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청계천 광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서울 빛초롱 축제에 자사의 토탈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의 소통 캐릭터 ‘위시래빗’을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빛초롱 축제’는 2009년을 시작으로 15회차를 맞는 서울의 대표적 야간 불빛 축제다. 올해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을 테마로 오는 21일까지 광화문 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삼진제약은 ‘서울 빛초롱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통한 힐링을 제공하고자 7m에 이르는 대형 ‘위시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로 ‘2023 서울 빛초롱 축제’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축제 참가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던파 IP의 접점을 확대하고, 유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결정됐다.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 마당에 겨울 캠핑을 콘셉트로 제작된 ‘아라드 프렌즈(단진·랜디·플랑·베히)’의 대형 빛 조형물이 전시되며, 겨울 정취를 한껏 살려주는 눈사람 외형의 마법사 캐릭터 ‘스노우메이지’도 배치했다.축제 기간 매주 금·토·일과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이벤트 부스 ‘아라드 캠핑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호캉스와 스케이트, 재즈 공연까지 즐기는 겨울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더 플라자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출시한 패키지는 다른 객실 상품보다 2배 높은 실적을 거두자 올해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이 가능한 ‘홀리데이 인 시청’과 라이브 재즈 공연이 포함된 ‘재즈 나이트’ 패키지를 마련했다.‘홀리데이 인 시청’은 디럭스 객실 1박과 특별 선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에 숙박할 경우 스케이트 입장권 3매를 증정한다.특별 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ESG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가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경쟁력이 강한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이라는 이유로 높은 기후변화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앞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 기업은 향후 생산원가 상승, 투자유치 제한, 입찰 불이익 등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재무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포스코는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탄소저감 행보에 적극 나서고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포스코와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포스코는 탄소저감제품과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관련 행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가 12일 서울시와 철의 친환경성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와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을 철거한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Greenate(그리닛)과 탄소감축량 배분형 탄소저감제품(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TM)을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말했다.또 “장애인은 약자지만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은 약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성소수자가 하는 모든 행사가 약자로서 배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개최 불허와 관련한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불허는 공공장소 이용 원칙을 갖고 공정하게 고려해서 내린 결론”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이어
우먼타임스 = 한기봉 기자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4일 서울광장이 페미니즘을 상징하는 보라색 물결로 뒤덮였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한 제38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렸다. 주최측 추산 1만 여 명의 여성이 모여 성평등을 향해 전진했다.광장에는 60여 여성•시민단체가 참여한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단체들은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구조적 성차별과 성폭력 해소, 성별 임금격차 해소 등 다양한 성평등 의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에서는 각종 퍼포먼스와 문화공연, 시민 발언들이 이어졌다.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우먼타임스 = 한기봉 기자3월 8일은 제115회 ‘세계여성의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유엔이 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지 오래다.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방직공장 여성 노동자 1만 5000여 명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왔다. 이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다. 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을 뜻한다.여성 노동자들은 노조설립 자유,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환경 개선, 임금 인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159명의 희생자가 나온 이태원 참사 관련 재판이 오늘부터 본격 시작된다. 참사가 발생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핼러윈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범죄 혐의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 등 양측의 입장을
우먼타임스=유진상 대기자악몽과도 같은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냈다.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기념하기 위해 29일 밤 몰려든 인파에 압사당한 많은 젊은이의 죽음에 가슴이 먹먹하다. 이런 가운데 글을 써야 하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다. 주말을 맞아 단잠에 빠졌던 사람들은 휴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접한 참담한 소식에 눈시울을 적셔야 했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대형사고, 과연 대한민국은 안전 불감증에서 헤어날 수 없는 걸까.이달 초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132명이 숨졌다는 소식을 접한 지 한 달도 채 안 됐다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11월 24일부터 여러 가지 일회용품 사용이 추가로 금지된다.추가로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이날부터는 식당과 카페 안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지금은 플라스틱 컵만 사용할 수 없었다.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그동안 시행을 잠정 유보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도 이 시점부터 재개된다.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어기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24일 일회용품 사용 규
