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서비스 로봇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을 통해 식음료 사업장과 물류 현장서 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국제로봇연맹(IFR)의 ‘2022년 로봇 시장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신규 설치된 서비스 로봇은 15만8000대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물류용 8만6000대 △접객용 2만5000대 △의료용 9300대 △농업용 8000대 △전문청소용 6900대로 물류용과 접객용이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로봇 도입은 실제로 사업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롯데GRS가 매장 인력 효율화,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주방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롯데GRS는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네온테크와 F&B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 개발 △점포 대상 자동화 설비 현장 적용 △자동화 장비 개발에 필요한 운영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의 사안이 주요 골자다.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올 하반기 내 네온테크사가 개발한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을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과 함께 롯데리아 매장에
KT가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하이오더2' 단말기를 출시하며 올해 테이블오더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3일 밝혔다.손님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오더 시장은 비용 절감은 물론 구인난 해소, 매장 운영 관리, 테이블 회전율 개선을 통한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도입하는 소상공인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5월,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출시한 KT는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태블릿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상공인은 KT의 뛰어난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삼성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SAFY가 지난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5년만에 누적 5000명이 넘는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며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CSR 프로그램이다.삼성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생 선
IBK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5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첨단 산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
한화는 4일 경남지역 협력사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Festival’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정밀기계의 협력사 임직원 및 자녀들이 초청됐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위한 마술, 사이언스 쇼,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화오션 협력사 직원은 “가족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한화는 협력사에 다양한 지원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
유통업계가 서빙과 배달 등에 로봇 활용에 관심을 갖고 이를 확대하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건비와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면서 노동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3년 1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1년 이상 영업한 음식점·주점업 사업체 3000곳의 55%가 3년 후에도 '직원 채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외식업계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선호하는 정부 정책으로는 키오스크·서빙 로봇 등 노동력 대체를 위한 지원 확대가 37.7%로 가장 많았다.치킨 프랜차이즈 교
IBK기업은행은 24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부산·울산 지역은 안산, 창원, 천안에 이어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김 행장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근간이자, 대한민국의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인 울산
우먼타임스 = 이한 기마스크와 거리두기는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람들의 소비 습관과 돈 쓰는 방식이 바뀌고 고용 형태도 달라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전염병 이전의 경제로 돌아갈 수 없다”는 진단도 내렸다.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일부 업종에서 소비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소비심리 자체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마스크 의무 완화에 따른 큰 경제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 일상 속 마스크와 맞물린 성장과 하락지난 3년 동안 사람들의 소비 습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 정부는 산업현장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허가제 개편 방안을 외국인력정책위원회(국무조정실장 주재)의 심의‧의결을 거쳐 29일 발표했다. 내년이면 고용허가제를 시행한 지 20년이 된다. 과거 산업연수생 제도에 비해 투명한 제도운영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외국인근로자 권익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제도 설계 당시 기본 틀을 현재까지 운영되다 보니, 제도 전반의 재검토와 혁신이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고용허가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과제를 토대로, △외국인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1명을 밑도는 유일한 국가다. 합계출산율이 2.1명 이하로 떨어지면 현재 인구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 1.3명부터는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는 이미 마지노선을 지난 셈이다. 인구감소는 언제부터 일어났고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사회에 가져올 문제는 무엇인지, 이른바 출생률 쇼크의 원인과 대안은 무엇인지, 함께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해외국가들은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총 5회차로 나눠서 살펴본다. [편집자주] 국내
우먼타임스=유진상 대기자“섬유업계에서는 주문을 받아도 납기 맞추기가 힘들다.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기계 일부만 돌리고 있는데 납기가 지연될까 걱정이다”(섬유업체 관계자)“본격적인 출하시기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비닐하우스 온도를 낮춰 작물 성장을 늦추고 있다. 불법체류자라도 고용해야 되나 고민 중이다.” (시설재배 농장주)위 사례처럼 제조업·농축산업 등 산업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대규모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온다.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비자) 도입 규모가 11만 명으로 결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우먼타임스 = 최양수 기자‘K-조선’(한국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반면, 구인난으로 성장 동력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1위를 탈환했지만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위험 신호가 감지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공개한 2022년 상반기 글로벌 발주량에서 국내 조선업계가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정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한국이 상반기 세계 발주량 2153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45.5%인 979만CGT를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2018년도 이후 4년 만에 상반기 기준 수주 실적 세계 1위
우먼타임스 = 최세헌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청소년의 멘토 KB!」디지털 학습지원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은 저소득 글로벌 가정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여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기초학습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15일 ‘코리아 톱 어워드’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브랜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금융권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진행하는 ‘디지털 학습 지원’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17일 서울 무역전시장(세텍·SETEC) 3관에서 2019 화장품·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가 처음으로 개최했다. 타 산업에 비해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화장품과 의료기기 산업은 매년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다. 또한 일자리를 구하려는 청년들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양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채용 박람회는 채용관, 채용정보관, 직무멘토링,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헤어 및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화장품과 의료기기 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9월 17일에 ‘2019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 3관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박람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층의 심각한 취업난과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기업의 R&D 구인난을 해소하고 이공계 청년 여성의 산업 R&D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신진여성연구원 산업현장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인력을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진여성연구원 산업현장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중견기업이 신진여성연구원을 채용(예정)할 경우, 해당인력의 인건비 일부와 연구역량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가 여성 연구개발인력 산업현장 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19년 산업현장 여성R&D인력 참여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방안은 중소기업경영자들에게는 구인난은 더 심화시키고 인건비부담은 더욱 늘린다는 점에서 중소기업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다.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근로시간 단축 법안은 노사정 합의안을 존중하지 않고 경영계의 일방적 양보를 강요하는 내용으로 중소기업계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성택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근로자 임금 격차는 더 확대되고 중소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대표 미용 프랜차이즈 브랜드 박준뷰티랩이 올해 국내외에서 연이은 매장 오픈으로 다시 한 번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박준뷰티랩은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신제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4월 구로디지털점, 해운대 마린시티점을 오픈했으며, 5월에는 창원내외삼계점, 동래메가마트점을 개점했다.해외에는 4월 카자흐스탄 명품 쇼핑몰에 입점해 헤어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중국과도 계약이 체결돼 중국 여러 지역에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글로벌한 시대에 맞춰 국내외로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준뷰티랩 브랜드의 힘은 바로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갈수록 벌어져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거주 기업 301개사(대기업 150개사·중소기업 113개사·공기업 38개사·외국계 17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신입직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3.2%인상된 평균 3천89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중소기업의 신입직 평균연봉은 2천455만원으로 대기업보다 1천438만원 적어 지난해의 1천283만원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4년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3천228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