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
팔도가 '팔도비빔면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팔도는 지난 6월 1차 행사에서 전국 28개 대학교를 찾았다. 2개월간 진행한 푸드트럭에는 학생, 교직원 등 8400여명이 방문해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을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다. 팔도는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한돈'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2차 푸드트럭은 13일부터 진행한다. SNS를 통해 모집한 사연 중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장애학생 체육부와 학력인증센터, 특수학교 등 총 10곳이다. 팔도는 자사 공식 사회공헌활동으로 푸드트럭 정기 운영을 검토 중이다.
여름휴가를 맞은 일반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과 8월 각 1회씩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리조트 내 체험존을 설치해 비빔면 뿐만 아니라 팔도의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출시 39주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은 1984년 차게 먹는 라면이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출시됐다. 4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도 매콤·새콤·달콤 ‘3콤’한 비빔면 본연의 맛에 집중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