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주거 취약 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 9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거 취약 가구 80세대와 아동·청소년 그룹홈 10개 가구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는 신협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벽지, 장판지를 활용해 주거 취약 아동,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전주한지는 습도 조절과 유해물질 저감, 항곰팡이성, 탈취에 우수한
LG전자가 신사업 및 글로벌 B2B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퓨로텍(PuroTecTM)’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LG전자의 항균 기능성 소재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KCC(대표 정몽진)는 서초구와 손잡고 매년 서초구 사회취약계층 중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30~40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212 가구에 곰팡이 핀 벽, 창호, 화장실, 위험한 구조물 등을 수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KCC와 서
LG생활건강의 홈케어 전문 브랜드 홈스타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대표제품 3종의 ‘청룡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룡에디션에는 △홈스타 맥스프레쉬 뿌리는 곰팡이 싹 △홈스타 맥스프레쉬 착 붙는 락스 △홈스타 락스와세제 스프레이(락스와세제 3X 폼스프레이) 후로랄이 포함됐다. 특히 세 가지 제품 모두 기존 500㎖ 용량을 180㎖ 늘린 680㎖ 특별 규격으로 출시된다.청룡에디션은 홈스타 캐릭터 ‘힘쓴’이 청룡포를 입고 청룡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청룡을 닮은 폭풍 같은 세정력으로 만백성의 청소 고충을 덜어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1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이다.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화학 분석’,
락앤락이 과일·채소, 반찬, 김치 등 재료와 음식에 따라 최적화된 보관 솔루션을 제안하는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다.락앤락 관계자는 “배우 차예련과 함께 ‘락앤락은 온통 신선’이라는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음식 특성에 따라 오래도록 신선하게, 더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식품 보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락앤락은 12일 락앤락몰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할인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두 달간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차예련의 “당신의 통념,
“회사에서 매일 먹는 방울토마토에 이렇게 많은 정성과 노력이 담겼다 생각하니, 이곳 푸르메소셜팜에서 일하는 장애인 구성원분들께 고마운 마음이 먼저 들어요.” (품질관리 김나윤 기장)“행복만빵에서 만들어지는 빵이 왜 맛있는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행복만빵 제과제빵 기능사를 비롯한 발달장애인 구성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PKG개발인프라 권아령 기사)“사내 게시판에 봉사활동 공고를 게재하면, 채 10분도 되기 전에 신청이 마감됩니다. 그만큼 구성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행사)’가 부실 운영 및 위생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식음료 서비스 총괄을 맡은 아워홈이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섰다.특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직접 현장에 상주하며 운영을 점검,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현재 참가자들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일대에서 조기 철수했지만 아워홈은 행사 종료까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곰팡이 달걀’ 등 논란에 관리 부실 인정앞서 아워홈은 잼버리 행사 초기 ‘곰팡이
2021년 7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세종대 배정원 교수는 연애와 섹스에 대해 거침없는 말을 쏟아냈다. 젊은이들에게 최종적 애인을 결정할 때까지 최소한 30명 정도와는 데이트해보라고 조언했고, ‘오르가즘’이니 ‘조루’니 하는 단어들이 튀어나왔다.당황한 사회자 유재석은 “섹스라는 말을 이렇게 방송에서 써본 적도 없고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얼굴을 붉혔다.손꼽히는 성문제·성 상담 전문가인 배정원 교수는 3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된다는 이른바 ‘광클 수업’으로 유명하다. 성 엄숙주의를 타파하는 그의 강의는 민감한 것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곰팡이가 낀 오뚜기 제품을 조리해 먹은 소비자가 탈이 나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A씨는 지난 19일 오후 대형마트에서 오뚜기 '라볶이 떡'을 구매했다. 제품의 유통기한은 오는 6월 12일까지로, 유통기한이 4개월 정도 남은 제품이었다.해당 제품엔 총 2개의 떡 봉지가 들어있었고, A씨는 제품 한 봉지를 조리해 먹었다. 양이 부족하다고 느낀 A씨는 추가로 한 봉지를 더 뜯었고, 곰팡이가 핀 떡을 보게 됐다.해당 제품을 섭취한 뒤 2시간쯤이 지나자 그는 메슥거림과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 얼마 전 한 모임에서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세상”이라고 말입니다. 재난과 사고, 범죄 같은 위험 요소가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안전 문제는 이제 뉴스 속 다른 세상의 일이 아닙니다. 이태원이나 세월호에서 일어난 가슴 아픈 사고, 폭우나 홍수 또는 지진 등 뜻밖의 재난, 죄 없는 사람을 덮치는 범죄, 역사 속 이슈로만 생각했던 전쟁, 식량난과 에너지난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50대 주부 이모 씨는 요즘 마트에 가기가 두렵다. 이 씨는 “먹거리 재료랑 생필품 등 생활 물가가 너무 뛰어 장보기가 무섭다. 