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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타오바오 韓브랜드 교류회 열려…“중국 1위 왕홍이 한국 제품 홍보”

  • 기사입력 2019.05.21 16:55
중국 판매 1위 왕홍 ‘비야(Viya·중국명 웨이야)’(사진=맥스타8)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한국서 하루 판매 180억 원을 올린 중국 판매 1위 왕홍 ‘비야(Viya·중국명 웨이야)’가 한국 제품을 중국에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맥스타8은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티몰·타오바오와 함께 ‘2019한국브랜드교류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주최, 맥스타8과 청솔홀딩스 주관, 알리바바그룹 티몰·타오바오가 후원하는 것으로, 티몰과 타오바오에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기업 CEO, 전자상거래, 해외업무담당 브랜드(기업)등 총 500개 브랜드(기업) 1,000여명과 더불어 티몰 뷰티 부문 총경리 천시,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 중국 1위 왕홍인 비야(중국명 웨이야), Lily&Beauty CEO 황타오, 티몰 통합 마케팅 전문가 가오얜, 티몰 브랜드 출품&Live 방송 담당 장잉, 차이냐오글로벌 물류전문가 조우원닝, 러푸란 CEO 워쯔강, 따위 뷰티 비즈니스 담당 리신얜 등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티몰 타오바오 B+C 인큐베이팅 쌍방향 프로그램 및 마케팅 IP 사례, ▲TP 및 MCN 업체 대표의 온라인 운영 및 마케팅 전략,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 유명 부티 왕홍의 홍보 전략, ▲알리바바 산하 물류업체 차이냐오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특이 이번 행사에는 중국 1위인 왕홍 비야가 참석해 다양한 한국 기업을 방문해 향후 방송과 판매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은 인터넷 개인방송 ‘즈보’를 통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맥스타 8 관계자는 “비야는 타오바오와 티몰 등 주요 중국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한 왕홍”이라며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등 꼼꼼하게 제품을 살핀 뒤에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신뢰를 얻은 왕홍이다. 현재 보유 팬 수만 350여만 명에 달하며,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5시간 방송으로 조회수 458만회, 180억 원 매출을 올린바 있다”고 설명했다. 

비야 측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티몰과 타오바오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한국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신뢰성 높은 콘텐츠 생산을 위해 한국 시장에 방문 횟수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스타8은 최근 서울 동대문에 타오바오 공식 인증 한중 왕홍 라이브 방송 플랫폼 ‘투게더코리아’를 세웠다. 투게더코리아는 16개의 왕홍 전용 방송 스튜디오를 보유하는 등 탄탄한 방송 인프라를 구축했다. 맥스타8을 이를 통해 한국 제품을 중국에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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