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향비누’와 ‘트리오’. 이 두 제품의 공통점은 ‘국내 최초’ 미용비누와 주방세제라는 점이다. 그리고 애경산업이 만들어낸 역사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애경산업은 수십 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장수브랜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생활뷰티 기업이다. 애경산업은 창업자 고(故) 채몽인 사장이 인천에 있던 작은 비누 제조 회사 ‘애경사’를 인수해 석유화학공업과 유지공업 제조사인 ‘애경유지공업’으로 새롭게 설립하면서 시작됐다.애경산업은 1956년 순수 독자 기술로 국내 최초 미용비누인 ‘미향비누’를 출시해 화장품 사업의 시작
애경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는 성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위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애경그룹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이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4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그룹 전입 1명 등 총 17명 임원인사를 2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명 일자는 12월1일, 임원 선임과 승진 발령 일자는 2024년 1월1일이다.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사장은 항공산업 전문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애경그룹이 올해 인수합병(M&A) 최대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사측이 SK·한화·CJ·롯데·신세계·호반건설 등 내로라하는 기업과 함께 인수후보 물망에 오른 이유는 뭘까.최근 당사가 아시아나항공을 품기 위해 삼성증권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업계 안팎에서 들리기 때문이다. 다만 애경그룹이 삼성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입찰 등의 과정이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데다 양측이 주관사 계약 체결을 공식화하지 않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애경그룹 소속 제주항공기에서 황당한 소동이 났다. 항공기에 승객이 잘못 탑승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항공기가 출발 직전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이른 바 ‘램프 리턴’으로 운항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기, 승객 185명 태우고 회항 소동13일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청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7C852편은 활주로에서 돌아와 승객 A씨를 탑승장에 내려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제주항공기에 타고 있던 184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재수속없이 예정된 시각보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쯤 제주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애경그룹 안주인이 5년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맏며느리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부인인 홍미경 씨다. 그는 장 회장의 며느리 가운데 유일하게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홍씨는 애경그룹의 지주사 AK홀딩스 주식을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째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씨가 첫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2013년 10월 당시 160주에 불과했던 보유 주식은 현재 1만2737주(지난달 27일
[러브즈뷰티 이은지 기자] 가습기 살균제인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과 애경산업에 대한 검찰수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자사 제품과 관련된 명확한 독성 실험 결과가 없다는 이유로 수년째 검찰 수사망을 피해왔다. 하지만, 환경부는 가습기의 주요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MIT)의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공개되자, 지난달 29일 두 기업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의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까지 냈다.15일 검찰과 가습기살균제
[러브즈뷰티 박종호 기자] 애경그룹이 42년 만에 사옥을 홍대로 이전했다. 애경의 '홍대 시대'가 개막했다.애경그룹은 21일 공항철도·경의선 홍대입구역 역사에 통합사옥 '애경타워'를 완공해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출발한 애경그룹은 그간 공장이 있는 구로에서 둥지를 틀고 지내왔다. 이번 이전은 구로에 본사를 둔 1976년 이래 42년 만이다. 홍대 통합사옥은 사내 공모전을 통해 '애경타워'로 확정됐다. 신사옥에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산업, AK켐텍, AKIS,
[러브즈뷰티 권민수 기자] 코스피 상장 이틀째를 맞이한 애경산업 주가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코스피 지수가 폭락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돋보였다. 23일 애경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2.94%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8.08% 상승한 3만67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애경산업 주가는 상장 첫날인 전날 20% 이상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폭락하는 가운데 상승해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돋보였다.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8% 하락한 2416.76포인트, 코스
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보복 조치로 금한령(중국 내 한류금지조치)을 발동, 중국 내 한류열풍이 시들해지고 한국행 단체여행을 금지하면서 중국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몰리면서 일본 화장품의 대 중국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중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사드보복 조치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중국 내에서 한류물결이 부분적으로 일기 시작했다. 중국의 개인관광객도 점차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 소비자들에 대한 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되살아나 국산 화장품의 대 중국수출이 종래의 급증템포를 회복할
애경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방사능 피폭에 따른 직원들의 안전문제 논란 속에서도 일본 후쿠시마 부정기편 운항을 강행한다고 밝혀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22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애경그룹은 계열사 제주항공의 후쿠시마 운항계획을 취소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이 단체는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주범기업 중 하나인데 또다시 소비자와 시민안전을 도외시하는 반환경적 기업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일본 후쿠시마와 한국 간 정기 및 부정기 국제선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저유가, 안정적인 여객수요 확보 등으로 6년 연속 흑자를 기록, 매출액도 역대 최대치를 올렸지만, 제주 예약콜센터 존치와 일본 후쿠시마 노선 부정기편 운항 문제로 안팎에서 뭇매를 맞고 있어 눈부신 실적에도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7476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과 비교해 각각 22.9%, 14.2%씩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1년 새 12.7% 올라 5
애경산업(대표이사 고광현)이 내년 6월 이전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기로 결정하고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돌입했다.7일 애경산업은 올해 말 예비심사청구 진행 및 내년 초 증권신고서 제출 후 상반기 내에 수요예측 및 청약을 마무리하는 일정의 상장계획을 협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애경산업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하게 되면 애경유화, AK홀딩스, 제주항공에 이어 애경그룹의 4번째 상장사가 된다.애경산업은 2014년 4350억의 매출로 사상 첫 4000억원 매출 시대를 연 이후 2015년
이 애경그룹 계열의 과 선블록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한 이번 이벤트는 애경의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대상은 루나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온라인 회원으로 제주항공 사이판 왕복항공권(3명), 루나 겟잇뷰티 박스(10명), 루나 온라인 30% 할인권(100명) 등을 증정한다.이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2주차에 루나 공식 온라인 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또
온라인 쇼핑몰들이 작년 겨울 춥지 않은 날씨 탓에 빛을 보지 못했던 가을·겨울 의류인 코트나 재킷, 두툼한 니트 등의 의류 물량을 미리 준비하고 이른 월동준비에 나선 소비자들 잡기에 나섰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결혼식, 야외활동 등에 필요한 가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왔다, 끝장 가을 쇼핑]을 진행한다.아이스타일24는 정기 세일 기간 내내 오전 10시, 오후 2시 매일 2회에 걸쳐 [타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와이앤타기(금강제화) 남성 정장화, 에이비에프지(ab.f.z)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