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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쟁이들 홍대로 집합"...페르노리카, 이색 팝업 '제임슨 마당' 오픈

‘라라브레드'와 콜라보, 페어링 경험 제공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기사입력 2024.03.14 17:15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우먼타임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우먼타임스)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

서울 홍대 한편이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JAMESON)’이 이색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JAMESON MADANG)’을 오픈하면서다.

14일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제임슨 마당’을 방문해 “제임슨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드리고자 서울에서 가장 젊고 힙한 홍대에 팝업을 열게 됐다”며 “북미에 이어 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임슨은 한국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임슨 마당’은 ‘제임슨의 다양한 활동을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 제임슨은 브랜드 캠페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WIDEN THE CIRCLE)’를 컨셉으로 그동안 주류업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먼타임스)
'제임슨 마당' 전경.(우먼타임스)

먼저 외관과 내부 전체 공간은 브랜드 컬러인 초록색을 활용해 트렌디하게 꾸몄다.

내부 1층 중앙에는 '제임슨 바'를 세웠고 2층에는 스테이지를 마련해 △콘서트 △DJ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 매일 색다른 컨셉의 무대를 연다.

구체적으로 매주 목·금·토요일은 ‘제임슨 스테이지’를 통해 각 주차별로 △라이브 버스킹 △밴드 △뮤지컬 △힙합 공연을 펼친다. 래퍼 ‘블라세’(BLASE)’와 가수 ‘문수진(Moon Sujin)’, 어쿠스틱 밴드 ‘오티비(OTB)’, 인디 록 밴드 ‘봉제인간(Bongjeingan)’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제임슨 마당의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제임슨 바에서는 제임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준비했다. 이곳에서는 위스키 제임슨이 들어간 하이볼은 물론 보틀 세트도 구매 가능하다. 또 MZ세대의 빵지순례 성지로 주목받는 ‘라라브레드’와 콜라보해 페어링 할 수 있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임슨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엠버서더와 바텐더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증류소를 그대로 구현한 투어 프로그램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JAMESON DISTILLERY ON TOUR)’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위스키 재료가 되는 몰트를 직접 만져보고 위스키 숙성 단계에 따른 색과 향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다.

전문 바텐더에게 칵테일 만드는 법을 배워보는 클래스도 매일 연다. 누구나 맛있는 칵테일과 하이볼을 어디서든지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들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브랜드 엠버서더들이 제안하는 특별한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는 ‘게스트 바텐딩’이 열린다. 또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이 직접 바텐더가 되어 만들어주는 ‘일일 바텐더 데이’도 운영한다.

제임슨 본고장 아일랜드의 대표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를 기념한 특별 공연도 펼친다. 브랜드 엠버서더인 ‘크러쉬(Crush)’와 함께 △네오(NEO) △라임(LIME) △헨돌핀(HENDORPHIN) △엔와이엑스(NYX)’ 등 DJ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오는 1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위스키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가깝게 소통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며 “제임슨이 추구하는 ‘너의 세상을 넓혀봐’라는 브랜드 컨셉처럼 팝업을 찾은 방문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고 새로운 관계(서클)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슨 마당’은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19세 이상의 법적 음주 허용 소비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스틸러리 투어, 칵테일 클래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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