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 떠오르는 신직업군 'TOP-10'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자를 비롯, 인공지능·빅데이터·3D프린팅운영·사물인터넷·증강현실 전문가와 자동차튜닝엔지니어·생활코치·주변환경정리가·주거복지 관련 전문가 등이 꼽혔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12일부터 워크넷에 신직업 게시판을 신설해 '신직업·미래직업' 정보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인터넷 검색창에서 워크넷에 접속한 뒤→직업·진로→신직업·미래직업 신설 게시판으로 이동하면 정부가 육성·지원하는 신직업과 미래형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신직업·미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팔굽혀펴기는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은 모은 상태에서 팔은 직각, 몸은 수평이 되도록 유지한 상태에서 해야 한다. (경찰공무원 체력관리 규칙 개정안 11.21)앞으로는 경찰관 채용시험에서 여성 응시생도 위와 같은 '정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 간부후보생을 제외한 채용시험에서 여성 응시자는 '무릎을 땅에 댄채, 무릎 이하는 바닥과 45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팔굽혀펴기를 했다.경찰 심의·의결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 개정
우먼타임스=박수연 기자8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42만6000명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6개월째 둔화되고 있다.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8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2만6000명(3.0%) 증가했다.고용보험은 불가피하게 직장을 잃게 된 경우 구직활동,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으로 양호한 제조업 업황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에 따라 가입자가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후 가입자의 증가폭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고용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서울시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공적 교육 체계를 만들어 돌봄종사자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무교육을 시작한다.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국 장기요양지원센터 최초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센터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고충상담 △건강증진 △직무향상교육 △취업지원 △안전한 돌봄환경조성 △권익보호 등을 지원한다.요양보호사 역량강화 직무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나 직무교육기관 대부분이 자격증 취득 등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발표한 '최근 여성고용 동향 및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OECD 평균 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OECD 국가 여성 평균 고용률은 59.0%였다. 여성 고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독일로 73.2였다. 이어 영국이 72.0%, 일본 70.6%, 호주 68.6%, 캐나다 66.8%, 미국 62.2%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56.7%로 OECD 평균을 밑돌았다.(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인 15~세를 기준으로 조사 됐다.)이처럼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지난 몇년간 보험사들은 설계사 고령화에 따라 ‘젊은 피’를 수혈을 목적으로 ‘경력단절 여성(이하 경단녀)’ 모시기에 나섰다. 경단녀는 결혼과 출산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을 뜻한다.여러 보험사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경력단절여성 특화 지점을 열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성장세가 정체됐거나, 줄어들었다.삼성생명은 2016년 경단녀 특화 지점인 ‘리젤(LIfe-anGEL)지점’을 론칭했다.리젤은 일반 FC 설계사 채널과 다르게 30~45세의 ‘경단녀’와 ‘워킹맘’을 금융전문가로 키워 영업채널을
우먼타임스 = 한혜빈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여성기업의 발전을 돕는 '여성기업 주간'을 정해 9일 '277만 여성기업 대도약 원년' 을 선포한다.여경협은 오는 7월 5일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국가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포상·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277만 여성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도약’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8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는 △국회 정책토론회 △여성경제포럼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여성기업제품 판촉전 △ESG 상생협력 간담회 △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2000년대 이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요양보호사'란 직업이 등장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 전망(2020~2040)’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고령인구(65세 이상)는 807만명. 2040년에는 169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년 뒤 국내 인구가 5019만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인구 3명 중 1명은 노인이란 뜻이다.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 돌봄을 대표하는 요양보호사는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로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정부가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기념 행사를 갖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여성기업 범위에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기부는 제1회 여성기업 주간행사를 통해 기념행사, 유공자 포상, 인식개선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성기업의 범위도 넓어진다. 중소기업기본법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정부가 올해 청년과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제1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올해 8조843억원을 투입해 14개 추진과제 및 280개 세부과제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격차기술과 학생 인재 양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재 육성 계획은 △기초가 탄탄한 미래 인재 양성 △청년 연구자 성장 환경 조성 △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일자리부르릉’이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영등포공원·이마트명일점 운행을 시작으로 ‘서울시 찾아가는 여성 일자리 지원서비스 일자리부르릉 2.0’이 가동된다고 14일 밝혔다. 버스는 서울시 전역을 달릴 예정이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는 2009년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9만 6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이용했으며 1만 35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경력단절여성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회사 대표로 일하는 여성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이 어려운데다, 정부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경제연구소(WERI)는 여성 기업인들의 일‧생활 균형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기업인들의 평균 근무일수는 6일 이상이었고, 퇴근 후에도 근무하고 있었다. 여성경제연구소는 작년 9월 여성기업확인서 발급기업 5만1427개 사를 대상으로 여성 기업인의 근무환경 및 일‧생활 균형 실태 조사를 진행했고, 이중 회수된 557개 사를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서울시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다. 서울시는 2일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사업장에 고용된 사실이 없는 서울시 거주 만 30~49세 여성이다. 인턴십에서 제공하는 직무 관련 민간·공인 전문자격증을 소지했거나 직무 관련 경력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홍보마케팅(31명) △디자인(20명) △재무회계(17명) △정보기술(21명) △직업상담, 이러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코로나19 가 장기화하면서 고용위기를 겪는 여성들이 많다. 서울시는 여성의 고용을 돕기 위해 우먼업 기관을 통해 527개 직업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먼업 기관은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 등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혼인·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 직업교육 등을 지원한다.교육과정은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마케팅·홍보, 재무회계, 디자인·뷰티·식품, 문화예술·서비스 등이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여성 임금노동자의 40%가 난임 치료 과정에서 퇴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이 정규직에 비해 퇴사 경험률이 높았고, 난임 치료 횟수가 증가할수록 퇴사 비율도 높아졌다. 또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과 주변의 눈치를 견디기 힘들어 퇴사를 결정하기도 했다. 최근 난임 시술 지원을 받아 태어난 아기가 많아지고, 국가 차원의 인구대응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난임 여성 임금노동자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난임부부 지원정책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개선 과제’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서울시가 장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보람일자리’ 3952명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만 50세 이상 장년층 시민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사회참여를 통해 인생 후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50세~67세 시민이다. 선발된 인원은 사업별로 6~10개월 동안 매달 52만 5천원(57시간 기준)의 활동비를 받는다. 현재 취업상태면 원칙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나 점진적 퇴직 등 시간제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근로시간이 겹치지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여성가족부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겪은 여성들의 고용 변화를 살피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노동시장에서 겪는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간담회에서 20대 청년 여성의 주도로 지난해 여성 취업자가 20만 2천 명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정보통신업’과 ‘전문, 과학 및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누구의 엄마도 아니고 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내 이름 석자로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턴기관에서 실습하던 중 취업까지 연계돼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꿈을 이뤄주었습니다.”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프로그램이 28일 마무리돼 수료식을 진행한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먼업’은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여성능력개발원, 여성발전센터,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여성들은 리더십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며, 더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들의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해 지쳐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양성, 형평성, 포용성(EDI‧ 배경, 정체성, 장애 등에 의한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의 공정한 대우를 촉진하는 개념)을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컴퍼니와 여성 캠페인 그룹 린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직장 속의 여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다수의 청년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6~7명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고, 자신의 능력 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등 구직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전국 4년제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2021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6~7명(65.3%)은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다. 사실상 구직단념 비중은 구직활동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