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0일부터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여드름성 피부 완화, 아토피성 피부 보습 등 총 10종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의료계가 화장품에 질병명을 표기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식약처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종이었던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염모, 탈색(脫色)·탈염(脫染), 제모, 탈모 완화, 여드름성 피부 완화, 아토피성 피부 보습 등 7종을 추가, 총 10종으로 확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을 오는 5월 30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탈모, 여드름, 아토피 등의 이름이 붙은 기능성 화장품이 시판될 예정이다. 하
패션‧뷰티
홍미은 기자
2017.04.18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