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계묘년 새해가 밝으면서 달라지는 것들이 있다. 이제 ‘실내흡연’이나 토요일에 근무하는 ‘주 6일 근무제’와 같은 것이 과거의 풍속이 된 것처럼 내년에도 많은 제도가 사라진다. 2023년 사라지고 바뀌는 제도를 우먼타임스가 정리했다. 한국식 나이 NO! 만 나이로 통일2023년 6월 28일부터 국제 표준인 ‘만 나이 통일’이 본격 시행된다. 한국인은 세 개의 나이를 갖고 있다. 만 나이, 연 나이, 세는 나이다. 만 나이는 0세를 기준으로 생일마다 한 살씩 더하는 민법상의 공식적인 나이다. 연 나이는 현재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2030년까지 국립대학교 여성 교원 비율이 최소 네 명 중 한 명이 된다. 현재는 17% 수준이다.정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 개정안은 1월 ‘국립대 교원 중 특정 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시행령은 연도별 목표 비율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2020년도 17.5%를 시작으로 해마다 0.7~0.8%포인트씩 비율을 높여, 2030년에 25%까지 이르도록 규정했다.지난해 기준 여성 교원 비율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해온 공무원 등 공공 부문에서의 ‘유리천장 깨기’가 얼마나 효과가 있었을까.최근 2년간 공공 부문에서의 여성 간부 비율은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부처 본부 과장급(4급 이상)에서 여성 비율은 처음으로 20%를 넘었고 공공기관 임원 비율도 20%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은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여성가족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의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여가부 보고에 따
[우먼타임스 최지원 기자] 앞으로 국공립대는 여성 교원의 비율을 25%까지 확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국회 본회의는 9일 성별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에는 국공립대 성별이 어느 한쪽으로 4분의 3 이상 치우치지 않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새로 생겼다. 2018년 기준 4년제 국공립대 여성 교수 비율은 16.5%에 불과했다.연도별 목표 비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지며, 교육부는 6개월 안에 이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공립대학장은 3년마다 양성평등을 위한 임용 계획을 교육부장관과 협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그동안 남양유업에 보여준 애정에 대해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자력갱생’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는 남양유업에 있어 21세기 초반은 결코 순탄하지 않은 역사다. 말 많고 탈 많았던 지내온 일들은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을 터다. 하지만 순탄치 않은 세월 속에서도 펼쳐오고 있는 남양유업의 진정성과 소신 있는 행보는 그늘에 가려져 있던 게 사실이다. 실제 남양유업은 ‘국내 1호 유제품 회사’란 명성에 걸맞게 건강한 사람들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C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