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일자리 부르릉’이 졸업을 앞둔 여대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하 여성능력개발원)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이하 이대병설미디어고)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취업상담버스로, 취업 및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 여성들에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대병설미디어고에도 찾아가 3학년 졸업예정자에게 취업상담 및 모의 면접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등의 도움은 물론, 전문가 특강,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제공하는 직무UP 포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별 직업교육 및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김선희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부르릉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여성들이 현장 실전능력을 길러 원하는 분야로 취업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