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23일,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내놓았다고 밝혔다.‘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SH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조 산업 특화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플랫폼’이다.이는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들을 융합해 제조 SHE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적용한 사례이다. SK C&C는 ‘아이팩츠
중국 알리바바그룹(이하 알리바바)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서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 향후 3년간 11억달러(약 1조4500억원)를 투입하겠단 계획을 밝히는가 하면 CJ제일제당과 동원F&B 등 국내 식품업체들과 손잡고 한국 상품 판매 카테고리를 늘리고 있다.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 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강력한 ‘짝퉁’ 논란 이미지를 탈피하기도 쉽지 않고 현재 국내 온라인 마켓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쿠
KCC 전주 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 이 사업장은 환경부로부터 5년 연속 녹색기업으로도 재지정됐다. 전주 2공장은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는 KCC가 지속가능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 환경, 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EHS(Environment Health Safety)위
11번가가 쿠팡을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3일 쿠팡은 자사 뉴스룸을 통해 ‘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셀러들’이라는 1월 2일자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한 유감자료를 게시하면서 ‘쿠팡이 수수료 45%를 떼어간다’는 내용을 반박했다.다만 쿠팡이 이 자료에서 자사 판매수수료가 낮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11번가의 판매수수료를 쿠팡에 유리한 기준에 맞춰 비교·명시한 ‘부당비교광고로 고객들에게 오인의 소지를 제공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판매수수료는 상품판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담합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나섰다. 4대 은행은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담보대출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거래조건을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은행권에서는 정부가 지역별로 LTV 규제를 적용하고 있고, 특정 거래조건만으로 따내기 어려운 거래라는 점을 들어 담합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LTV 정보 담합 혐의...과징금 부과 가능성도9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8일 4대 시중은행의 담합 행위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에는 4개 은행이 개인 및 기업을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에서 소비자 고지 없이 확률형 아이템을 불리하게 변경한 건에 대해 3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등 제재를 받으면서다.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넥슨을 상대로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게임에서 확률형 아이템은 유저가 결제를 하면 게임 회사가 정한 확률에 따라 높거나 낮은 가치의 게임 아이템이 무작위로 나오는 방식이다. 게임업계에 만연한 비즈니스 모델(BM)로 원하는 게임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구매
동부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정위가 주관한 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 획득에 따른 수상이며, 지난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하도급 분야에서 대·중소기업간의 불공정행위 예방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의 약정, 이행 여부를 공정위가 매년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3일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이 자사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 내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조작했다며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4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3일 연합뉴에 따르면 공정위는 넥슨이 자사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장비 옵션을 재설정·업그레이드하는 '큐브'의 확률을 소비자 몰래 내렸다고 판단했다.이에 대해 넥슨은 공정위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면서도 일부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향후 이의신청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20
LG생활건강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선정됐다.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잿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이날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 10개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으로 CP 등급 평가를 신청한 롯데건설은 신청과 동시에 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롯데건설은 2018년 CP
종근당이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종근당은 지난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등급평가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CP 등급평가는 공정위가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
한화시스템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AA(우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공정위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한화시스템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해 △ISO 37301/37001의 도입 △회사CP 고도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아 A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14일에 개최된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 및
SK이노베이션과 SK온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첫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뜻한다.공정위는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의 CP 등급을 평가해 최우수(AAA)와 우수(AA), 보통(B), 미흡(C) 등 모두 6개 등급을 부여한다. 양 사가 받은 우수는 상위 2번째 등급으로, 유효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SK이노베이션은 1996년
미래에셋생명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2019년,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얼마나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으로 거듭 선정된 미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7일 씨제이올리브영(이하 ‘CJ올리브영’)의 납품업체들에 대한 △행사독점 강요 △판촉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은 행위 △정보처리비 부당 수취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18억96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CJ올리브영은 수천억원대의 과징금 폭탄을 맞을 수 있었으나 19억원 가량의 과징금을 부과 받으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늦춰진 정기 임원 인사와 IPO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공정위에 따
이랜드월드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있는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조동주 이랜드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LG전자, 매일유업, 남양유업, 대상, CJ제일제당 등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처음 도입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제도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9일 전방위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JW중외제약(이하 ‘중외제약’)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98억원· 대표이사 검찰고발 등의 제재 조치 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중외제약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2023년 10월 현재까지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62개 품목의 의약품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해 전국 1500여개 병·의원에 약 70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중외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18개 품목의 의약품 신규 채택,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유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외식업체들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16일 국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한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국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의 '갑질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외국계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쥐고 있는 프랜차이즈는 대기업의 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주들에게 '갑질'을 행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이날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는 문장헌 버거킹 가맹점주 협의회장, 이종현 KG할리스F&B 대표 등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이
㈜한화(이하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이후 서울세계불꽃축제)에 협력사를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불꽃축제로 오는 10월 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한화는 올해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중 수도권소재 20여개사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세계불꽃축제 초대장을 전달했다.한화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225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동반성장활동 우수 협력
국회 보건복지위는 2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으로 과징금 제재 조치를 받은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감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약산업과 건강기능식품산업 분야 문제점에 집중했다.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공정위 처분을 받은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안국약품은 지난 8월 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89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