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이동림 기자] 에이스침대가 영업사원 위치정보 수집 논란에 대해 본지에 공식입장을 보내왔다. 하지만 이는 취재결과 엉터리 해명으로 드러나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더 나아가 어디론가 불똥이 튀는 양상이다.◇ 위치정보 수집 논란에 엉터리 해명 노출앞서 본지는 2일 (관련 기사▶ ‘에이스침대 수상한 GPS 앱 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해당 기업이 유류비 정산 근거 확보 등을 위해 영업사원에게 위성위치추적(GPS) 기반 스마트폰 앱인 ‘카택스 오일’ 사용을 의무화해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고 보도한 바
[우먼타임스 이동림 기자] 에이스침대가 무단으로 영업사원의 위치정보를 수집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취재결과 해당 기업은 ‘유류비 정산 근거 확보’ 등을 위해 영업사원에게 위성위치추적(GPS) 기반 스마트폰 앱인 ‘카택스 오일’ 사용을 의무화했다.◇ 유류비 정산 간소화 위해 ‘위치추적’ 도입카택스 오일은 ▲출발지 ▲목적지 ▲운행거리 ▲거래처 방문 여부 등 영업사원의 위치정보를 기록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목적의 앱이다. 에이스침대는 유류비 정산 간소화를 위해 본 앱을 지난달 1일부터 도입했다.이를 두고 ‘위치정보보호법 제15조 1항’
“시몬스의 매출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시몬스는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200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가구업계가 시몬스의 이른 바 ‘황제경영’을 우려하는 눈치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 이면에는 시몬스 오너일가가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시몬스의 매출은 2015년에는 전년 대비 11.5% 늘어난 14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7억 원으로 132억 원이었던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영업이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국내 침대업계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업계 2위인 시몬스가 가맹 관계를 맺고 있던 대리점주들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강요했다는 논란이 사그라지기도 전에 업계 1위이자 맏형 격인 에이스침대마저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실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에이스침대 본사의 갑질로 파멸한 대리점주의 억울한 사연’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이 청원 글은 28일 오후 2시 현재 135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 청원게시판에서 천안의 한 에이스침대 대리점주라고 밝힌 A씨는 본사가 주문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