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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통해 서비스질 향상한다

방문요양·방문목욕 60시간 이상 근로자 대상 연1회 8시간 교육
공적 교육 체계 구축, 전문성 및 현장 서비스 질 향상 도모

  • 기사입력 2022.05.26 16:50
  • 최종수정 2022.05.27 08:44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서울시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공적 교육 체계를 만들어 돌봄종사자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무교육을 시작한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는 장기요양지원센터 최초로 요양보호사 직무 교육을 한다.(pixabay)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는 장기요양지원센터 최초로 요양보호사 직무 교육을 한다.(pixabay)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국 장기요양지원센터 최초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고충상담 △건강증진 △직무향상교육 △취업지원 △안전한 돌봄환경조성 △권익보호 등을 지원한다.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직무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나 직무교육기관 대부분이 자격증 취득 등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병행하는 민간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센터는 올해 4월 25일 장기요양지원센터로서는 최초로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보호사 직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시설현황.(서울시)

직무교육 대상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지난해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월 60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한 요양보호사로 건보공단 당해연도 요양보호사 직무교육대상자로 확정된 사람이다.

이론 교육 과정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 △안전 및 자기관리 △치매관리 등이다. 실기는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업무 △급여제공기술 등이다. 실습 기자재를 활용해 돌봄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이뤄져 있다.

직무교육은 건보공단 직무교육 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모두 대면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이론 6시간, 실기 2시간으로 1일 총 8시간이다. 이번 교육은 5월 2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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