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든든전세주택 5천 호, 신축매입약정 5천 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 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 호를 더해 총 7.6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3만 호에서 △든든전세주택 0.5만 호, △신축매입약정 0.5만 호를 더한 총 3.3만 호를 공급한다. 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
우먼타임스 = 한기봉 기자2021년 기준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구는 37만 가구다. 18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483만 가구)의 7.7%에 이른다.한부모 가족의 경제 사정은 열악하다. 월 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의 58.8%다. 절반 가까이가 저소득 한부모 가구에 해당한다.그런데 전체 이혼·미혼 한부모 가정의 72.1%는 비양육 부모(이혼한 상대방)에게서 양육비를 받은 적이 없다.여성가족부는 10일 사회부총리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제1차 한부모가족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의 임대주택 부실 운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SH가 빈집을 매입해 만든 임대주택 4채 중 1채가 비어 있는가 하면 임대계약자가 실제 거주하지 않고 가족에게 불법으로 집을 넘기는 등 불법 전대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6일 감사원에 따르면 SH는 빌라·원룸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 등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하고 있다. 임대주택 1채당 매입 가격은 평균 2억 60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지난 2002~2020년 5월까지 매입한 임대주택 1만 9495채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부모 또는 조손가족들이 임신·출산부터 돌봄·주거·취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모두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여가부가 발간한 ‘한부모·조손가족 복지서비스 안내’는 미혼모·부 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뿐만 아니라 현장 공무원과 지역주민들까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만들어 졌다. 소책자에는 ①임신·출산 ②양육·돌봄 ③시설·주거 ④교육·취업 ⑤금융·법률 등 지원 분야별로 구성됐으며, 신청·문의 가능한 전화번호와 누리집 주소 등도 같이 담겼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서울시가 ‘아동’을 정책대상으로 최저주거기준미달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아동 빈곤가구에 대해 주거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7월 25일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노숙인 시설,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주거지원 물량과는 별도로 아동빈곤가구에게도 100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아동빈곤가구에게 제공되는 매입임대주택은 가구원수를 고려해 기존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되던 원룸보다 규모가 큰 50∼60㎡형 투룸
[러브즈뷰티 최영민 기자] 국토교통부이 오는 29일부터 전국 83개 지역(시․군․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204호,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57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입주자 모집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관계부처 합동, '18.7.5)’의 후속조치로 청년 범위를 확대하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공급지원을 강화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앞선 사례와 같이 그동안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었던 경우도 입주가 가능해진다. 기존 청년 기준은 대학생과 졸업
소득 대비 높은 임차료를 부담하고 있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에 소득 대비 임차료 부담과 최저주거기준 미달 여부를 반영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2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행정예고된 지침 개정안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거나 1순위 자격을 부여한다.소득 대비 임차료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