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가 '짝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지적재산권과 국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총 5가지 이니셔티브로 구성된 지적재산권 강화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클린(Project Klean)’을 개시했다.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한국은 알리바바그룹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지난 수년간 많은 한국의 브랜드 및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LG생활건강이 고보습 기능성 립케어 신제품인 ‘립세린(Lipcerin)’을 출시하고 기능성 립케어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립세린은 입술의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촉촉함은 채워 최적의 립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10월 빌리프, CNP, 비욘드, 글린트, 수려한 5개 브랜드 립세린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6개 뷰티 브랜드에서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립세린 카테고리’ 형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립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우먼타임스=심은혜 기자최근 중국 화장품업계에 ‘샘플’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체험과 합리적 구매를 중시하는 중국의 소비자 니즈와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코트라 중국 톈진무역관이 1일 발간한 ‘중국 뷰티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샘플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샘플에 대한 수요가 생성되고 있고,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샘플경제(小样经济)’는 체험용으로 소량이 포장된 ‘샘플’을 유료 판매해 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이다. 지난 2010년 이후 중국에서 일명 ‘보
[우먼타임스 박성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된 가운데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판매된 제품의 상당수가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명품 가방 등 짝퉁 위조 제품을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에 판매해온 업자 56명이 민생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유명 커피 브랜드의 로고를 위조한 가짜 텀블러부터 짝퉁 명품 가방과 의류까지 총 7만7,269점의 위조품을 판매했거나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정품추정가로 환산하면 39억여 원에 이른다.이번에 적발된 위조품 중 95%가 인터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층이 여성에서 남성·어린이 등으로 확대되며 남성 색조화장품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은 2012년 181억 위안(약 3조 1000억 원)에서 2017년 344억 위안(약 5조 9000억 원)에 달해 약 1.9배 규모로 확대됐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3.89%의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5년간 중국 색조화장품이 연평균 12% 수준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중국의 선크림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선크림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 남성들도 자외선 차단 의식이 강해져 중국 선크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내 한국 선크림의 판매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카테고리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일용화학공업정보센터(中国日用化学工业信息中心)에 따르면 중국 선크림 시장 규모가 2012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선크림 판매액은 48억7100만 위안, 2016년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네오팜이 전개하는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중국 왕홍을 통해 제품을 완판 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토팜은 지난 28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의 라이브 생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아토팜과 함께한 왕홍은 ‘리쟈치(李佳琦 Austin)’로, 2019년 티몰(Tmall) 뷰티 어워드 인플루언서 1위를 기록한 유명 왕홍이다. 리챠지와 함께 타오바오 플랫폼에에서 아토팜 베스트셀러인 ‘MLE 크림’ 방송을 진행, 5분 만에 준비한 수량을 완판 했다. 이번 생방송은 왕홍 리쟈치가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티몰과 타오바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품 라인이 다양하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양성에 주목하겠다“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2019 한국브랜드 교류회(2019 Tmall Taobao Korea Brand Exchange Meeting)’가 열렸다. 이날 교류회는 알리바바그룹이 화장품·뷰티,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를 티몰과 타오바오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한국서 하루 판매 180억 원을 올린 중국 판매 1위 왕홍 ‘비야(Viya·중국명 웨이야)’가 한국 제품을 중국에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맥스타8은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티몰·타오바오와 함께 ‘2019한국브랜드교류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주최, 맥스타8과 청솔홀딩스 주관, 알리바바그룹 티몰·타오바오가 후원하는 것으로, 티몰과 타오바오에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뷰티 디바이스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만 있어도 작동이 가능하며, 얼굴 형태에 맞게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LED 아이패치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비앤에이코리아가 선보인 ‘끌레지오(CLAIGIO) LED 매직 아이패치’는 언제 어디서나 눈가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폰 전원으로 기기 작동이 가능하다. 