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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는 물도 달라!’ 프리미엄 워터바 ‘워터테이블’ 등장

물도 이제 프리미엄

  • 기사입력 2015.01.07 17:26
  • 최종수정 2015.04.03 07:17

최근 각자 체질에 맞게 물을 마시거나, 맛 취향에 따라 물을 골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요즘은 미네랄워터부터 알칼리수, 수소수, 해양심층수 등 다양한 물을 시중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4년 10월까지 국내 생수시장 규모는 4948억 원으로 작년 동기간(4660억원)보다 10%가량 늘어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2014년 말까지 생수시장 규모가 6000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함께, 수입생수(탄산수 포함) 시장도 커지고 있다. 관세청 조사 결과 올해 10월까지 생수 수입액은 3028만 달러로 이미 지난해(2476만 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불과 4년 전인 2010년, 875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입액이 올 들어 4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SPCN(대표 김선일)은 프리미엄 워터바인 ‘워터테이블(Water Table)’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값비싼 외국 생수를 늘어놓은 것이 아닌 워터 코디네이터가 소비자의 요구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물을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이다.

SPCN이 최근 오픈한 롯데백화점 수원점 워터테이블의 경우, 국내·외 생수와 탄산수 등 100여 가지 상품을 갖추고, 워터 코디네이터가 고객에게 맞는 물을 제조해주거나 이런 물로 음료수를 만들어주는 ‘워터 블렌딩(water blending)’ 서비스를 하고 있다.
 
미네랄을 추가한 물을 만들어주거나 이 물로 커피·과일에이드 등을 즉석에서 제조해주는 것.

SPCN 김선일 대표는  “워터테이블은 물을 주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물 전문가인 워터코디네이터가 상주해 개개인의 기호나 건강에 적절한 물을 추천하고 제품에 대한 설명해준다”며, “SPCN은 앞으로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유치할 예정이며 ‘워터테이블’ 수익금 중의 일부는 ‘유니세프’와 같은 환경운동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워터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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