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는 브랜드 철학과 페르소나를 담은 클래식 립스틱 ‘루즈 클래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 제니와 함께한 2024년 첫 신제품으로, 세련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글로우 제형이 입술에 정교하고 편안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립스틱의 발림성이 좋으면 밀착력을 높이기 어려운 기존의 한계를 넘기 위해 헤라의 ‘럭셔리 앵커-핏’ 기술력을 적용해 부드러운 발림성과 쫀쫀한 밀착력을 구현했다. 입술에 닿는 순간 얇고 부드럽게 밀착되며, 착색 없이 12시간 균일하게 선명한 컬러와 윤기가 지속된다.
총 10가지의 색상으로 선보이며, 헤라의 헤리티지인 ‘서울리스타’의 룩에서 영감받은 ‘서울 레드’가 대표 컬러다. 서울 레드는 채도를 높여 입술을 덮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입술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맑고 화사하게 발색 된다.
그 외 색상 역시 입체적이면서 깊이감 있는 컬러로 구성했으며, 서울 기반의 하이엔드 패션 디자이너 ‘제이든 초(JADEN CHO)’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시각으로 컬러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또 오랫동안 사랑받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안했으며, 감각적인 블랙과 골드 조화의 케이스로 제품에 품격을 더했다. 헤라 립 카테고리 최초로 리필 구조의 포장재를 접목해, 립스틱을 다 사용한 후 내부 용기만 리필제품으로 교체하면 외부 용기는 재사용할 수 있다.
헤라는 루즈 클래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아모레성수 매장 2층에서 ‘서울 레드(SEOUL RED)’ 콘셉트로 루즈 클래시 전 색상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주요 8개 백화점에서는 전체 공간이 서울 레드 컬러로 연출된 이색적인 매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