한번 장을 보면 몇 개 사지도 않았는데 10만 원은 우습게 나온다”고 말했다.서울에서 자취하는 20대 소비자 박모 씨도 뉴스를 보기 겁이 난다. 박 씨는 “사회초년생이라 월급도 얼마 안 되는데 물가가 올랐다는 소식만 들린다. 앞으로 생필품을 아껴 쓸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우울하다”고 호소했다.연초부터 전기·가스세와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장바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 교원 웰스가 무선 리모컨으로 비데를 사용할 수 있는 ‘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2종을 5일 출시했다.신제품 2종은 리모컨 조작으로 비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비데 본체에 돌출된 부위가 없게 돼 좁은 공간에 비데 설치가 가능하고 욕실 인테리어도 심플하게 꾸밀 수 있다.IPX7등급(리모컨), IPX5등급(비데)의 방수 성능을 갖춰 물 세척에도 안전하며 습기로 인한 고장 우려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신제품은 프리미엄형 ‘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자동살균(BP750)’과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한율이 고흥 유자 6개와 멀티 비타민 6가지를 담아 피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달빛유자 수면팩’을 리뉴얼해 선보였다.기존 제품은 유자 껍질 성분을 사용했지만, 리뉴얼 제품은 유자씨와 과육 성분을 더했다. 제품에 사용한 비타민도 3가지에서 6가지로 늘렸고,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미백 성분인 '멜라솔브'와 항산화력을 지닌 '멜라토닌',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5중 히알루론산 성분을 추가했다.인체 적용시험 결과, 리뉴얼 제품을 4주 사용하면 피부 표면 멜라닌과 각질량이 각각 22%, 55% 감소하고 사용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한 지 32년, 이토록 엄청난 양의 비를 목격한 건 처음 있는 일이었다. 80년인가 100년 만이라는 기록적인 폭우는 곳곳에 많은 사건과 사고를 일으켰고, 누군가는 폭우의 거센 위력 앞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최첨단을 달리는 도시라 해도 천재지변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신림동 반지하 주책에 거주하던 일가족 세 명이 집 안에서 나오지 못해 목숨을 잃은 일이다. 도로에 물이 차면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이 열리지 않았고, 유일한 탈출구인 창문은 방범용 창살이 설치되어 있어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삼성전자는 26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에어컨 1만대 공급”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의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이다.한국에너지재단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 바닥, 곰팡이 제거 및 공기정화,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보급 등을 지원해왔다.위 사업 중 냉방기기 보급 사업에 삼성전자가 입찰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 나라장터 확인 결과 입찰액은 약 76억 원으로 확인됐다.
우먼타임스=최인영 기자국내 김치 전문기업 한성식품 자회사 공장에서 곰팡이가 가득한 재료로 김치를 만드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었다.22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제보자가 여러 번 촬영한 공장 내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거뭇거뭇하게 변색된 배추를 직원이 손질하고 있었고, 주변 다른 배추들도 상태가 비슷했다.잘라 놓은 무 단면엔 보라색 반점과 하얀 곰팡이가 가득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심각한 재료 상태에 배추를 손질하던 작업자들도 “다 썩었네”, “쉰내
우먼타임스 = 김소윤·심은혜 기자오리온은 까만색 풍선껌 ‘와우 블랙레몬’을 출시했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고,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는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피죤은 세탁조 전용 세제 ‘무균무때 세탁조 클리너’를 내놓았다.연말 시즌을 맞아 구딸 파리는 ‘윈 포레 도르 캔들’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고, 교원더오름은 ‘웰네이처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K2는 여성 패딩 ‘시그니처 앨리스’를 내놓았고, 뉴욕 브랜드 코치는 오는 12월 새로운 색상의 ‘비트 새들 백’을 선보인다. ○…오리온이
우먼타임스 = 천지인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 배우자 모임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가 한지 가죽으로 만든 비건 가방을 들어 화제에 올랐다.김 여사는 31일 국내 브랜드가 제작한 한지 가죽으로 만든 검은 색 가방을 들고 로마 카피톨리니 박물관에서 마련된 배우자 행사에 참석했다.김 여사는 이 모임에서 한지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한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김 여사의 가방을 본 베고냐 고메즈 스페인 총리 부인은 “가방이 너무 아름답다”며 관심을 보였다. 김 여사는 “한지는 일년생 닥나무로 만들어 숲을 사라지게 하지 않는다”며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지난달 ‘곰팡이 논란’을 빚은 빙그레의 ‘아카페라 심플리 아메리카노’가 제조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한 소비자가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의 진실을 밝혀 달라’(본보 7월28일자 [팩트체크] 참조)는 신고와 관련, 지난 5일 해당 제품이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10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에 핀홀(구멍)이나 깨진 흔적은 없었고, 보관 중인 50개 샘플에서도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신고 제품과 유통기한이 같은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