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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문화전, 미디어 월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있는 작품 전시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 두번째 전시

  • 기사입력 2021.01.21 11:46
  • 최종수정 2021.01.21 21:11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의 두번째 전시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 (아모레퍼시픽)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의 두번째 전시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 (아모레퍼시픽)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14번째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의 두번째 전시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을 공개했다.

지난 1월 1일 첫 선을 보인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은 외벽 미디어 프레임 안의 물질들이 3D에서 2D로 끊임없이 유영하고 변화하는 이미지를 구현해 동양 철학의 순환 사상을 물질과 비물질, 존재와 비존재 등 서로 모순적인 것들의 화합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작품은 90초의 영상 송출이 끝난 후에도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해당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작품 내 오브제들을 활용한 AR 필터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은 도심 속의 ‘창’인 미디어 월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를 이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옛 선조들이 집에 앉아 창을 통해 수없이 변하는 풍경을 즐겼던 것처럼, ‘한국적 아름다움’을 한국의 뛰어난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고 있다.

작년12월 선보였던 첫번째 전시작품 ‘Pivotal Tree(당산나무)’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대 규모 외벽 미디어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과 인천국제공항 내 외벽 미디어에서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설화수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설화수는 2006년부터 매년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이자 메세나인 ‘설화문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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