여야는 전날인 28일에도 정무위 국감 증인 채택 이견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갈등의 중심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평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그간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에 비해 여성의 지지율이 비교적 낮게 나오고 있다.이 지사 공약은 성차별·성폭력 대응 방안, 임신·출산·육아 지원 및 건강권 보장 등 크게 두 범주이다.이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모델을 전국에 확대해 디지털성범죄 대응과 예방, 피해자 지원과 일상 회복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또 데이트폭력 피해자도 가정폭력에 준하는 보호를 받게 하고 스토킹처벌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지사는 19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방문 후 자신의 SNS에 “디지털성범죄 문제 해결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며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오늘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에 다녀왔다. 디지털성범죄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 피해자는 고통 속에서 직접 시간과 비용을 들여 성착취물을 삭제하지만 디지털 확산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며 “찾아낸 영상을 삭제하
우먼타임스 = 성기평 기자대통령 후보 배우자에 대한 검증은 타당한가, 부적절한가 하는 문제를 놓고 정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이 논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 경쟁자들 간에 의견이 엇갈리면서 가열됐다.김씨는 과거에 ‘쥴리’라는 이름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에 이어 증권부당 거래 의혹, 결혼 전 받은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여권 경쟁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대통령 부인은 국가예산을 쓰는 공인이며 국가의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여성학자로 젠더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온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경선캠프 공동상황실장을 맡게 됐다.권 의원은 1986년 부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로 이후 여성학을 공부해 명지대 교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2017년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해 정치에 입문했다.권 의원은 국회 내에서 차별금지법, 낙태죄 폐지 등 진보적 사안에 목소리를 높여왔다.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젠더 감수성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의 정책, 전략, 메시지 등을 총체적으로
우먼타임스 = 한기봉 편집인가수 나훈아씨가 2008년 1월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갑작스런 기자회견을 가졌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사람들은 그 민망했던 장면을 아직도 다 기억한다.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바지 지퍼를 내리며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내가 14개 국 스물 몇 군데 도시를 다니고 돌아와 봤더니 3류 소설이라고도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기막혔다. 내가 여러분에게 직접 5분간 보여주면 믿겠느냐. 밑에가 잘렸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보여줘야겠느냐, 아니면 내 말을 믿겠느
우먼타임스 = 김소윤 기자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리수술이나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가 잇따른 탓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관련 법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개인정보보호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 과연 ‘솔로몬의 해법’은 없는 것일까. 의협은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국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개정 추진을 즉각 보류하고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와 정부, 정치권, 환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해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정책 추진 여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경기도의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율이 또 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경기도가 5일 발표한 5급 승진 예정자 71명 가운데 여성은 28명으로 39.4%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의 최고 비율 38%를 6개월 만에 넘은 것이다. 특히 여성 승진 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선박, 시설 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 예정자 52명 가운데 26명이 여성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공업, 선박, 시설 직군에서는 19명 가운데 2명이 여성이다.5급 공무원은 중간 관리직에 해당하는 직급이다. 이 직급에서 여성 비율이
[우먼타임스 박성현 기자] 긴 추석 연휴에서 코로나 사태에 대한 걱정을 빼고 화제의 중심에 선 건 73세 부산 남자 ‘나훈아’와 ‘트롯’이었다. 시청률과 시청자 댓글, 정치인, 지식인 명사들의 발언에서 그 분위기를 알 수 있다.‘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 프로그램으로 트롯의 르네상스에 크게 기여한 TV조선도 추석 당일 밤 ‘2020 트롯 어워즈’를 무려 네 시간이나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가수 이미자에게 대상을 주었다. 시청률이 22.4%로 당일 최고였지만, KBS가 전날 방영한 두 시간반짜리 나훈아 언택트 공연과 그의 발언이 시중의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다시 피해자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2009년 언론은 조두순 사건을 두고 피해자의 이름을 딴 ‘○○이 사건’이라고 불렀다. 관련 법안 이름에도 피해자 이름이 붙었다.그러나 사건명이나 법안에 피해자나 희생자 이름을 붙이는 것은 범죄자의 범죄 행각은 잊게 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언론도 사회도 조심하게 됐다.요즘 포털에 조두순 이름을 쳐보면 놀랍게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조두순이 12월에 만기출소해 안산으로 돌아오는 데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와 각종 대책을 다룬 수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18일부터 경기도에서는 전 도민은 물론이고 경기도를 방문한 사람도 다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다만 일상적인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만 의무 착용 대상에서 제외했다.지자체의 주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지난 5월 대구시에 이어 두 번째다.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등과 합동 기자회견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