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애경산업, 상장 이틀째 강세 이어가

전날보다 2.94% 오른 3만5000원에 장마감...코스피, 코스닥 동반 폭락 속에서도 이틀 연속 상승세 돋보여

  • 기사입력 2018.03.23 19:26
  • 최종수정 2018.03.23 19:27

[우먼타임스 권민수 기자] 코스피 상장 이틀째를 맞이한 애경산업 주가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코스피 지수가 폭락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돋보였다. 

23일 애경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2.94%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8.08% 상승한 3만67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애경산업 주가는 상장 첫날인 전날 20% 이상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폭락하는 가운데 상승해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돋보였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8% 하락한 2416.76포인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1% 하락한 829.6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코스피 상장 1호 기업인 애경산업은 1985년 애경그룹으로부터 생활용품 사업 부문이 독립돼 설립된 회사다. 세탁세제 ‘스파크’, 치약 ‘2080’ 등 생활용품과 ‘루나’, ‘포인트’ 등 화장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국내 생활용품 시장 점유율 20.7%로 LG생활건강(37.0%)에 이은 2위 업체다.

2016년부터 상장을 준비했으나 가습기 살균제 제품 '가습기메이트'의 유해성 논란으로 미뤄지다 이번에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