제품에 전용 케이블이 있어 휴대폰이나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얼굴 눈가 골격에 맞춰 붙일 수 있도록 플렉시블(Flexible) 기술이 적용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국내 뷰티 기업들이 중국 경제 심장 상하이에서 열린 ‘K뷰티 박람회’에서 96억 원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했다.경기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2019 K-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 수출 상담액 96억 원, 현장계약 3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올 어바웃 K뷰티(All About K-Beauty)’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 뷰티기업 32개사 52부스를 포함한 국내 기업 63개사 86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대한민국 화장품 전시회가 중국 경제의 심장인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K뷰티 엑스포 상하이’가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3개사 52부스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63개사 86개 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등을 선보인다.특이 이번 박람회는 중화권 최대 미용박람회인 ‘중국 상하이 미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비건 화장품 아워글래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면세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면세점에서만 매출 60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브랜드 전체 매출인 50억 원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최근 중국에서 프리미엄 화장품과 비건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인들 사이에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골드 패키지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비디비치(VIDIVICI)에서 연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새로운 스타 제품이 탄생했다.비디비치는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 ‘스킨 일루미네이션’이 지난해 110만개 판매되며 새로운 밀리언셀러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한 달 동안 17만개가 판매되며 2017년 판매량인 13만개를 훌쩍 뛰어 넘었다. 비디비치 측은 올해 말까지 2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스킨 일루미네이션은 피부에 조명이 켜진 듯한 광채를 준다 하여 ‘여신 광채’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꾸준한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중국이 화장품에서 의학적인 효과가 있다는 설명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전국적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며 영국의 글로벌 코스메틱 신문은 지난 7일 보도했다. 중국의 럭셔리 매거진 Jing Daily는 앞으로 화장품에는 새로운 표시 규칙에 따라 의학적 효과가 있다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설명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중국 《화장품위생감독조례》 제 12조, 제14조의 규정에 따르면 화장품 라벨, 포장 또는 설명서에 적응증(어떠한 약제나 수술 따위에 의해 치료 효과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현지 판매 대리상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내추럴 컬러 에너지 브랜드 엔시아의 중국 총판 기업 원페이양의 대리상 60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코리아나 화장품 천안 공장 및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을 둘러봤다. 또한 광교에 위치한 코리아나 화장품 본사를 방문해 코리아나만의 고유한 에스테틱 테크닉과 접목된 뷰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페이양 왕요 대표는 “현재 중국 내 화장품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가 지난 29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018 코이코 가족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가족 송년의 밤은 코이코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화장품 및 뷰티관련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감사함을 전하며 업계 간 교류의 장을 만드는 자리다. 올해도 업계 관계자 1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코이코가 진행하는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한 10개 사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상식을 열었으며, 2019년 코이코가 진행하게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은 광군제 당일인 11월 11일 하루 동안 ‘타오바오(TAOBAO)’, ‘징동(JD.com)’, ‘카올라닷컴(KAOLA)’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당일 판매 기준 약 49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중국 매출 대비 371% 늘어난 역대 최대치로, 광군제에 앞서 중국 왕홍 중심의 플랫폼인 ‘타오바오(TAOBAO)’와 ‘모구지에(mogujie)’를 통해 현지 80년대생과 90년대생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대대적인 집중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중국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와 알빈 리우(Alvin Liu)티몰 수출입사업 총괄 대표, 정형권 알리바바 그룹 한국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알리바바그룹은 1999년 마윈 회장이 설립한 기업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자상거래 기업이며, 주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지난주 뜨거운 화제 가운데 하나는 온라인패션몰 '스타일난다'가 프랑스 화장품기업 로레알에 4천억 원 규모에 매각된다는 뉴스였다. 이에 따라 이른바 '4천억 원 대박'을 터뜨린 김소희 스타일난다 대표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김소희 대표는 1983년생으로 2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비서로 근무하다 2005년 어머니와 함께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를 도와드릴 겸 포토샵 등 학교에서 배운 컴퓨터 기술도 써먹을 겸 옥션에 엄마가 파는 잠옷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