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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채용에 앞장서는 스타벅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오는 10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접수 받아

  • 기사입력 2023.09.05 09:42
  • 최종수정 2023.09.05 09:43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4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진행됐다. (스타벅스 코리아)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진행됐다. (스타벅스 코리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이다.

이날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받았고, 장수아 스타벅스 코리아 인사담당자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800여개 매장에서 570배 이상 증가한 2만 3000여명이 넘는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개인 역량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피전문가 양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을 비롯해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며 취약 계층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319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하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재기를 꿈꾸는 40대 이상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 중에 있으며, 2015년부터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강의와 면접 프로그램 등 교육 기부 활동으로 현재까지 교육 이수 학생이 2만 여명을 넘어섰다.

보호 종료 기간이 끝나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사업도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전개하며 지난 3년간 7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9억 원의 자립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일까지 올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전국 1800여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만 18세 이상으로 커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유했다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에서는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도 진행한다.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앞으로 꾸준히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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