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을 대표하는 상징적 캐릭터인 '자라나'와 '열리미' 2종을 개발해 공개했다.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메인 캐릭터 '자라나'는 중·고등학생의 역할을, 열매를 모티브로 서브 캐릭터 '열리미'는 유·초등학생의 역할로 기획해 제작했다. 캐릭터 2종의 이름은 서울시교육청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서울시교육청 직원 투표 등 한 달 간 온·오프라인 투표 과정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해당 캐릭터를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실생활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의 주행 화면을 개편하고 안전정보 기능도 확충해 이용자들의 운행 편의성과 안전 운전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운전 중 내비 화면을 여러 번 조작하지 않고도 다양한 주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카오내비의 주행 화면을 대폭 개편했다.가장 큰 변화는 주행 화면 하단에 추가된 ‘전체경로 바(Bar)'이다. 목적지까지의 전체 경로 정보를 막대 형태로 표현한 것으로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남은 시간과 거리 △구간별 정체상황 △도로통제, 사고 등의 유고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는 모두 18건으로, 2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 재범률은 44.6%나 된다. 두 명 중 한명 꼴이다. 7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 적발 건수도 2018년 866명에서 2021년 977명으로 약 13% 늘었다.지난 8일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걷다가 인도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진 배승아(9)양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 가해자가 술에 만취해 계단을 내려오면서 비틀거리다가 난간을 붙잡고는 간신히 걸어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고령자 등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악사손보는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스쿨존 포인트 마크와 횡단보도 30개소에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한다.노란 발자국은 차도에 나와 신호를 기다리다 생기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된 장치 시설물이다. 눈에 잘 띄는 노란 색상의 발자국 모양의 스티커로 제작됐다. 차도와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스쿨존에서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올해는 보행자 중심으로 개정된다. 이에 맞춰 운전자보험도 기존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 본인을 보호해주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대인·대물 등 타인의 피해를 보상하는 자동차보험과 차이가 있다. 가입 기간은 단기와 장기로 나뉘는데 보통 3년 이상 장기보험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선임 비용 보장 등 특약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혹은 12대 중과실사고가 일어났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에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적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2015년에 처음 시작해 대부분의 지자체가 보험에 들고 있고, 매해 보장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별다른 가입 절차가 필요없을 뿐 아니라 알고있기만 하면 사고가 났을때 무료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홍보 미흡 등으로 보험제도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먼타임스는 ‘알쓸돈책’(알아두면 쓸데 있고 돈 되는 정책)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돈도 되고 경제에도 도움 되는 정책들을 골라 소개한다. # 출근
우먼타임스=강푸름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이 최대 2000만원까지 상향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화재 폭발 및 붕괴사고와 대중교통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됐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발생지역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년간 시민안전보험으로 총 116건, 전체 7억 158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지급 건수는 화재사고(63건)가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사고(45건), 자연재해 사망(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다시 피해자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2009년 언론은 조두순 사건을 두고 피해자의 이름을 딴 ‘○○이 사건’이라고 불렀다. 관련 법안 이름에도 피해자 이름이 붙었다.그러나 사건명이나 법안에 피해자나 희생자 이름을 붙이는 것은 범죄자의 범죄 행각은 잊게 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언론도 사회도 조심하게 됐다.요즘 포털에 조두순 이름을 쳐보면 놀랍게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조두순이 12월에 만기출소해 안산으로 돌아오는 데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와 각종 대책을 다룬 수
[우먼타임스 김소윤 기자]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해당 법안에 대한 의견이 다분하다. 해당 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신호등과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두 가지가 골자다.◆‘민식이법’ 논란 ‘왜’?이 중 특가법 개정안의 경우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사망 사고를 낼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 가중처벌 기준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시속 3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서대문구 스쿨존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사업이 2020년 시행되어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은 서대문구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은 4.8%이며, 그 중 서대문구는 총 40곳의 스쿨존 중 단 1곳에만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설치율이 2.5%에 불과하다.
[우먼타임스 이은광 기자] 국회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한 가운데 일부 한국당 의원들 외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으며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9일 신청한 필리버스터에 일명 '민식이법'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국당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안건 중에 민식이법은 해당되지 않는다"며 "민식이법은 필리버스터 신청 이후 법사위에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한국당의 주장은 이날 신청한 필리버스터 대상 법안은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가동 전에 이미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들
[우먼타임스 이은지 기자]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스쿨존에 과속단속 장비 등 안전설비가 미흡해 보완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스쿨존 1만6659개중 단속 장비가 설치된 곳은 588개로 평균 3.53%의 설치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479건으로 이 중 사망자는 8명, 부상은 487명에 달한다. 어린이 사망자 숫자는 2015년 이후 3년째 8명으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