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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아름답고 활기차게"...LG생건 사회공헌 살펴보니

경력 단절 및 미취업자 대상 뷰티 유튜버 육성 교육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습관 교육 확산

  • 기사입력 2022.06.09 15:52
  • 최종수정 2022.06.09 15:53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

LG생활건강이 "고객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Healthy), 아름답고(Beautiful), 활기차게(Refreshing) 만든다"는 기업비전 아래 주요 고객인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원 대상의 선택과 집중·효과 분석에 근거한 최적의 방식, 전문기관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빌려쓰는 지구 스쿨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는 뷰티 유튜버를 육성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에게 새로운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를 지향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개인의 경제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재작년부터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교육과정’도 신설했다. 교육을 이수한 뷰티 크리에이터는 LG생활건강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판매자로 발탁돼 실제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한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도 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습관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분야 비영리단체(NGO)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진행 중이다.

빌쓰지는 2013년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369개 학교에서 6만57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편하고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론칭했다. 수업에서 학생들은 미션 수행, 토론과 댓글 참여 등을 통해 쌍방향 소통과 협력 학습을 체험한다.

이외에도 여성장애인의 육아와 일상생활을 응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도 진행한다.

이 활동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LG생활건강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되고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사회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으로 △지체 장애 △뇌병변 장애 △시각 장애 여성 25명을 선정해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직적인 삶의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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