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 프로모션 행사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일본어로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6월 28일부터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cosme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군데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군데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에 대한 제작‧보급을 완료함으로써, 분리배출 된 화장품 유리병이 적정하게 수거 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시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각 분야에서 커지고 있다. 뷰티업계도 플라스틱을 실직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린피스가 한국을 포함한 총 19개국 1만9000여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시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하나인 노르웨이(77.2%) 응답률을 상회하며 전체 응
현재 지구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 전 세계는 이를 타개하고자 탄소 감축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으며 기업들이 당면한 큰 과제이기도 하다. 기업의 ESG 경영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 하는 분야가 '환경(Environment)'이다. 기업들은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성과 검증은 미지수다. 이에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하고 있다. 국내 뷰티업계도 CDP에 참여하며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어머니 레시피’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단어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다는 믿음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아모레퍼시픽은 '어머니의 뷰티 레시피'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뷰티 기업이다.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어머니 윤독정 여사가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동백 머릿기름으로부터 시작됐다.◇ 어머니가 손수 만든 동백 머릿기름으로 시작1930년대 머릿기름을 발라 반듯하게 빗어 넘긴 하얀 가르마는 아름다운 여인의 상징이었다. 윤 여사는 동백 머릿기름 속에 담긴 우리네 아름다움의 가치를 알고 좋은 원료만을 고집했다.
화장품 업계가 중국 수요 약세로 수출 다각화로 'K-뷰티' 성장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메인 수출국이었던 중국 시장 대신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유럽, 중동 등으로 진출하면서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중국 수요 약세가 매출 감소로 이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LG생활건강의 지난해 뷰티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6635억원, 영업이익은 90.8%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작년 성적표가 공개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3년 4조 213억원의 매출과 1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다.지난해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글로벌 주력 시장인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 에스트라, 홀리추얼, 비레디, 일리윤, 라보에이치, 롱테이크 등이 선전했다. 채널 기준으로는 순수 국내 E커
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드니 스위니는 ‘유포리아’, ‘화이트 로투스’ 및 최근작 ‘애니원 벗 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받는 할리우드 스타다. 에미상 후보로 두 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개봉을 앞둔 소니 픽쳐스의 마블 코믹스 영화 ‘마담 웹’에도 출연할 예정이다.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라네즈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시드니 스위니는, 이번에 세계 40여 개 지역에서 활동할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 ‘닥터 아모레(Dr.AMORE®)’의 개발 과정과 성능,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관련 논문은 지난 12일 SCI급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국제 화장품 과학 저널)'에 실렸다. (논문명: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facial skin image diagnosis system: Changes in f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3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8억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뷰티업계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시장 악화와 중국 외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중국시장에 지속해서 주력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다각화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면세와 중국시장의 부진으로 고전 중이지만 미주, 유럽·중동(EMEA), 일본 등 해외시장 다각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어 희망적이다.3분기 중국 내 주요 채널에서의 매출 감소를 겪은 LG생활건강은 중국에서 주력 럭셔리 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3분기 9633억원의 매출과 2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올해 3분기는 미주, EMEA, 일본과 같은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다만 면세,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그룹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프리메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3배 증가하는 성과를
아모레퍼시픽이 19일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 부문을 수상했다.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RE100 리더십 어워드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RE100을 발족하고 기업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끄는 비영리재단인 The Climate Grou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이다.2020년부터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6개 부문의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라네즈는 이달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 라네즈는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등의
중국 단체관광객(유커·遊客)의 귀환 소식에 면세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다.면세업계는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있는 내달 말 이후부터 단체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 쇼핑 편의 개선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유커맞이에 돌입했다.코로나19로 암흑기를 거친 면세업계가 유커 귀환을 기회로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기대된다.◇ 롯데면세점, 부산·제주점 브랜드 개편...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업무협약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9월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이자 멀티브랜드숍인 ‘아토코스메(@COSME)’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을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 태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스트라는 아토코스메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
K-뷰티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해외 매출 실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유럽, 중동 등 비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량 감소와 면세 매출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 2분기 흑자전환 아모레퍼시픽, 비중국 중심 매출 성장 주효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1조 308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2분기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2분기 매출액은 1조 308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국내 사업 전년보다 11.6% 하락...면세 매출 감소 여파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북미와 유럽, 중동 등 EMEA 지역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도 매출이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과 영업이익 면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냈다. 일리윤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서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마쳤다.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앳코스메 도쿄’에서 개최됐다. 하라주쿠 역 바로 앞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 전국에서 찾아오는 뷰티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이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쁘아를 비롯해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에스트라, 헤라, 프리메라, 비레디, 롱테이크 등 총 11개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참가했다.1층부터 3층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