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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스트리트 문화 담은 압구정 스토어 오픈

문화와 이어주는 반스

  • 기사입력 2014.12.09 10:00
  • 최종수정 2015.02.11 20:54

<반스(Vans)>가 소통과 전시를 접목한 압구정 스토어를 오픈했다.

압구정 로데오에 오픈한 이번 매장은 1층부터 2층까지 약 100평 규모에 반스 브랜드가 지닌 전통적인 역사를 반영한 집기 및 소품들과 함께, 단순히 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고객들과의 소통과 브랜드 메시지 전달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품 구성 역시 클래식(Classics) 카테고리부터, 캘리포니아(California), OTW, 프로 스케이트(Pro Skate),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Vault)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OTW 갤러리와 VM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진 우측의 벽면에는 전시 공간이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는 일정 기간을 간격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스토어 오픈과 함께 첫 번째 전시에는 김지평 작가, 윤기원 작가, 김영진 작가, 최두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가 끝난 작품들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국내의 인디컬처 문화 재단에 기부된다.
 

오픈을 맞이해 2층의 VM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뮤지엄의 전시가 선보인다.

스케이트보드 뮤지엄의 디렉터인 유르겐(Jurgen)이 독일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수집품으로 구성되며 각 시대별로 변화해 온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관련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반스코리아 지엠 이동익 이사는 “압구정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단순한 기능의 리테일에서 나아가, 반스 브랜드를 지지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융합해 스토어 자체가 유기적 움직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했다” 라 전했다.

한편 반스 압구정 스토어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오프닝 이벤트에는 영화 <로드오브독타운(Lord of Dogtown)>으로 잘 알려진, 스케이트 보딩의 살아있는 전설 토니 알바(Tony Alva)가 방문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타임스 최은혜 기자]

[사진출처 =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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