우먼타임스 = 성기평 기자우리나라에는 성 소수자가 몇 명이나 될까. 정답은 ‘알 수 없다’이다. 공신력 있는 정부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다.우리나라는 남성과 여성의 두 개 성만을 법적 성별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네팔, 인도, 뉴질랜드 등 적지 않은 국가가 제3의 성별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미 국무부는 2021년 10월 제3의 성인 ‘X(성별중립)’로 성별이 표시된 첫 여권을 발급했다. 이전에는 신분증에 표시된 성별을 바꾸려면 의사로부터 ‘전환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지
우먼타임스 = 천지인 기자다시 한번 ‘음란한 물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매년 성 소수자 축제를 열어온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최근 서울시에 비영리 법인을 인가해달라는 신청을 냈다. 그런데 서울시가 세 가지 이유를 들어 불허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바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일명 ‘XX 쿠키’ ‘XX 풀빵’ 때문이다.서울시는 허가하지 않는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그중 하나가 이 단체가 과거 퀴어축제(성 소수자 축제)를 열면서 부스에서 여성 성기 모양의 쿠키를 판매했는데 이것이 실정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즉 음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3월 21일은 국제적 기념일인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International Transgender Day of Visibility, TDOV)이다.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트랜스해방전선 등 7개 성소수자 단체는 이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퀴어는 어디에나 있다. 트랜스젠더는 어디에나 있다!’ 기자회견을 가졌다.‘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은 2009년 미국에서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드러내고 차별에 반대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매년 3월 31일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트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28년간 수요집회를 열던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터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보수 단체와의 갈등과 충돌의 장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정의연은 매달 하던 자리에서 집회를 열지 못하게 됐다. 정의연 1445차 정기 수요시위가 24일 예정돼 있지만 보수단체인 자유연대가 그 자리에서의 집회 신고를 선점해 밀려났기 때문이다.정의연은 평화의 소녀상에서 10m쯤 떨어진 연합뉴스 사옥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자유연대는 이날부터 7월 중순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평화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이 여자 대학에 입학하는 게 과연 실현될 것인가? 요즘 숙명여대에 합격한 한 트랜스젠더의 입학 허가 여부가 학교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뜨거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성전환 수술을 받고나서 육군에서 강제 전역된 변 하사의 경우와 맞물려 트랜스젠더의 권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확산된 것이다.현재로서는 숙명여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른다. 학교 측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만 밝히고, 입학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어떤 입장도 공식화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22세
[러브즈뷰티 이재경 기자]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시 대표 전문 공연예술축제 이 5월 24일(금)~25일(토)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신나는 공연과 더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과 함께 문화축제를 시작한다.서울드럼페스티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두드림의 소리를 북 등 타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로 개최해왔다.2014년 제16회부터는 서양드럼을 중심으로 전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최영미 시인이 미투 운동이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영미 시인은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성적 불평등, 사회적 모순의 문제를 환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20일 “최영미 시인은 문단 내 남성 중심 권력 문제와 성폭력을 폭로해 미투 운동을 사회적 의제로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서울시는 여성 인권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한 바가 큰 시민단체와 개인, 기업을 발굴해
[러브즈뷰티 이재경 기자] 대망의 러시아 월드컵 경기가 다가왔다. 16강으로 가는 첫 관문인 대한민국 VS 스웨덴전이 열리는 18일 오후 서울 곳곳에서 야외 응원전이 열려 거리를 붉게 물들인다.F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른다. 가장 큰 거리응원은 광화문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지에서 시작하는 거리응원전에 이어 대한민국의 승전보를 기대한다.△광화문광장5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에 경찰 추산 약 2만5000명이 운집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YB(윤도현 밴드)와 걸
최근 온라인상에 촛불집회를 비난하는 글과 동영상을 올려 거센 비판에 직면한 천호식품의 김영식 대표가 사과글을 게시했음에도 소비자 불매 움직임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김 대표의 글은 지난 12일 분노한 시민 100만 명이 넘게 참여한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이어 주말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난 데 기름을 부은 격’이 돼 불매운동 된서리를 맞고 있다.김 대표의 발언은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인한 성난 민심을 가장 잘 보여주는 촛불집회에 대해 비난하고 정부를 두둔하는 뉘앙스를 풍겨 부적절하다는 지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