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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스쿨존 2020년에 과속단속카메라 100% 설치

  • 기사입력 2019.12.13 11:29
  • 최종수정 2020.02.19 14:44
(사진=연합뉴스)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서대문구 스쿨존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사업이 2020년 시행되어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은 서대문구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은 4.8%이며, 그 중 서대문구는 총 40곳의 스쿨존 중 단 1곳에만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설치율이 2.5%에 불과하다. 심지어 과속단속카메라도 설치되지 않은 자치구도 금천구, 강서구, 종로구, 중구 등 4곳에 달한다. 

김영호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은 초등학교 스쿨존 19곳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비롯해 서대문구 관내 스쿨존 총 40곳의 과속경보시스템 도입, 기존 운용 중인 CCTV 성능개선, 기타 노후시설 정비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서대문구 초교 스쿨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사업 완료시점을 2020년 내로 확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먼저 초교 스쿨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100% 완료도 기대된다”며 “2020년 내에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문구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스쿨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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