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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테크]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위한 ‘사잇돌대출’ 출시 외

  • 기사입력 2021.08.02 12:00

금융권이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상품 ‘사잇돌대출’을, 한화생명은 유병력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을 내놨다. 또 ABL생명은 저렴한 가격으로 5개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ABL인터넷나를위한5대미니암보험’을, 교보생명은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각각 선보였다. 그간 신용도나 유병력자, 선택지 제한 등으로 금융상품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케이뱅크 사잇돌대출.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사잇돌대출.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중금리대출상품인 ‘사잇돌대출’을 선보였다.

‘사잇돌대출’은 정부 정책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으로 중저신용자에게 제공하는 중금리대출상품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케이뱅크 앱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소득 15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뿐 아니라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소득금액증명원 기준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최저 금리는 연 4.63%(8월2일 기준)다. 대출상환은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최대 5년까지 기간 연장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느 없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암·뇌·심장’ 3대 질병에 대한 수술 보장을 유병자도 최대 8000만원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수술형태와 수술질병부위 또는 특정질병수술에 대해 원하는 수술만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특약을 세분화했다. 특약을 통해 추가할 수 있는 수술 범위가 무려 88종에 달해 고객은 자신의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해 맞춤 수술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와 5년 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입원 또는 수술 여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ABL생명, ‘(무)ABL인터넷나를위한5대미니암보험’. [사진=ABL생명]
ABL생명, ‘(무)ABL인터넷나를위한5대미니암보험’.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무)ABL인터넷나를위한5대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각종 수수료를 줄여 커피 한 잔값 정도의 부담 없는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소액보험(미니보험)이다. 위암‧폐암‧간암‧췌장암은 물론 담낭·담도암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 보험으로, 1종 1년 만기형과 2종 10년 만기형으로 구성됐다. 보험가입 금액은 1000만원으로, 가입 나이는 만 19~50세다. 1년 만기형은 보험료를 일시납으로, 10년 만기형은 전기납·5년납·일시납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교보생명 '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까지 더한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판매한다.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인 이 상품은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높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일반종신보험 전환옵션이다. 이 전환 옵션은 은퇴 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예정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변액보험의 단점인 원금손실 위험을 이 옵션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이 때 피보험자를 자녀나 배우자로 변경해 계약을 승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경제활동 시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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