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유명 아이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 공세에 나서고 있어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게임사들이 아이돌에 눈을 돌리게 된 데는 그들의 거대한 팬덤과 화제성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음악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팬덤 활동 경험자 가운데 유료 팬덤 활동 경험 비율은 80.9%로 나타났다. 온라인을 통한 유료 팬덤 활동 경험은 52.4%이며 오프라인 유료 팬덤 활동 경험은 51.5%에 달했다.이들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의 새로운 엔터테
코로나19 엔데믹 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던 게임업계가 국내외에 신작을 출시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오랜 기간 침체의 늪에 빠졌던 게임사들이 신작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과 반등을 이뤄낼지 주목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과 2K(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는 올 상반기 다양한 신작을 출시한다.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상반기 내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를 선보인다.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카카오게임즈가 SM엔터테인먼트와 16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팬덤을 활용,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업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아이돌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최초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전개, 지원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7일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총 3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 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1차 서류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4일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코로나 엔데믹 이후 불어 닥친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임업계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교체에 나선다.실적 악화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같은 규제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실적개선과 책임경영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승진 내정했다.강대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한 후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
컴투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지난 2023년 컴투스에 합류했다.현재 경영 기획·인사·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남 신임 대표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게임업계가 자사 게임 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riginal Sound Track, 이하 OST)’에 힘을 주고 있다. 음원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본격 투자에 돌입한 것이다.잘 만든 OST는 게임의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동시에 신작 흥행 요소로도 작용한다. 또 공식 음원사이트에 등재되는 만큼 저작권료가 발생해 부수입원으로써도 톡톡한 역할을 해내기도 한다. 이에 게임업계는 유명 작곡가와 아티스트를 투입해 수준 높은 OST를 제작하며 화려한 그래픽의 ‘보는 맛’과 시원한 타격감 ‘손맛’에 더해 웅장한 ‘듣는 맛’까지 사로
게임업계가 IP(지식재산권)를 둘러싼 법정 다툼을 지속하며 흉흉한 분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업계 전반으로 실적 악화 등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인기작의 콘텐츠, 디자인 등을 모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엔씨소프트는 최근 카카오게임즈, 레드랩게임즈 등에게 IP 표절 소송을 걸었고, 넥슨은 아이언메이스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종합 서브컬처 행사 ‘제3회 일러스타 페스’ 행사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 ‘에버소울’ 부스를 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에버소울’ 1주년 기념 이벤트인 ‘선상 파티’와 아이돌 MV 콘셉트를 기반으로 꾸며져, 유저들이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부스 내에 설치된 룰렛, 포토존 이벤트를 비롯해 특별 제작된 ‘아크릴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종합 서브컬처 행사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제3회 일러스타 페스’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서브컬처 이벤트’라는 모토 하에 기획된 행사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에버소울’ 부스를 비롯해 ‘버츄얼 스트리머 특별존’, ‘1차 창작 특별존’ 등이 운영된다.에버소울은 △게임 내 선상 파티 테마의 ‘이벤트 존’ △아이돌 MV ‘러브노트’ 테마의 ‘포토존’ △‘내가 구원자다’ 이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굿
국내 대표 게임사인 3N(넥슨·넷마블슨·엔씨), 2K(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은 반등에 성공하며 웃었고 엔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비 75% 급감하면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넷마블은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한 성적으로 호실적을 보였고 카카오게임즈도 기존 라이브 게임에서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 성과와 영업비용 효율화 노력 등이 실적 반등에 기여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조계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우 현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 Chief Strategy Officer)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한상우 내정자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국내외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추진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그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텐센트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년맞이 테마 이벤트 ‘선상 파티 대소동’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배 위에서 파티를 즐기는 정령들 간에 벌어지는 소동을 콘셉트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유저는 적에게 입힌 피해량에 따라 보상을 수령하는 ‘절대 클라우디아를 취하게 하면 안 돼’ 보스 레이드와 여러 난이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선상 파티 최강자 선발전’에 참여해 이벤트 재화를 획득, 다양한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또 ‘클라우디아’, ‘탈리아’, ‘아이라’의 파티 드레스 코스튬과
카카오게임즈가 내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 참여로 새로운 ESG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와 장애인식 개선 노력, 친환경 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그 결과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2023 ESG 평가 등급 상향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회공헌우수상,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 수상 등의 유의미한 성과가 이어졌다.◇ ‘다가치 나눔파티’로 재난 피해 지역, 보호 아동 등에 온기 전달카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 자원 선순환 도모에 기여했다고 12일 밝혔다.‘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이다.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연말마다 시행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1월 12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렸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모인 기부 물품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가 8일 회의를 열고 ‘준법 시스템’, ‘신뢰·상생’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각 소위는 준신위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회 전체 차원에서 살펴봐야 할 안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먼저 준법 시스템 소위는 김소영 위원장과 안수현 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주 위원(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이 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카카오 관계사가 준법경영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방향과 운영안을 도출할 계획이
카카오는 2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로운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 구성을 발표했다.CA협의체는 그룹의 독립기구로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변경되는 CA협의체는 기존의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는다. 협의체에는 김범수 의장이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의 KPI, 투자 등을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도 권역 아동들에게 따듯한 연말을 선사했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경기도 권역 내 그룹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봉사를 실시하고 관련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봉사 및 기부금 전달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그룹홈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룹홈이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넷마블과 넥슨, 엔씨 등 국내 게임사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자사 인기 게임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연말 특수를 노리겠다는 취지다.넷마블은 자사 주요 게임 11종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겨울 축제 이벤트 출석부’를 진행하고 유저들에게 ‘겨울 축제 양말’을 지급한다. 해당 아이템을 오픈한 유저는 △루비 △랜덤 던전 입장 티켓 △코스튬 티켓 △영웅 소환권 △펫
카카오가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대표 기업의 위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DJSI 월드 지수’를 비롯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으며,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산업군에서 최우수 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